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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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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 13 958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있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전 태국에 남자친구가 살고있는데요 한몇번 왔다갔다하가다
내년초에 아예들어가서 일이년 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사이버대학을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노트북이 태국에서 좋은지 해서요
한타를쳐야하기때문에 한국걸사가야 할거같아요

그리고 태국에서 할수있는일은없을까요 ??
고민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물론 태국어공부랑 한국대학공부 하다보면 정신없긴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집에 있는건 좀 그래서요
아르바이트나 아님 컴퓨텨 인터넷이로 할수있는일이라도 없을까요 ??
영어화회\\도 가능하거든요 외국에 오래살아서요

근데 제 남ㅈㅏ친구가 방콕아니라 코랏에 살아서
바쁜도시가아니라 일이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우리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참 그리고 세달에 한번씩 비자 때문에 캄보디아 국경도넘어야 되는데요

코랏에서 가는방법도좀 알려주세요^^

그럼 좋은좋은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8-10-24 07:57)
13 Comments
LINN 2008.10.21 18:06  
  외국에 살았다 하실지언정 태국에서 님께서 하실 수 있는일 특별히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방콕만 하더라도 수많은 우수한 인력의 신규 한인들과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할 나이가 된 재태 한인2세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가지고 서로 경쟁합니다.
실질적으로 업무에 있어서도 영어는 이젠 기본입니다.
영어 만으로 업무를 볼수 있는 전문 직업인이 아니라면(아쉬운 태국쪽에서 영-태 동시 통역사를 써 가면서도 고용을 해야 하는정도) 기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태국어가 반드시 필수입니다만 1.2년안에 절대 고용인이 원하는 스펙 못맞추십니다. 아니 맞출수가 없습니다.

코랏은 더더욱 한정된 일자리가 있겠지만 그 수준은 방콕과 비교할수도 없이 열악하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러므로 어느 수준 이상의 일을 한다는것은 어느정도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쉽게 말씀드려 허드렛일 정도 하실 각오라면 상관없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태국에 1-2년 지내신다는것...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한국에 남자친구를 구하실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굳이 태국까지 여자분께서 직접 가서 계신다는것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물론 남자분 집안이 그동네 유지급이라면 또 이해가 갈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을 하게 되어 합당한 지참금을 받고 법적인 보호와 보장을 받으며 태국에 가는것도 아니고 연애감정에 의하여 그냥 같이 있고 싶다의 선택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님께서 태국까지 가서 몇년 살다오실 마음가짐이라면..
그리고 상대방 태국 남성분도 님과함께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마음이 님처럼 간절하다면...
태국 남성분께서 한국에 오시게 하는편이 어떨지요.

어짜피 님이 가시나 그분이 오시나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움은 오십보 백보라 생각되어지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태국 남성들의 가정 혹은 여자에 대한 책임감 부분을 굳이 깊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어짜피 개인차라는게 반드시 존제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단언컨데 집에서 새는 바가지 소리 듣고 사는 우리 한국 남자들이 최소한 가정과 여자에 대한 책임감 부분에서 그네들 보다는 차라리 낫습니다.
꼬무돌이 2008.10.21 18:37  
  태국에 남자친구가 살고 있다고 하셨지 태국사람이라고 얘긴 안하셨네요.. 노트북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 태국에서 쓰실거면 a/s 가 중요하기 때문에 HP,도시바, 아수스 , 컴팩 추천해 드립니다. 들고 다니실일 없으시면 큰거 사시는게 강의 듣는데도 좋아요.. 일자리는 아무래두 코랏에서는 힘드실듯 싶네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죠..시험 잘보세요...저도 사이버대학생인지라..^^;
채만프로 2008.10.21 19:10  
  맞습니다.. 태국남자란말이없습니다.. 답글이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런데.. 동영상강의는 방콕이 아니면 스피드가 안좋아서 힘들다고하는것같던데.. 알아보심이..
꼬무돌이 2008.10.21 19:22  
  동영상 강의는 요샌 해외에서 강의듣는 학생들도 많아서 200k, 56k 강의 둘다 있습니다. 56k 화질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전혀 강의 듣는데 문제될껀 없습니다.
LINN 2008.10.22 06:27  
  아 그러네요 꼬무돌이님 본문엔 태국 남자란 말이 없네요.

관련 부분은 질문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하여 남자친구가 태국인이라는 전제로 올린 뎃글입니다.
안쒸 2008.10.22 13:24  
  혹 태국 남자라면... 집안을 잘 따져보셔야할듯합니다... 태국여자분들이 태국남자를 싫어하는(모두가 싫어하지는 않고 모두 싫어하지도 않습니다만) 이유를 알고 가심이 좋을듯합니다.
silvershoe 2008.10.22 14:26  
  LINN 님께서 정확하게 조언해 주신 듯..
노트북을 새로 사야 하신 다면 태국에서 사셔서, 영.태 윈도우를 설치하신 후, 한국어 기능을 추가 시키면 됩니다.

저도 (다른 교민분들도 다 마찬가지겠죠) 태국 현지에서 컴퓨터 구매한 후, 한글/영어/태국어 모두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A/S 문제가 있고, 가격도 태국이 약간 싸니, 태국 현지에서 구매하세요.

LINN 님의 말씀 처럼, 태국 현지에 매우 우수한 한국 인력들이 많기 때문에 취업은 쉽지 않을 겁니다.

남자친구가 태국사람이라면 안쒸님 조언을 참조하세요
브랜든_Talog 2008.10.22 16:14  
  적극적으로 HP 추천합니다. (HP 직원 아님다 ㅡㅡ^)
한국에서 HP를 사시면 World Warranty 보증서를 잘 챙겨 오시면 태국 HP에서도 A/S가 됩니다. ^^; 코랏 참 조용한 동네죠... 한국분들 생각보다 좀 있을겁니다.
딸록martin 2008.10.24 12:56  
  한국서 쓰던 Compac 가져왔다 낭패봤었던 1인 입니다.
저도 HP 추천이요~ 그리고 나중을 위해 한글 키보드 하나 추천이요...
왕왕 2008.10.24 13:08  
  감사합니다♥
떼안미구..ㅋㅋ 2008.10.25 15:20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한국에 계심이 좋을듯 합니다..
원거리 교제 물론 외로우시 겠지만...인생 선배로서(경험자^^)
글에 내용을 보아서는 그전에 태국에 오셔서 이미 석달이상은 체류를 한 경험이 있는걸로 보입니다만..여행으로 오는것과 살러 오는것에는 여러가지면에서 감각 기분등 체감온도가 달라짐다는것을 염두 하시길...


왕왕 2008.10.25 23:56  
  ㅋ태국에젤오래있었을때가이주정도였는데용..아무래도살다보면느낌은다르겠지요..
파인데이 2008.10.30 01:18  
  혹시가 일어가 가능 하다면.... 일본 회사들이 그쪽에도 꽤 있어서...
아님 혹시 코랏에서 한국어 선생님이라든가....?
일단 태국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도시라고 알고 있어서... 비자클리어는 농까이로 다녀 오세요한 4시간정도 가면 됩니다. 도로 농까이 국경까지 4차선으로 쫘악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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