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가이드] 생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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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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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가이드] 생각1

킴투킴 7 748

태국에 있는 여행사들이 거의 멸종되다 시피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어떤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이 나와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은 같지만 어떻게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이 나와야 하는것일까요.

나름 생각해 보았습니다.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입장을 잘 파악을 해야지 승리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일단 손님의 입장을 보도록 하지요.


[자유여행객]

태국에는 몇번이나 패키지 투어를 와서 이제 더이상은 패키지 투어가 식상해 져

서 자유여행을 하려합니다. 그런데 여행책자를 봐도 말도 잘 안되고 두렵기도 하

고 누군가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데 어디를 가려해도 차량선택이나 버스를 타고

무엇을 맛있게 먹고 숨은 노하우를 어떻게 알아야 할까.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하

는데 나 말고도 다른 자유여행객들이랑 함께 여행도 하고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해

야 할까요. 어차피 패키지는 많이 다녀와서 별로고 저랑 잘 맞지도 않고요.

요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킴투킴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설정]

여행제안

킴투킴은 가이드 입니다. 태국의 숨은 재미난곳을 잘 알고 팀도 여럿 다뤄봐서 사람다루는것을 잘합니다. 손님이 필요한것도 잘 알고요.

그런데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손님도 없고 힘들어요. 그래서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일일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 왕궁투어 + 야시장(설정임 되는지 안되는지 설명안함)

그리고 태사랑등에 공지합니다. 2월1일 오전 7시 시암파라곤 광장 피켓들고 있겠습니다. 교통비,식비는 각자 지불하시면 되고, 가이드비 1인당 500바트를 계산하시면 됩니다. 포함사항 재미난 태국생활이야기 여행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배낭여행 교통편 이용. 예약하실분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연락못주셔도 아침에 오시면 함께 갑니다. 1인이상 되면 함께 갑니다.

2월1일 진짜로 가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결과는 해보지 않아서 저도 몰라요.
누군가가 이런여행을 만든다면 좋지 않을까요.
패키지가 싫어서 배낭여행을 와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만나기 힘들고
태국의 설명을 듣고 싶은데 어렵고.

가이드는 재미난곳을 잘 알고 어차피 패키지 팀이 줄어든 상황에서 스스로 투어의 핵심이 되어서 투어를 진행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나름 처이처이 계산법 500바트 4명은 2000바트 밥값나옴.

장사 잘되어서 10명 5000바트. 몇번하면 집세내겠음.

**********************************이상*********************************

남들이 다한다고 쫒아다니고 자기개발을 하지 않으면 분명...살아남기 힘들어지겠지요.. 힘든시기 생각을 조금 달리하여 노력하면 뭔가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힘들다고 집에서 한숨만 쉬고 있으면 배만고파지지만 나가서 뭔가를 하면 경험이 생기고 생각의 발전이 생기지 않을까요...

7 Comments
옙타이 2009.01.28 18:45  
2월 1일 파라곤에 가서 킴투킴님 만나면 일일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 왕궁투어 + 야시장 투어를 500밧에 해주시는 건가여? 아싸라비야~~~  ^^  자세한 일정은 이멜로 부탁해영. practical_joke@merong.com  킴투킴님 짱!! 먹어요!!
킴투킴 2009.01.28 23:48  
아 설정이라니까요 ㅎㅎㅎㅎ 이 투어스타일은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여행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유럽은 패키지보다 배낭여행의 나라니까요.
어쭈리 2009.01.29 11:33  
생각은 좋은데, 이용하는 배낭여행객은 없을듯합니다.
하룻밤 숙박료가 아까워 노숙을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신데...ㅎㅎㅎ
한국인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바라는건 "누가 공짜로 안해주나"입니다.
그냥 "낑겨서"란 단어가 있잖습니까.^^
방콕,푸켓 일일투어 많습니다.
하나투어, 업투어 모두 일일투어 일정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거의 문닫을 처지입니다.
생각은 좋은데, 막상 해보니 사용자가 없다는거죠.
킴투킴님의 말대로, 일당받고 일하면 좋으련만, 아직까지 우리의 현실은 힘든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여행문화가 정착되었으면하는마음 간절합니다.ㅎㅎㅎ
tvcat 2009.01.30 02:55  
"해보기나했니?"...
용기는없지만 후회나 미련은 남기고싶지않을때 제 채찍이되는말입니다^^
맘먹으셨으니 실천하시구여 좋은결과있길바래요..홧팅!
킴투킴 2009.01.30 13:05  
아니 한다는것이 아니라...[설정]입니다.  ㅋ
병달 2009.02.20 04:06  
킴투킴님
화이팅,아싸........
영주림 2009.03.09 22:57  
믿을만한 현지인이 한다면 할만도 하겠군요.... 한국말도 배울겸해서...^^그럼 난 해볼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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