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센트럴 방나 백화점 근처에...

네리아 6 340 2009.07.12 22:02

제가 이번에 방콕으로 주재원파견 되는데요.

회사 사무실이 Central Bangna Departmentstore근처라고 하네요.

방나가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방나는 생활하기 어떤가요?

풀퍼니쉬 스투디오로 근처에서 구하려고 하는데, 혹시 아시는분은
방세나 어느지역이 살기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6 Comments

bangna ahn 2009.07.13 00:02

울집에서 1분거리입니다.
시내랑 떨어져 있어도 불편한거 전혀 없군요, 살기 좋습니다.
쌍둥이가족이 살고 있는 방나는 참 좋은곳이죠 ㅋㅋㅋ

핫소우 2009.07.13 05:24

방나.... 저도 한달 살다가 나왔습니다(파크랜드)
님의 취향이 어떠신지 몰라서 말씀은 제대로 못드리겠으나.. 생활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백화점 빅시 다 있으니..단점은 유턴안됩니다... 돌아가야 됩니다.
앞에 길이 일반도로가 아니고 고속도로라 넘어가거나 유턴을 할수가 없슴다
건너편 으로 넘어가고 싶어도 한참을 걸어서간뒤 고가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파크랜드같은경우(방나에서는 그나만 파크랜드가 제일 낳은걸로 알고 있음)
10시넘으면 상가문 다 닫아서.. 주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술한잔 마시러 스쿰빗나갈때 택시비 150밧 들어갑니다(밤10시기준)
. 시내생활과는 동떨어져 있어서
전 힘들었습니다. 낮에 시내쪽으로 택시타면 택시비 대중없습니다. 막히는대로 돈나갑니다.
단. 차량있으시면 편하실수도 있습니다.(슈퍼갈때 차타고 가면되니깐)
동네조용합니다.... 12시넘어서 돌아 다니긴 힘듭니다(가로등 전무하다 생각하시면되고)
개도 얼마나 많은지... 항상 12시넘으면 몽둥이 들고다녀야 합니다......
방나 개들은 짖으면서 쫒아옵니다... 4~5마리 뭉쳐서 오면 살기느껴집니다....
차라리 온눗쪽에서 거주하시고 출퇴근 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picky 2009.07.18 18:04

샌탄 바로옆 방나컴플랙스 스튜디오 12000바트 정도 입니다.파크랜드옆 콘도 10000도 있읍니다.또 센탄 바로뒤 아파트라고 부르는 5층짜리 부엌없이 6-7000도 있구요

picky 2009.07.18 18:10

저는 3년째 사는데 불편함이 없이삽니다 수쿰빗보다 비교 안되게 공기 좋구 백화점 마트에 한국음식 다 팝니다 빅c에선 김치도20바트씩 팔구요공항 언제든 버스 30분이면 항상 정체없이 갑니다

네리아 2009.07.24 20:04

댓글 감사합니다.
스튜디오나 콘도라고 하는 것들은 키친이 딸려있겠지요?
picky님이 말씀해주신 스튜디오나 콘도를 찾아봐야 겠네요.

옙타이 2009.07.24 20:36

스튜디오 - 침대하나 달랑있고 조그만 쇼파. 일본의 소형 원룸과 동일(대체로 취사불가)
원룸 - 침대방 따로 거실 따로 있는 일인 거주용 룸 (대체로 취사 불가)
콘도 - 스튜디오, 원룸, 투룸 등이 다닥 다닥 붙어 있으나 이웃집과 다소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된 구조.
아파트 - 콘도와 견주어 이웃과의 불편함이 상당함. (청결하지 못함, 소란, 이웃과 부대낌등)

방나가 집이 좀 비쌉니다. 시내와 떨어졌는데 비싼 것은 그만큼 시설이 좋기 때문이겠지요. 방나에서 아주 싼 집도 잘 찾으면 있긴 하지만, 주재원이면 적당히 고급스런 집을 골라서 거주해야 태국 특유의 불편한 생활 속에서 그나마 안락함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마, 방나안씨 같은 분께 조금 귀찮게 해서 도움 받으시면 아주 아주 좋은 집과 좋은 이웃을 함께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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