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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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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그날까지 8 503
태국에 1년동안 잇을려고 하는데..아직숙소를안구햇습니다.아는사람도없고 혼자가는거고.숙소는 어떻게하는지요?전기세,물세,보증금뭐이런것부터시작해서 상세히 알고싶습니다.아시는분잇으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참고로 저는 무에타이 수련하러 갈라고 하고요..물가싼지역으로 가서 잇고싶네요.여유가없어서.;;혹시 태국현지에 사시는분이면 룸메이트구하시면 저들어가도되고요.당연히 돈은 반반씩으로..ㅎ잘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아시는분잇으시면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즐거운시간되십시요^^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7-06-20 15:11)
8 Comments
딩굴 2007.06.16 14:51  
  무에타이수련장 위치를 알고난 다음에 숙소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수련장 근처에 숙소를 구하면 차비가 절약 될테니까요,,
참고로 태국의 숙소 랜트비용은,,
보증금--보통 2개월치,,
전기세,물세는 특별히 비싸지는 않아요, 글구 아낄수 잇는 부분이니,,
물가는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결코 싸지는 않읍니다,,한국처럼 생활을 하려면,,
대신 아껴서 태국식으로 생활하시면 아주 저럼하게 생활할 수 있읍,,,
즐거운 시간 되세요,,
죽는그날까지 2007.06.16 15:21  
  좋은말씀감사하겟습니다.참고하겟습니다^^
큐피터 2007.06.16 16:33  
  라챠다에 무예타이 체육관이 있더군요
죽는그날까지 2007.06.16 19:18  
  랏차다?방콕에 잇는거죠?
넓은마당 2007.06.17 00:09  
  얼마전 일 관계로 갔다가 봤던 곳인데 랑싯에 있는 무에타이 수련장인데 학교라로 써 있더군요
외국인도 꽤있던데요
한번알아보세요
딩굴 2007.06.17 21:46  
  라차다는 방콕의 한 지명입니다,,
지하철도 잇구요,,교통은 그럭저럭 편한곳입니다,,
hfunny 2007.06.18 01:23  
  말주변이 없어서요, 참고로 하세용^^

<a href=http://www.muaythai2000.com/muaythai2000/index.php target=_blank>http://www.muaythai2000.com/muaythai2000/index.php </a>
<a href=http://www.tatsel.or.kr target=_blank>http://www.tatsel.or.kr </a>
www.bangkok.com
www.thaiapartment.com
옙타이 2007.06.19 18:18  
  라차다가 우리집인데요.
팔람까우 포춘 바로 앞. 그런데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등이 편리하긴 하지만, 택시 타고 심야에 놀러 다닐 경우 1분도 안 걸릴 거리를 공연히 뱅글 돌아 유턴하느라 방콕의 마의 삼각지인 포춘앞에서 허송세월 다 보내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일분 미만 정도 차라리 걸어서 집에 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를 편하게 이동한답시고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할 경우 바로 앞의 유턴을 막아놓아 한참을 직진해서 유턴을 하고...게다가 포춘 앞 심야는 항상 정체 ^^

그날님, 방콕 일년 거주용 거주지에 대해선 내가 3년 산 경험으로 자세히 설명 드리지요.
보통 1년을 거주 목적으로 와서 월세를 계약할려면 2000밧에 아주 저렴하면서 에어콘이 없는 네모만 번듯한 방 한간 에 그나마 화장실은 딸려 있는 집을 구할수는 있습니다.

아주 아주 골목안에 태국 사람들만 사는 그런 곳이지요. 태국사람들이 햇볕 들어 오는 걸 싫어해서 방 안은 좀 갑갑할 것 같습니다.
나도 수개월 전에 싼 방을 찾다가 2500바트짜리로 그나마 창문도 있고 에어콘도 있고 월 500바트에 인터넷도 되는 그런 집을 하나 찾아내긴 했습니다. 방도 혼자 살긴 적당하고.
그러나 잠 만자고 어딘가에 출퇴근하는 그런 용도의 숙소로는 적당하나.
장기적으로 투숙하면서 이따금 급할 때 식사도 실내에서 해결하고 더울 때 차가운 물도 마시고 하기엔 불편하겠죠? 조그만 냉장고라도 있어야 할테고 밥이라도 간단히 해 먹을려면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여의치 않으므로,
방안의 침대 바로 옆에서 뭔가를 끓여야 하고...

태국의 대부분 서민들은 집에서 식사를 처리 안하고 밖에서 처리하는 식습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런 조그마한 아파트 에서는 말이지요.

