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비자클리어...
혹시하는 마음에 (-별 의미없이) 올리는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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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 중 상당수가 3개월에 한번씩 비자투어를 떠납니다.
약 2천밧 정도(요샌 좀 올랐죠) 내고, 캄보디아 국경을 당일치기로 넘어 갔다와서 태국체류기간을 연장하는 것인데요.
작년 어느달엔가, 한번은 태국친구와 POI PET으로 1박 카지노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답니다.
게시물을 올리는 이유는 그 코스가 정확하지 않아, 현재도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조언을 얻기 위함이랍니다.
알기로...
저 카지노 코스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정해진 시간에 캄보디아호텔카지노(정확히 말하면 POI PET 출/입국장)까지 무료로 운영된다고 들었습니다.
무료로 가서, 알아서 캄보디아 입국심사를 받는 시스템이죠.
전에 갈때는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북부터미널에서 일반버스로 국경까지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캄보디아 넘어가서 카지노에서는 일정금액을 게임칩으로 바꾸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한마디로 아에 하루미루고 게임이나 하고 돈쓰고 가란 시스템인데 맘편하게하루 쉬기엔 나쁘지만도 않았더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코스는 다시 국경을 넘으면 카지노 차가 기다리고 있었구요, 방콕시내까지 들어와서 그나마 가까운곳에 내려서 택시타고 집까지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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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과 추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이 코스를 친구와 같이 (태국인 없이) 함 해볼까 하는데, 코스도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이 코스가 아직 있는지도 확실치 않아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혹 이런 비스무리한 방법으로 다녀오셨거나 루트를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매번 그냥 무의미하게 하루 죽여야하는 비자투어가 식상해진 1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