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포 선편 이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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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선편 이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한국에서 태국으로)

낼도맑음 12 322
안녕하세요.

태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중 국제선편소포를 이용해 보셨거나, 정보를 알고 계신

분들께 몇가지 질문 드릴 께요.

제가 선편으로 책(5키로예상)과 고추장(1키로), 영양제등   8키로 예상됩니다.

소요기간은 우체국 사이트의 안내로는 20~60일로 안내되던데, 좀더 디테일한

정보도 알려주세요.

궁금한건 태국에 도착해서 관세를 내야할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위 품목들이 세관통관 할수 있는지와 관세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12 Comments
chonburi 2009.05.02 20:48  
책은 관세를 내지 않을 겁니다.
고추장은 1kg짜리라면 그냥 태국에서 사시지요. 일반 까르푸에서 고추장, 된장, 쌈장 다 팝니다. 우편요금은 우체국에 문의를 하시면 될 듯...ㅠㅠ
긴또깡 2009.05.02 21:36  
선편이라면 10일에서 2주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뱅기라면 무게와 부피중 많은쪽으로 요금을 부과시키고 배는 부피를 따집니다.
물품의 양과 부피를 몰라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그리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닐꺼라 봅니다. 주위의 카고나 해운회사에 문의해보세요.
책과 고추장은 세금이 없을거로 생각됩니다만 영양제는 몇통정도는 괜찮지만
양이 많다면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 식약청 허가시 통관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도 있으니 인편을 통하시는 방법을 찿아보세요.
가장 빠르고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하나마나한 얘기같아 죄송하네요.
날아라짱구 2009.05.03 12:14  
우체국에선 태국으로 가는 선편소포 서비스가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있나보내요?
님이 보내시려는 소포가 그리 크거나 무거운게 아니기 때문에
카고로 보내도 수수료나 이런거 띠면 일반 국제 등기로 보내시는거하고
별반 차이가 않나거나 오히려 비쌀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카고로 보내는건 찾기도 번거롭고...세관도 오히려 심하구요~
그냥 국제 등기로 보내시면 2주일 걸린다고 하는데 약 1주일 조금 넘게 걸리구요
8kg면 3만정 정도 들거같네요~이정도면 적정한 가격선 입니다. 
그리고 세금문제는 고추장이랑 영양제 한두개는 큰 문제 없는데
책은 많으면 세금 낼수있습니다.
chonburi 2009.05.03 21:18  
우체국에 없었나요? 오래전 이지만 제가 한국에서 태국으로 선편을 이용해 책을 부친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20kg 이하만 가능했었고, 1달 가량 걸렸었는데...
태국에서도 선편으로 한국으로 책을 보내는 걸로 아는데...

없어졌나요?
바이떠이 2009.05.03 23:30  
그냥 ems로 받으세요.. 전 얼마전에 8,5키로 책받았거든요.. 우체국에서 젤 빨리 오는거로 보내니깐 송크란 걸린 주였음에도 불구하고 4일걸렸어요... 우체국에서도 태국은 분실위험이 많으니깐 젤비싼걸로 보내야 된다고 해서리.. 그래도 4만 몇천원 정도 밖에 안했는데... 그게 편할거에요..
낼도맑음 2009.05.04 00:31  
chonbri님, 낀또깡님, 날아라짱구님, 바이떠이님 성의 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을 통해 또다른 것들을 배워가게 되네요.
더운날씨에 건강들 하세요.
SunnySunny 2009.05.04 13:29  
우체국 EMS 를 통해 한국에서 보내는게 가장 저렴하며, 소요 시간은 3일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다만, 부피가 큰 소포일 경우(예를 들어 라면 박스 크기), 도착지까지 오지 않고, 서류만 도착합니다. 그 서류를 가지고 해당 우체국을 직접 가셔야 소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전에는 택스없었지만 지금은 가지러 갈 경우, 관세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전 9키로 (입던 옷) 800바트 냈구요.  안의 내용물을 세관에서 확인을 하기도, 하지 않기도 하지만, 내용물에 관계없이 관세는 멋대로 매겨집니다. 미국에서 브라 한장을 구매한 태국에 사는 미국인 친구는 관세가 1500 밧이 나와서 되돌려 보냈답니다. 물론 택스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하였던 물건임에도 불구하구요. 다른 영국인 친구는 영국에서 거의 매일 소포가 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노란 서류 봉투 크기만한 (뾱뾱이 들어있는) 것으로 오는데, 언제나 제깍제깍 도착합니다. 바로 도착하니 우체국가서 관세낸적도 없구요. 가능한한 작은 소포로 보내시면 집까지 무사히 도착할거예요.
날아라짱구 2009.05.06 18:38  
써니써니님 딴지는 아니구요~^^
관세를 물어야 할때만 편지가 옵니다. 와서 세금내고 찾아가라라는 쪽지지요~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물건은 아무리 큰박스라도 그냥 배달해줍니다.
SunnySunny 2009.05.06 20:24  
정말요 ?
아 저는 그럼 왜 관세를 내야 했을까요 ㅠㅠ 아 정말 싫구나... ㅠㅠ
아 그리고 참, 저는 푸켓이라서 오토바이로 배달이 오기땜에 큰건 안오더라구요. 예전엔 관세 안내고 그냥 받았고, 이번엔 관세 내고 받구요.
관세의 기준 혹시.. 아세요? 담번에 소포 받을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 (이번에 온건 입던 옷이었거든요 전부다.)
날아라짱구 2009.05.07 10:31  
저도 푸켓 입니다.
작은 소포는 오토바이로 오구요 큰 소포는 차량으로 옵니다.
관세는 정말 그때그때 달라요...
저도 한국에서 라면이니 과자니 이런거 받는데 어떨때는 세금내고 어떨때는 안내고
저번에는 명품가방이랑 신발 받았는데 관세 안내더니 또 싸구려 가방하나 받았는데
세금내고 그랬네요~
긴또깡 2009.05.07 23:20  
저도 몇번 한국서 소포를 받아봤는데요 작은상자인 경우는 배달해주고요
큰 상자는 배달을 안해주고 물품서류만 전해주더라구요.
찾을때 우편물 확인하고 세금낼 물건은 세금내고 그렇지 않은건 그냥 찾는데
화장품,의약품,화학약품등의 몇몇 품목들은 세금내는것 만으로도 않되고
식약청허가서를 요구합니다. 그거없으면 물품 안 내어 줍니다.
그래서 국제 우편물 취급하는데 가면 브로커들이 있는데
대행비로 키로당 천밧정도를 요구하더라구요.
물론 양이 많았을 경우이고요. 그런경우 10키로만 되도 만밧이 넘게 비용이 든다는
얘긴데 모르고 위의 물품들 라면상자정도만 보내와도 낭패를 보는수가 있겠더라구요.
겪어본 일이라 적어 봤습니다.
니코니코 2009.05.08 03:21  
한국에서 물건을 보낼때 품목을 요령껏 잘 기재하시고,
금액을 30$ ~ 40$ 정도로 표기하시면 세금을 따로 내지 않습니다.
보내시는 분께 꼭 말씀드리세요. 크기나 무게는 상관 없습니다.
우체국에는 오토바이는 물론, 트럭도 있으니까요.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비싼 물건은 자동으로 보험가입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젠 집에서 편하게 기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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