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7월달을 마지막으로 3년 7개월 정도 다닌 직장을 정리하고 태국으로 슝 날아가려고 합니다.
태국은 2006년 대학 1학년때 가이드실습으로 6개월 가량 방콕에서 지낸거랑,
2008년 첫휴가로 혼자 다년온게 다네요. 태국어는 아주 기본적인것만 기억 나요. ㅠ ㅠ

제가 집은 지방인데 객지에서 생활하느라, 좀 많이 지쳐있거든요.
한 달가량 집에서 쉬고, 9월 중순즈음 태국으로 가려고 합니다.(우기라 걱정되용)

태국에서는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태국어랑 영어 학원 정도 다녀보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처음에는 카오산부근으로 방을 잡아보려고 했는데,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숙소 렌탈을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봐도 잘모르겠네요 ㅠ ㅠ 스쿰빗쪽이 좋을까요?
시암쪽에서도 살아보고 싶은데, 괜찮은 숙소 아시는분 계시거나, 혹여 이미 살고 계신분들
이웃으로 지낼 수 있게 좀 알려주세요 ^^; 한 달 숙소 렌탈 1~2만바트 생각하고 있어요.
두 달가량 묵을거구요. 취사는 안되도 상관없구 짐은 캐리어 하나 달랑 가져갈거에요.

여자 혼자 살거니까 치안이 제일 중요하구요, 시설은 제발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2006년도에는 팔람9 PST콘도에 살았는데 8000바트 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벌레도 없구,
에어컨 빵빵하구 밑에 경비 서시는분들도 있으셨구 수영장도 딸려 있었어요 ^^
취사도 가능했는데 음식 해먹을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시암쪽이나 스쿰빗쪽 혹시 숙소 렌탈하시고 계신분들 추천부탁드릴께요.

저 소탈한 여자에요 ㅋㅋ 혼자 여행 잘다니구요.
친구로 지내기도 괜찮을 거에요 ^^

아! 아이패드 가져갈건데요
와이파이 사용되는 곳이면 더 좋을것 같네요. 그런 숙소는 없겠죠? ㅠㅠ
아무튼 천사같은 태사랑 식구들 많은 연락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