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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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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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분들..

Posone 7 890
얼마전 제가 근무 하는 회사에 현지 업체 한국분들이 오셨는데
큰소리가 오고 간 일이 있었습니다,

정작 그분들 과는 상관 없는 일이였는데 오히려 더 화를 내며
큰소리로 욕을 하시더군요, 물론 한국 말루요,

욕은.. 그 언어가 달라도 느낌과 톤 만으로 알아 들을수 있다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어글리 코리안 이라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같은 한국 사람이기에 당연하지~ 라고 이해를 해야 할까요,
또는 그럴수도 있잖아 라고 이해를 해야 할까요?
7 Comments
낙슥사 2006.08.17 21:34  
  에구구...욕보셨네요.태국에서 화날 수록 목소리를 죽여야 하는데...화난다고 소리를 쳐 봤자 태국사람들은 '저것들 미쳤구나.'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분들 가실 때 밤길 조심하라고 한마디 해주시지 그랬어요?
계영 2006.08.18 00:04  
  언젠가 태국애가 왜 한국사람은  목소리가 크냐고 물어보더라구요...뭐라구 대답해야할지요??..고생하셨습니다...
그리움 2006.08.18 01:43  
  너희는 왜 사람 큰목소리 나오게 하냐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계영 2006.08.18 01:55  
  그리움님,,죄송하지만..한국분과 한국분이야기할때 입니다.//저도 태국애들과 이야기할때 목소리 높아짐을 느낌니다...
그리움 2006.08.18 07:57  
  ㅋㅋ  그래두 태국에 살고 싶습니다...
새시 2006.08.19 01:00  
  원래 쫌 다혈질 적인 면이 있는게..우리 나라 분들..^^* 뒤끝없고, 좋게 생각하면 좋구요..^^*
못된바보 2006.08.22 01:37  
  얼마전에 제가 일하는 곳에도 한국업체에서 오셨드랬는데요.. 태국사람들이 묻더군요.. "말끝에 ~요자가 안붙는건 안좋은거지요?"... 그 한국분이 늘 반말을 쓰셨거든요.. 전 열심히 존대말을 가르치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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