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한국인에게 최고로 살기 좋은 국가일까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고향이 최고로 살기에 좋은 곳일까요?
한국이 살기에 좋은 점은 우선 언어가 통하고 지리나 문화, 제도,역사, 가치관 등에 있어 혼동을 겪을 가능성이 작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그런 익숙함이 오히려 장벽이 되어서 학벌이나 지연, 집안 배경 등으로 개인이 평가 받게 되거나 하는 불이익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요?
또한 국가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을 받거나 유치원때부터 치열한 경쟁속으로 내몰려야 하는 하는 현실이 싫어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한국이 최고일까요?
그렇다면, 만약 이민을 가야만 한다면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으로 가야 하나요? 간다면 쉽게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가 있을까요? 쉽게는 아닐지라도 노력만 하면 100% 성공할 수는 있나요? 과연 태국은 한국인이 살기에 최악의 국가일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100% 실패할 확률이 높은가요?
전 답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태국에도 장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글 올리시는 태국에 살고 계시는 많은 분들 의견이 대체로 부정적인것 같아서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조건 나쁜 면만 부각시키면서 오지 말라고 강력히 만류하는 분들 의견도 좋겠지만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나열해가면서 어떠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주시면 더 고마울 것 같습니다. 정말로 가망없고 형편없는 나라라면 납득할만한 이유를 설명해주세요..태국에 계신 분들 다들 여유가 있으셔서 한국에 투자해놓고 태국에서 쓰면서 사는 분들만 계신건 아닐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