그나마 4000바트 부터는 그럭저럭 잘 찾으면 베란다의 공간에서 조리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방안이 괸장히 더러워 지고 냄새가 심해지겠지요.
최소 월6000바트 이상은 줘야 좀 넉넉한 공간이 주어집니다.
2개월 이상의 보증금(12000바트)에 월 6000바트를 내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태국이 덥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에어컨을 필수로 설치 되어 있는지 체크하셔야 됩니다. 6000바트 정도의 가격대는 대부분 다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세가 천차만별입니다.
유닛당 3.5바트 하는데가 있는 반면 유닛당 10바트가 넘는데도 많습니다.
가령 방세는 5000바트인데 유닛당 전기세가 7바트 인곳과 방세가 6000바트인데 전기세는 3.5바트인 곳을 비교 하라면 당연히 전기세가 싼 6000바트가 경제적입니다.
혼자 살면서 집안에서 에어콘 좀 틀면서 살다 보면 한달에 전기세 1000바트 내외로 나올것이 비싼 전기료 계산으로 인해 1500-2000바트로 내야 합니다.
현재 대부분 5-7바트 정도 하지요. 여러 곳의 숙소에서 비교할 시엔 반드시 전기세는 비교 체크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냉장고도 시스템으로 포함되는지를 알아 보아야 합니다.
보통은 게스트 하우스나 저렴한 4000바트대의 룸에서는 냉장고를 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중고라도 사야 합니다.
그래서 냉장고가 없을 경우 5000바트 정도 주고 적당한 거 싼거 하나 사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방세를 계산해야 할것입니다.
더운 나라에서 방안에 냉장고가 있어야 하는 것은 필수 겠지요.

문제는 위치 입니다. 무에타이를 배우기 위한 곳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저렴한 곳이나 방콕도시가 아닌 지방을 선택해서 싸다고 거주지로 정한 뒤에 인근의 체육관을 찾는 다면 아마 장차는 수련이나 시합이나 유명한 관장면담이나 그러한 보다 전문적인 무에타이에의 경험에서 상당히 불리 할것입니다.
아무래도 주경기가 벌어지는 주변이나 알려진 유명한 무에타이 도장을 우선 정보를 수집해 바로 인근지역에서 숙소를 찾는게 옳지 않겠습니까?
무에타이를 수련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한국에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 홈페이지나 사이트에 질문하면 잘 답해 주지 않겠습니까?
만약 방콕을 떠난 지방에서 수련하다가 무에타이 수련과 대련 등이 방콕시내에서 계획되어 간헐적으로 이동해야 할시엔 더운 나라에서 한시간 이상이라도 장시간 이동하느라 기력이 빠질수도 있겠지요.
더운 나라에서 이동하는게 쉬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저렴하고 경제적인 숙소를 찾을게 아니라 수련하기 수월하고 용이한 곳을 찾는 것이 제일 우선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6개월 계약을 허락해 주기도 하고 말 잘해서 3개월 계약을 허락하기도 하니
성격이 원만하고 대체로 마굿간 같은데서 편안하게 잘 자는 스타일이고 약간 후덥지근하고 시끄러워도 별로 성가시지 않아 할 성격이라면
일년 계약으로 숙소문제는 잊고 사시면 되겠지만

만일을 위해 3개월 이나 6개월 계약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일년 계약이후 일년 만기를 못 채우고서 사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사해 나갈 경우 보증금은 절대로 안 돌려 줍니다

그래서 몇몇 한국 분들 중에는 일년 계약한 이후 급한 일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 경우
숙소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분을 구하고 그 분에게 대신 보증금을 받지요.

그런 과정이 귀찮아서 포기하고 보증금을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는 단기계약시는 방세가 더 비싸다는 것입니다.

보증금 없이 바로 들어가는 한달 결재하는 비싼대로 치면 한달에 6만바트가 훨씬 넘는 서비스 아파트도 있습니다.

우선 무에타이 수련을 주목적으로 일년정도 고집하는 것이라면
미리 태국에서 무에타이 수련을 거치고 돌아온 한국 분을 만나 상의 한 후에.

1. 태국의 수련도장과 수련 코치를 정해서 계약을 한 후
2. 해당 수련장 인근에서 거주지를 찾고
3. 가격과 시설이 적당한지 점검해 본후
4. 해당지 거주하는 한국 사람들과 상의 해 보고(혹은 태사랑에 상의해보고)
5. 본인이 예측한 일년 소요 경비 부담으로 적정한지를 점검해 보면

어떨런지요.

1 번의 경우 그 어느 누구도 아닌 그날님 당사자 만이 해결할 수 있는 본인만의 노력에 의해 찾을 수 있는 정보 일 것입니다.
남들의 말이나 추천 보다는 실제 한국의 무에타이 선수나 코치들을 통해 구체적인 추천을 받는 것도 좋겠지요.

