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람을 믿는다는 것!!! 과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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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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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람을 믿는다는 것!!! 과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슴돠!!!

프리한공기 7 1169
안녕하세요~~~
방콕에서 살고 있는 바쁜넘 입니다... ^^b....
여기 방콕에서 생활한지가 벌써 1년하고도 몇 개월이 흘렀군요....
처음엔 IT분야와 관련해서 장기출장와서 1년을 지내다가...
그 와중에 무어랄까....
여기 방콕은 우리나라 보단 분명 기회가 많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라는 생각으로 언젠가 부터 사업을 준비했고....
지금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실제로 운영하기 일보 직전 입니다.
뭐... 사업이라고 하니까... 거창하게 들리까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레스토랑을 하나 경영하게 되었죠....
처음엔 인수 받고 경영하다 가능성이 보여서...
완벽하게 인테리어부터 종업원이나... 서비스의 질... 기타 등등....
모든걸 준비하고 이제 새로이 운영할려고.... 헛헛...
첨엔 제가... 주주회사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 것도 알고 보니... 별 좋은 조건도 없고...
거기다 외식사업이라는게 태국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해서...
조건이 영~~ 꽝이더군요....
하지만 전 이걸 선택했죠.... ^^bbb....
너무 무모한 짓인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그랬슴돠... 호랑이 잡을려면... 들어가자!!!
저는 오로지 태국인과... 기타 외국인... 여하튼 한국사람은 없습니다!!!
이래야만... 태국에 정말 다가선 사업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서요....
한국인 상대로 할 사업이면... 한국에서 하는게 훨~~~ ^^b....
여긴 어쨌든 태국이고 수도 방콕이잖아요....
그래서 오~~~ㄹ 100% 태국인이 모든 것을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당일 정산과 보고는 저에게 올라오게 되어 있구요....
자튼 준비는 잘된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런데........

이쯤 이야기하면...
아시는 분은 제가 어떤식으로 운영을 할려는지 짐작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또... 무엇을 걱정하는지도 아실테고....

그 동안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대게 공감하는 부분들.....
좋은 것도 많쵸... 하지만 그 중에...
약속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다...
또는 믿음이라는게 별로 없다....
기타...

몇몇가지는 그 동안 방콕에 살면서 저도 공감했던 부분인데....
글쎄요... 지금 제가 믿는 한 사람...
너무도 다릅니다...
아마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덜....  이야기하시기를...
그래서... 믿는 도끼에...  허걱~~~ (-_-)b 한다는 건지도...

지금 이 친구랑... 같이 일한지가... 벌써 7개월 째 같이 일하는데....
10원 하나.... 아니 1bat 하나 틀리는 적이 없는 신용있는 사람입니다만....
오히려 제가 실수한 것을 지적하죠.... (-_-)b.....
물론... 법적인 장치는 이 번 기회에 하나 하나 더욱 보안을 할껍니다만....
요즘 제 솔직한 이 친구에 대한 맘은 가족 같은 느낌 입니다....
물론 이 친구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구요...

어쨌건... 제가 여러분게 묻고자 하는 요지는....
과연...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고... 똑같은 사람인데....
믿을만한 태국인 친구가 없을까 해서요......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지????
생활하면서 느끼신거... 혹은 지금의 태국 친구들.....
다른 분들의 태국인과의 생활이 궁굼해요.....
리플 많이 달아주세염!!!

자~~~튼
다 덜 건강하시고....
부자 되세요!!!!!!!!!!!


7 Comments
프리한공기 2004.08.07 06:11  
  혹... 이 글보고....
그럴 일은 전혀 없겠지만....
마냥 태국이 좋아서 무언가 하실려는 분중에...
절대 이런식으로 따라하진 마세염...
전 그냥 태국에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뿐입니다....
다른 분들과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구요...

저는 태국을 약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또 기본 준비(법)를 한거구요...
태국인과 사업을 할 때는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곰돌이 2004.08.07 13:46  
  근데 식당은 어디서 어떤걸 하시나요? 혹시 알면 나중에 찾아갈 수도 있지않을까요?  답은 안해주고 질문만 하네요^^
콘타이 2004.08.08 12:21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저도 믿을만하고 무엇이든지 맡겨도 괜찮은 태국 친구가 있답니다. 아직까진 제가
어떤 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에게 맡길만한건
없지만 ...
이정환 2004.08.19 05:34  
  출랑룬콩 대학 학생과 메일 주고 받다 작년에 방콕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남학생인데도 여성적이고 부드럽고 남을 베려할줄 알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학교 선생으로 취업이 되었다고 몇번 메일이 오더니 지금은 전혀 답장이 안와요. 그리고 중국계(특히 100%짜리)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몇명 만나본건 아니지만, 섹스문제나 가족관은 우리 나라 70년대 이전이고 당최 남을 믿지를 않더군요. 그리고 저는 태국 불교고 중국 불교고 간에 영~ 마음에 안들어요. 저는 카톨릭이지만 한국불교에 비하면 너무 기복적이고 개인적이고 짬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그들의 불교 수준이 그들의 정신세계의 수준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도 태국에서 살 생각(20년 이후)이지만 사업을 같이 하는것 보다 그냥 기분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허걱! 2004.08.20 21:18  
  불교국가라....
그래서 무언가 정서가 통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정환씨 말씀처럼 중국계는 별로 말하고 싶은 맘도 없구요...
태국인은 통하는듯 마는듯... 그 미묘함에...
때론 웃고 때론 울고하는게 아닌지....
그래서들 그런 때 아마도 문화차이라는 말을 하나봐요...  ^^때건 T_T 일이건...^^b...
이상 제 생각 이었습니다....
중국계? 2004.08.28 22:23  
  중국계라면 거기 이민자요?
중국계들이 사람등쳐먹는데 더 모가 있나보죠?
허거걱! 2004.08.29 21:37  
  물론 100%는 아니죠... 다 사람인데...
당연히 통하는게 있죠.....
방콕에 차이나타운에 가보세요.....
얼마나 많은지... ㅎㅎㅎ........
아마도 상술 하면 중국을 뽑죠...
아마 지금 방콕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그 2세가
다들 상업쪽에 많이 종사하다보니 나온 말인듯 싶습니다....
때가 좀 묻었다고 보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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