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기 질문드립니다.
간큰초짜
6
1234
2010.02.16 11:42
안녕하세요? 간큰초짜입니다.
2003년 3월부터 1년간 태국에서 주재원 근무하게 되면서
방콕 라차요틴에서 살았더랬죠. 결혼하고 애기도 있었지만,
너무 어려 제가 태국에 적응하고 나면 데려올려고 하다가
갑자기 본사에서 들어오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2007년초부터 또 다시 1년간 장기출장 형태로 태국에서 1년간
근무했습니다. 6개월 근무하다가 개인사업하겠다고 현지법인 관두고
까불다가 사기 당하고 가진돈 다 날리고 울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가서 살려고 이런저런 일거리 만들어서
삼세번! 세번째입니다. 앞 두번은 모두 회사에서 보내서 갔지만,
이번에 자의로 가게 되고,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해서 1년간 손가락을
양식으로 삼을 각오로 갑니다. 물론 3-6개월 정도는 혼자 가서
정착한 후에 가족을 부를 생각입니다.
앞의 두번과 달리, 이제는 애들도 커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무엇보다 자녀교육이 저에게는 가장 큰 관심입니다. 태국으로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할때는 아무래도 교육환경이 한국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도 작용을 했겠죠. 그래서 비즈니스의 근간은 한국이기 때문에
태국에 안전하게 가족을 놔두고 월 1회 이상은 한국을 오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드립니다.
1. 요즘 태국 경기는 좀 나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지에 계신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2. 사업은 파타야에서 우선 시작하고, 그 후에는 푸켓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자녀 둘과 함께 갈려고 합니다. 집을 촌부리쪽에 구하면
파타야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나요? 편도로 얼마쯤 걸릴까요?(승용차로)
물론 업무상 방콕도 자주 오가야 합니다.
3. 촌부리쪽에 삼성전자와 LG 전자 주재원들로 인해 한국분이 많이 계신다고
들었는데, 가족단위로 촌부리에서 많이 거주하시나요? 한국분이 많이 계시는곳에
정착을 하고자 합니다.
4. 촌부리쪽 콘도(방3개 이상) 좀 깨끗한건 임대료가 대충 얼마쯤 하나요? 그리고
안전하겠죠? 무반은 원치 않고 시큐리티가 잘되는 콘도를 선호합니다.
사진을 볼 수 있는 부동산 사이트(영문지원)를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5. 초등학생 학비는 얼마나 들까요? 국제학교를 선호합니다. 촌부리의 한국주재원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국제학교 추천과 대충의 학비 정보 부탁드립니다.
6. 태국에서 돈을 얼마나 벌게 될지...아니 돈을 벌수나 있을지는 몰라도
태국에서 돈을 벌면 한국에 있는 제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송금을 하게 됩니다.
정식 상거래로 인한 인보이스르 발송하고(한국->태국) 달러로 송금할 예정인데
달러 송금하는데 문제는 없나요? 중국에서 잠깐 일할때는 그런 애로가 참 많았습니다.
두번째 태국에서 살려고 갔을때도 비슷한 질문 올렸다가 본의는 아니었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로부터 친절한 설명을 듣다가 결국은 나락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었는데...^^ 호텔비 아끼라며 한달씩 자기들 집에 재워주면서...
이젠 뭐 사기당할 돈도 없고, 몇번 당하고 나니 분별력도 어느정도 생겼고....
와이프는 아직 사기당한줄 모르고 그냥 돈을 빌려준줄 알고 있어요.
질문이 너무 방대하고 어처구니 없을수도 있겠지만, 아시는만큼 정보주실 수 있는만큼
도와주시면 세번째 정착 시도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큰초짜 올림.
2003년 3월부터 1년간 태국에서 주재원 근무하게 되면서
방콕 라차요틴에서 살았더랬죠. 결혼하고 애기도 있었지만,
너무 어려 제가 태국에 적응하고 나면 데려올려고 하다가
갑자기 본사에서 들어오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2007년초부터 또 다시 1년간 장기출장 형태로 태국에서 1년간
근무했습니다. 6개월 근무하다가 개인사업하겠다고 현지법인 관두고
까불다가 사기 당하고 가진돈 다 날리고 울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가서 살려고 이런저런 일거리 만들어서
삼세번! 세번째입니다. 앞 두번은 모두 회사에서 보내서 갔지만,
이번에 자의로 가게 되고,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해서 1년간 손가락을
양식으로 삼을 각오로 갑니다. 물론 3-6개월 정도는 혼자 가서
정착한 후에 가족을 부를 생각입니다.
앞의 두번과 달리, 이제는 애들도 커서 초등학교에 다니고
무엇보다 자녀교육이 저에게는 가장 큰 관심입니다. 태국으로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할때는 아무래도 교육환경이 한국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도 작용을 했겠죠. 그래서 비즈니스의 근간은 한국이기 때문에
태국에 안전하게 가족을 놔두고 월 1회 이상은 한국을 오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드립니다.
1. 요즘 태국 경기는 좀 나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지에 계신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나요?
2. 사업은 파타야에서 우선 시작하고, 그 후에는 푸켓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자녀 둘과 함께 갈려고 합니다. 집을 촌부리쪽에 구하면
파타야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나요? 편도로 얼마쯤 걸릴까요?(승용차로)
물론 업무상 방콕도 자주 오가야 합니다.
3. 촌부리쪽에 삼성전자와 LG 전자 주재원들로 인해 한국분이 많이 계신다고
들었는데, 가족단위로 촌부리에서 많이 거주하시나요? 한국분이 많이 계시는곳에
정착을 하고자 합니다.
4. 촌부리쪽 콘도(방3개 이상) 좀 깨끗한건 임대료가 대충 얼마쯤 하나요? 그리고
안전하겠죠? 무반은 원치 않고 시큐리티가 잘되는 콘도를 선호합니다.
사진을 볼 수 있는 부동산 사이트(영문지원)를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5. 초등학생 학비는 얼마나 들까요? 국제학교를 선호합니다. 촌부리의 한국주재원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국제학교 추천과 대충의 학비 정보 부탁드립니다.
6. 태국에서 돈을 얼마나 벌게 될지...아니 돈을 벌수나 있을지는 몰라도
태국에서 돈을 벌면 한국에 있는 제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송금을 하게 됩니다.
정식 상거래로 인한 인보이스르 발송하고(한국->태국) 달러로 송금할 예정인데
달러 송금하는데 문제는 없나요? 중국에서 잠깐 일할때는 그런 애로가 참 많았습니다.
두번째 태국에서 살려고 갔을때도 비슷한 질문 올렸다가 본의는 아니었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로부터 친절한 설명을 듣다가 결국은 나락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었는데...^^ 호텔비 아끼라며 한달씩 자기들 집에 재워주면서...
이젠 뭐 사기당할 돈도 없고, 몇번 당하고 나니 분별력도 어느정도 생겼고....
와이프는 아직 사기당한줄 모르고 그냥 돈을 빌려준줄 알고 있어요.
질문이 너무 방대하고 어처구니 없을수도 있겠지만, 아시는만큼 정보주실 수 있는만큼
도와주시면 세번째 정착 시도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큰초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