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방까 레서피 - 말라꼬 깍두기를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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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방까 레서피 - 말라꼬 깍두기를 담가?

옙타이 12 591


산다는 기 껄쩍찌근하고, 퍽퍽하고 느끼한 카우팟까이에 쩔어 매콤한 김치가 생각날때...


말라꼬 깍두기를 담가?


가까운 딸랏에 가서. 한 포대에 백밧만 주고 말라꼬 사?

말라꼬 열댓개나 주나?


말라꼬 씨발라 내?  (경상도 사투리 -.- 움짤... 시불러마 욕같다 꼭 =.=)


말라꼬 껍띠를 칼로 벗기? (살벌허네)


말라꼬 깍뚝썰기를 해?



말라꼬 소금에 하루 왼종일 절이?

고춧까리 물에 풀어 바알갛고 윤기나게 하루 종일 기다리?


찹살까리 다시마 물로 풀을 쑤어?

다진마늘 양파 생강 젓갈 여코 마구 섞어 깍두기 양념을 맹그러?


다시... 말라꼬 소금에 절인 것을 물로 씨커?

말라꼬 양념에 마구 버무리?


말라꼬 깍두기 다 담갔나?










* 말라꼬มะละกอ (Malako)  담가? 모르면 못 담가!!
12 Comments
삼계탕 2009.03.09 05:37  
1등입니다............
큰바위사랑 2009.03.09 15:07  
리플로 나마 1등 할랍니다.........^^
참새하루 2009.03.09 16:40  
근데요 옙타이님
초단막 리얼짱 연재 어메이징 타이8편
몰락의 시작은 언제 나오나요?
흑 기다리고 기다리다 돌부처가 되었어요
옙타이 2009.03.10 09:07  
요즘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좋은 의도라도 교민에게 피해가 되는 내용일 수 있어서. 그래요 ^^ 분위기 더 숭악하게 맹글거 같아서리.. 낭제 교민분들 다시 배 뚜둥길때 쯤에나.  일년에 한편 정도씩 쓰는 연재도 있는데여 뭐^%  [소운]
상쾌한아침 2009.03.09 17:22  
덜익은 파파야의 경우 조직이 치밀해서 양념이 배기 어려울텐데요.
어찌 양념을 배게 하셨는지... ㅇㅅㅇ;;;
옙타이 2009.03.09 18:50  
깍두기를 좀 잘게 써는게 좋을래나 요?  소금에 절인뒤 굵지 않게 썰어서 양념과 버무려서 냉장고에 바로 넣지 않고 하루 정도 밖에 두는 정도. ^^

하도 잘게 썰어서 버무리자 마자 맛있다고 거의 다 먹어 버렸어요.

거참.. 말라꼬. 무시 맛 나나?? ^^
딸록탱 2009.03.09 19:40  
옙타이님표 김친(깍두기포함)방콕에서 사먹는거보다 맛있지요!!^^
카라완 2009.03.10 01:31  
맛깔나게 글을 쓰시네요..^^;;
SOMA 2009.03.11 01:43  
깍두기좀 주세요
옙타이 2009.03.11 10:03  
오늘 소금에 절이고 내일쯤 담을려고요. 배추 김치 한 10키로랑. 깍두기 10키로 랑 오이소박이 10키로 랑.  소마님 한테는 팔아야징 ^^  소마님네 강아지 하루만 우리집에 분양해 주는 조건으루 다가. 깍두기랑 교환 가능 ^^  강아지 디기 기여버요. 내 다리를 꼭 붙잡고 안나조. 발정이인가?
SOMA 2009.03.12 00:40  
하루만 델고 계셔보시면 앞으로는 소름이 끼칠겁니다.. 전 남는장사죠 .
SunnySunny 2009.04.14 19:27  
아,,, 저도 오늘 로터스에서 배추랑 무 사왔는데, 밤에 김장할려구.. 헤헤
전 배추랑 무 한개씩이면 됩니다. 그럼 한 이주일은 먹어요 혼자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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