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포짓????

반가운사람 일반 7 284 2008.07.08 22:00

태국에 몇달 머물러야 하는데 콘도나 아파트 렌탈을 할 경우 디포짓2달이라고 돼있는데 말 그데로 보증금인 셈인데 몇달 살고 나올때 돌려주는 건가요 아님 없어지는건가요???

7 Comments

옙타이 2008.07.09 03:27

그냥 돌려 준다는 것은 잘못된 대답입니다. 태국에서 여러해 살면서 월세방에 살아 본 들에게 경험을 물어 보면 한 두번 정도 예상치 못한 청구로 디파짓을 100% 못 돌려 받거나 아주 안 돌려 받게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계약기간이 짧을 수록, 디파짓에 대한 횡포가 심할 수 있습니다. 가령 1개월 계약하고 디파짓을 1개월을 더 받는 그런 게약일 수록 미리 살고 있는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들어보고 계약해야 됩니다. 이럴 경우 나가는 날이 다 되서, 이것 저것 사용후의 수리가 요구되서 수리비를 청구 한다거나 예상치 못한 비용등으로 청구하며 심지어는 디파짓 모든 금액을 못 돌려받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계약기간이 짧은 계약을 할 시엔 번거롭더라도 옆집 앞집 등에 경험을 물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로 주인이 100바트 한푼 더 갈취할려고 바득 거리는 사람인지, 혹은 거주자의 편의를 위해 날마다 신경을 써주는 곳인지 정도는 미리 파악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한달만 살고 돌아가는 외국인의 경우엔 일주일 뒤에 주겠다고 미뤄 뒀다가 외국으로 돌아가 버리면 아주 안 주는 사례도 많습니다.
3-6개월 계약의 경우 대체로 청소비 조로 300-500바트 청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구나 방바닥 등의 기스를 이유로 수리비용으로 1-2000바트 추가 청구 합니다.

태국에서 거주하다 급하게 한국으로 철수 하시는 분들이 계약잔여기간 동안 다른 분들에게 양도할 경우에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집주인 왈, [ 원 계약자를 데려오면 보증금을 돌려 주겠다]는 악덕 주인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영어로 된 원 계약자의 대리 증서 정도를 미리 하나 받아 놓는 다거나, 계약시 구두상으로 말고 서류 상으로 집 주이과 보증금은 자신이 돌려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먼저 살다가 양도 할 경우엔, 잔여기간 동안 양도 받아 살다가 계약 만료후 나가게 될 경우, 디파짓의 얼마간은 못 돌려 받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양도 받을 사람에게 30-50% 정도의 디파짓을 인하 해 주는 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양도자를 찾지 못해 급하게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 디파짓은 100% 못 돌려받고 포기하고 돌아가야 할 상황이니, 이왕이면 너그럽고 좋게 차기 양도자에게 배려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법과 관례상으로는 당연히 돌려줘야 할 금액이지만, 외국인을 부자로 여기는 태국민의 습성상, 외국인 부자가 자신의 집에 살다가 나갈때 자신에게 일정기간(6개월 혹은 1년) 맡겼던 보증금을, 고마운 외국인 손님에게 고스란히 다 돌려 줘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에 내가 집주인이라도, 사는 동안 흠이나고 파손된 가구나 기물 등에 대한 수리비 정도는 당연히 요구하고 싶을 것이요. 살고 나가면서 드는 집수리 비용을 궂이 자신이 부담하고서 새로운 입주자를 맞을 어리석은 집주인은 없을 테니까요.

그냥 돌려 준다는 것은 잘못된 대답입니다. 태국에서 여러해 살면서 월세방에 살아 본 들에게 경험을 물어 보면 한 두번 정도 예상치 못한 청구로 디파짓을 100% 못 돌려 받거나 아주 안 돌려 받게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계약기간이 짧을 수록, 디파짓에 대한 횡포가 심할 수 있습니다. 가령 1개월 계약하고 디파짓을 1개월을 더 받는 그런 게약일 수록 미리 살고 있는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들어보고 계약해야 됩니다. 이럴 경우 나가는 날이 다 되서, 이것 저것 사용후의 수리가 요구되서 수리비를 청구 한다거나 예상치 못한 비용등으로 청구하며 심지어는 디파짓 모든 금액을 못 돌려받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계약기간이 짧은 계약을 할 시엔 번거롭더라도 옆집 앞집 등에 경험을 물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로 주인이 100바트 한푼 더 갈취할려고 바득 거리는 사람인지, 혹은 거주자의 편의를 위해 날마다 신경을 써주는 곳인지 정도는 미리 파악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한달만 살고 돌아가는 외국인의 경우엔 일주일 뒤에 주겠다고 미뤄 뒀다가 외국으로 돌아가 버리면 아주 안 주는 사례도 많습니다.
3-6개월 계약의 경우 대체로 청소비 조로 300-500바트 청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구나 방바닥 등의 기스를 이유로 수리비용으로 1-2000바트 추가 청구 합니다.

태국에서 거주하다 급하게 한국으로 철수 하시는 분들이 계약잔여기간 동안 다른 분들에게 양도할 경우에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집주인 왈, [ 원 계약자를 데려오면 보증금을 돌려 주겠다]는 악덕 주인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영어로 된 원 계약자의 대리 증서 정도를 미리 하나 받아 놓는 다거나, 계약시 구두상으로 말고 서류 상으로 집 주이과 보증금은 자신이 돌려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먼저 살다가 양도 할 경우엔, 잔여기간 동안 양도 받아 살다가 계약 만료후 나가게 될 경우, 디파짓의 얼마간은 못 돌려 받을지도 모른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양도 받을 사람에게 30-50% 정도의 디파짓을 인하 해 주는 것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양도자를 찾지 못해 급하게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 디파짓은 100% 못 돌려받고 포기하고 돌아가야 할 상황이니, 이왕이면 너그럽고 좋게 차기 양도자에게 배려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법과 관례상으로는 당연히 돌려줘야 할 금액이지만, 외국인을 부자로 여기는 태국민의 습성상, 외국인 부자가 자신의 집에 살다가 나갈때 자신에게 일정기간(6개월 혹은 1년) 맡겼던 보증금을, 고마운 외국인 손님에게 고스란히 다 돌려 줘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봐야 합니다.

만약에 내가 집주인이라도, 사는 동안 흠이나고 파손된 가구나 기물 등에 대한 수리비 정도는 당연히 요구하고 싶을 것이요. 살고 나가면서 드는 집수리 비용을 궂이 자신이 부담하고서 새로운 입주자를 맞을 어리석은 집주인은 없을 테니까요.

락짱 2008.07.09 10:15

윗 분 말씀이 맞습니다.
태국사람도 디파짓을 100프로 못 받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외국사람이 디파짓을 100프로 받을려고 생각하는건 사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디파짓 문제는 운에 맡겨야 합니다.
처음 계약할땐 모든 주인들이 다 돌려준다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정작 기간이 되면 주인의 인격에 따라 많이 받고 적게 받습니다.
재수 좋으면 80프로 이상 받을테고 아님 옙타이님 말씀 따라 한 푼 못 받을수 있고요.
100프로는 정말 재수때나 받을수 있을꺼에요.
그냥 디포짓은 없어지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