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에서 홍콩을 경유 상항이로 캐세이패시픽을 타고 일을 보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았는데 제 하드케이스 가방이 조금 열려있더라구요. 누가 힘으로 잠긴 가방을 열어서 핸드폰을 훔쳐갔어요. 가방도 망가지고..
공항직원이 기구로 열어볼라고 했는데도 안되고 마침내 열어서 없어진 물건 신고하는데 한시간반을 소요했습니다.
상하이에서 3시간 정도 일찍 체크인을 했는데 아무래도 짐 담당하시는 사람이 훔쳐간거 같아요.
바로 공항에서 신고하고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 깜깜 무소식이네요.
조사하고 전화준다고 하던데..
가방도 고장나고 핸드폰도 없어지고...
여행자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다음에는 여행할때 꼭 여행자 보험 가입해야겠어요.
이넘의 캐새이패시픽은 언제 연락한다는건지... 저같은 일을 당한분 혹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