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살고 싶은 청년입니다.

올해에 토목과 졸업한 학생입니다. 태국에서 살 계획을 하는데 가장 큰 문제인 '직업'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큰 계획은 태국 대학원에 가서 전공과 태국어 공부. 2-3년후에 졸업. 외국계나 한국계 건설기업 취업. 잘먹고 잘살기. 입니다.
우선, 토목과 관련된 사람들 초봉이 얼마나 되나요? 이 과가 아니어도 대학원나오면 보통 어느 정도의 연봉을 예상할 수 있나요? 제가 알기론 태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들도 적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들이 대학교나 대학원 졸업하고 취직하신 후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태국에도 우리나라처럼 10대건설기업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름들과 인지도 등 좀 알려주세요. 홈페이지가서 공부 하려고요. 혹시, 토목분야로 일하고 계신 분 또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쪽지 남겨주세요.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 토목쪽으로 구인하시는 분들 대환영입니다.
사실, 원 계획은 방콕가이드로 가서 태국어를 익히면서 2-3년 일한 후 전공으로 직장을 찾아 볼까 했는데요. 그 기간만큼 전공과 멀어져 일하다가 전공으로 직장을 잡을 생각을 하니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것보단 대출을 받아서 대학원을 가서 나중을 도모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태국네 외국인 장학제도에 대해 아시는 분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여러모로

제 계획이 너무 무모하다면 질책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보가 제겐 정말 소중합니다. 부디 많은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