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견근무 지원 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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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견근무 지원 관련 고민...

플레이아 8 516
안녕하세요~!
가끔식 들어오는 태사랑인데 고민거리 및 궁금한점있어 끄적여 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태국 파견근무자 지원을 받을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회사 다니는것은 전혀 문제 없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좀 해외에 나가있고 싶어
지원할까 고민중입니다.

방콕쪽일텐데 방콕은 2번 가봐서 좋은 도시라는건 잘 알고있는데
(여행가서 엄청 즐기다 와서 항상 방콕 그리워 합니다..다들 그러듯이^^)
6개월이상 여자 혼자 나가서 파견 근무 한다는것이 어떨지...

어이없으시겠지만 여자라...얼굴이 너무 타지는 않을까도 걱정이네요..

여자분들 혹시 파견근무 해보신분들이 있거나 지금 하고 계신분들에 조언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아직 맘을 막 먹은건 아니라. 영어공부에 집중할 생각이고,,태국어도 조금씩 공부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제가좀 딸려서 지금은 생활영어 정도 하고
방콕에서 근무하면서 약간의 연수 비슷한 영어공부도 할수있는 곳이 있는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항상 부족해서 겸사겸사 파견 근무하면서 영어도 좀 더 배우고 올까
하거든요..

생활적인 부분도 궁금하고 ~~^^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당앙~~

8 Comments
blyss 2011.06.26 23:01  
몇년씩이 되는 것도 아니고, 6개월이면 정말 잠시네요.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 적당히 외로와 지고 HOMESICK이 생길즈음 돌아오시니까 아주 즐겁게 새로운 DISCOVERY가 되겠네요.
하늘탱이 2011.06.26 23:53  
안녕하세요?? 저는 3달정도 파견 예정에 절반정도가 지나가고 있는데여
저처럼 매주말 해변이나 야외로 한낮에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얼굴 탈 걱정은 않하셔도 될듯,
저는 한낮에 오토바이 타고 싸돌아다녀서 소매 안과 밖이 확연이 구분될정도로 탓지만
실내에서 근무하신다면 그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음식이 맞지않아 살도 쪽 빠지고 다이어트 잘하고 있네여
이제는 슬슬 태국음식중에서도 입에 맞는 것도 찾았구여,

저도 근무하는 곳에서 영어사용하는데여, 한국사람 영어실력 대충알기때문에
대충 얘기해도 척척 알아주던데여, 그래서 전 따로 영어공부는 안하고있네여
어짜피 근무 끝나면 기본 영어만 해도 다통하고 오히려 태국어 조금 하는게 생활하기는 좋죠,

저는 남자라 외로울 때 음주도 조금하고 태사랑 번개 같은 데 많이 참석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네여,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며 , 지원자가 많아서 못올수도 있지 않나 모르겟네여
저는 지원자가 많아서 어렵게 왔는데 ㅎㅎ
훈e 2011.06.28 16:39  
정말 아셔야할것은 여행목적과 태국현지생활과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여행으로 인해 좋은 기억이 현실에서는 무참이 깨져버리는게 현실이니깐요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굳이 파견근무 강제지원 아닌이상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6개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무지긴 시간이지만..정말 쉬운 생활아닙니다.
단순히 좋은 추억으로 오시기엔... 과장을 보태서 이민이나 거주생활로 오신 100명중 99명은 다시 돌아가십니다 절대 만만히 생각하지마시고 신중히 결정하셔요~
제답은 태국에 좋은 추억이 계시다면 그 추억 간직하세요 ㅎ 6개월동안 좋은 추억하나 버리십니다
플레이아 2011.06.28 21:31  
조언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여행과 생활은 많이 차이 날거 같다는 생각이 저도
들거든요.. 방콕에서 5일째 되면 약간 집에 가고싶어지기도 하던데..ㅡㅡ//
고민이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쾀왕 2011.06.29 14:21  
그정도이시면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태국이 미치도록 좋아서 들어와도 1~2달 혼자 생활하다보면 외로워서 집생각  납니다.
아이패드 2011.06.28 23:57  
여자혼자 지내시기엔  빙콕의 밤은 위험 합니다. 특히 택시.....
blyss 2011.06.29 07:39  
한국도 여자가 한밤중에 택시타고 돌아가니면 위험하다 느낍니다. ^^ 세상사는 데는 다 똑같아요 도둑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놈도 있고. 구데기 무서워 장못담그면 곤란하죠... 그럼 아예 여행도 말아야죠. 집에 안전한곳에 살면 무슨 걱정이겠어요 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남미는 진짜 낮에도 위험합니다. 총소리를 들었던 미국의 대도시에서도 깨서 세수하고 학교갔고요 ㅋㅋ 암튼 사고의 차이!
강짜 2016.10.16 13:21  
파견근무 ㅂ부럽네요 태국 구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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