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진다네...
많은 시간이 지나
그들은 화려한 찬양이 되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나
어쩌면 그들은 또 다시금 비극이 되고...
그러나 잊지 말아 줘 !!!
무수한 별들은 여전히 반짝이며
우리가 세지 않은 엄청난 시각들을
가득 메우지.
그 훨씬 이전 부터...
까마득히 알수없는 먼 훗날 까지....
하늘과 땅 천지지간에서 유일하게 내가 가득 받은 축복은.
기억력 30%
나는 그들을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
친절한 그가 누구였는지.
참 다행한 일이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에 대한 조그마한 얘기는
이젠 내 심장에서 조차도 너무 멀리 있어...
만일...
또다시 내게 단 한번만 기회가 허락되기라도 한다면
심장을 도려내서 피를 토해내는 처절함으로라도 다시 말할텐데.
사랑한다고...
그러나...
내 심장이 펄떡 뛰던 그날이 언제였었는지 조차 모르고...
그런 날이 있기라도 했었나??
있던 마지막 기회는 영원히 떠나버렸다.
이제 아마도 나는 영원히 만나지 못할 것이다.
안녕을 말하는 것이 현명함일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