아울러 좋은 수련장에서 수련시에는 일년 체류 비자건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그만 사설 수련장 같은데선 불가능하겠지만 국가인증 수련장 같은데서는 가능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비자 문제가 중요한건 아니고 일년 비자 없어도 수련하는데 털끝만큼도 지장은 없겠지만
이왕이면 비자까지 해결되는 국가인증 수련장에서 수련하고 자격을 수료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안목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2. 번의 경우 수련장을 결정하고 가계약등을 체결한 후 수련장의 태국인 코치 등을 통해 추천받으면 제일 좋을 것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가장 현지 물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장 용이하고 저렴한 곳을 알고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대체로 시세가 2000-4000정도면 좀 허름한 곳 4000-8000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방 80000이상이면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계약할 때는 이사 해 나갈 경우 보증금은 무조건 돌려 주는가? 수리비 청소비 등으로 청구 가능해서 차감되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3. 번의 경우 여기는 관광대국 태국이므로 외국인일 경우 무조건 바가지를 씌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확한 현지가가 얼마인지? 태국사람의 경우 적용되는 가격이랑 같은 건지를 비교해 봐야 할것입니다.

4000바트면 충분히 계약 가능한 방을 6000으로 부풀려 받으려 한다거나. 바로 앞에 시설이 더 나은 곳에서는 4500밖에 안하는데 시설도 못하면서 5000바트를 부른다거나
이런점을 점검해 보시고 가격 흥정은 가능할 것입니다.

방이 마음에 들어 흡족한데 만약에 한달에 6000바트를 불렀다면 1년 계약해 줄테니 5000바트로 깍아 달라고 하는 것도 요령이겠지요.


4. 번의 경우 모든것을 결정하고 체결하기 전에 하루 정도 미루시고 인근의 지인들이나 한국 분들에게 현재상황을 상의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일주일이나 한달만 체류할 경우가 아닌 일년 장기 체류 이기 때문에 장기 체류 경험이 있는 분들과 상의하는게
보탬이 될 것입니다.



5. 번의 경우를 자세히 점검해 보겠습니다.

한국사람이 태국에서 체력을 소모하는 수련을 하기 위해 장기 체류를 하는 경우 다른 문제를 접어두고 숙소가 우선 안락해야 겠지요.
최소 6000바트 이상은 주고 에어콘이 기본으로 설치 되어 있는 방을 구해야 할 것이며.
이왕이면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스로 에너지를 보충하기에도 원만하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6000바트 대에서 수련장 부근에서 실내에서 취사가 해결되는그런 좋은 방을 구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간단한 조리로 식사 해결도 하고 잠을 편안히 취할수 있는 그런 방이라면 7000바트에서 15000바트는 줘야 할 것입니다.

좁은 방안에 한 침대에서 두명이 같이 쓴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닐 것입니다.

요즘 같은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더욱 같은 취향이나 같은 지향이 아닌 타인과 섣불리
경제적 생활만을 이유로 거주동료를 정한다면 차후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15000바트 대에서 방 2간 이상의 거주지에 각방을 쓰면서 경제적 부담을 나눈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게다가 대체로 완전 신축 건물이 아니고서는 인터넷이나 남에게 들은 정보만을 가지고 숙소를 결정하게 되면 60%이상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태국의 주거문화와 한국의 주거문화의 차이로 인해 거주할 방(혹은 주택)에 대한 개념 차이로 인해 내가 직접 보고 체험하지 않고서 남이 집대성 해놓은 정보만을 가지고 숙소를 덜렁 결정해 놓고 난 뒤에 막상 숙소를 보면 실망이 클것입니다.

싸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인근에는 시설이 훨씬 더 좋고 저렴한 거주지가 있을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무조건 싼 것을 찾기 보다 [수련에 용의] 하면서 저렴한 곳이라는 전제를 두고 찾아야 할 것이며

아울러 휴식과 수면을 위해 용의한 곳인지를 보고 결정해야 겠지요.

대략 이렇게 계산이 나오겠지요
보증금 1200바트
월세 매달 6000바트
전기세+물세 한달 1000바트 (유닛당 5밧적용시)
수련장 이동 교통비 한달 200바트(아주 가까워 주로 걸어갈시)
일반식대 매월 4000바트 (1일 3식 최소 식사시)
외식비 매월 2000바트 (에너지 보충 및 회식)
세탁비 매월 500바트
수련비 매월 4000바트 (예측가)
수련잡비 한달 2000바트 (복장및 도구구매)
생활 잡비 매월 3000바트
유흥비 한달 10000바트 (월 총 10회 유흥업소 출입적용)

이상 한달 소요 경비가 대체로 한국 돈 80만원 정도가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경한 운동을 하면서 영양도 상당히 보충하고
시시때때로 발생되는 변수에 따르는 지출로 인해서 매달 지출되는 돈이 이 보다 훨씬 더 초과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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