이 쪽 지역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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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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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 지역 위험한가요?

ramani 6 498

 대충 임시로 아파트를 잡았는데, BTS프라카농 역에서 내리구요

 조금 걸어가니까 시장?이 막 쭉 있던데 그 쪽을 거쳐가야 하거든요

 저녁 한 7시쯤 그 앞을 지나왔긴 했는데 포장마차?가 막 있어서

 그냥 걸어들어왔는데 집에 와서 가만히 들으니까 삐용삐용 경찰차 소리도 많이 나고..

 이거 괜찮을려나요 ㅠㅠㅠ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긴 하던데.. 사람이 살다보면

 밤늦게도 와지고 그런데; 많이 위험한가요 이 지역이? 최대한 현지에 오래 산 사람처럼

 장본거 들고 성큼성큼 걷기는 했지만 맘속으론 어찌나 쫄았는지ㅠㅠㅠㅠ

 좀 가르쳐 주세요~
6 Comments
쿤츠아라이 2012.05.20 23:36  
프라카농이 좀 번잡한 곳입니다. 시장이 들어서면 교통체증도 심하고요.
태국사람들이 지나가는 외국인한테 헤꼬지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늦은시간 혼자 외출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도로를 걸을때도 도로쪽으로 걷지마십시오.
ramani 2012.05.21 00:46  
언제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네.. 오늘 시험삼아 슬슬 나가봤더니, 횡단보도가 잘 안보여서
건너고 싶은데도 못건너겠고 ㅠㅠ

늦은 시간엔 지금은 전혀 나가지 않고 있어요!
밤 같은거 살때도 7시 30분 정도까지는 집에 돌아오구요..

그런데, 도로쪽으로 걷지 말라는건 차들이 위험해서
그러시는 건가요 아니면 소매치기나 그런거 때문인가요ㅠㅠ?
사실 태국어도 모르고 그래서 여기 있는거 자체가 많이
무섭습니다 ㅠㅠ
쿤츠아라이 2012.05.21 03:57  
방콕은 서울의 그 어느곳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출시 문단속 잘하고 밤늦게 집으로 갈때는 택시로 집앞까지 가는게 상책입니다.
도로쪽으로 걷지 말라는것은 오토바이 날치기가 가끔 일어나서 입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심야시간때 얘기입니다. 도로가 막히는 시간때는 날치기도 오토바이로 도망가기 힘들죠.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지내시다보면 적응이 되실겁니다. 경찰차가 소리내면서 다니는건 다른 외국에서도 흔한일입니다.
누텔라 2012.05.21 04:34  
시장이라는게 스쿰윗71 에 있는거 말씀하시는거면 저녁에 다녀도 상관없구요.
프라카농역 뒤쪽으로 있는 재래시장도 뭐 딱히 위험한곳은 아닙니다.
다만 어두운 골목길은 태국사람들도 오토바이타고 다니지 잘 안걷습니다.
오토바이 날치기들이 있기는 한데 유흥가나 부자동네 근처에 많지 그쪽은 잘 없을겁니다.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기는 하겠죠.
묵으시는 레지던스(혹은 콘도) 경비한테 말하면 택시 불러줍니다.
늦은시간에 나가실거면 그렇게 해서 나가시면 될듯요..
ramani 2012.05.22 00:27  
두분 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오늘 좀 늦게(한 10시쯤) 걸어오는데, 한 순간 확 어두워 지는 거리가 있더라그요ㅠㅠ
저는 프랑카농역 뒤쪽으로 재래시장을 걸어와야 하구요ㅠㅠ..
심야시간이라는게 한 11시~ 부터 인가요? 늘 조심하는게 좋지만;
오늘 처럼 늦는 날이 있는 경우엔 그냥 택시타고 들어와야 할까봐요.
차 막히는거 싫어하는데, 차 막힐 땐 정말 차라리 도망이라도 못가니까
차 막히는 시간대를 기대하게 되네요 ㅠㅠ;
누텔라 2012.05.22 22:32  
아무도 없는 거리가 아니고 사람들 돌아다니는 곳이라면 상관없어요...
아예 재래시장 문닫아서 아무도 없다면 좀 그렇겠네요...
그럴땐 오토바이나 택시 타시고 들어가시는게 나을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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