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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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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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그런 걸까?

찬락쿤 1 446
테국을 싫어하면서 태국에 와 있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

있다면, 동남아를 임시 도피처로 생각하는 좀 안된 사람들 뿐이겠지만.

가끔 태사랑에 들어와서 글을 접하다보면,

여긴 태국이란 단어를 주제로 한 한국인 채팅방이란 생각이 든다.



하루에 한번씩 비가 오는 익숙한 날씨가 다시 시작된 것 같다.

우산이 없으면 낭패보기가 쉽다.

요즘의 날씨 정보는 하루 한번은 소나기에 무더위?

라는 이상한 요약이 된다.



태국에 와서 제일 만나지 않는 사람이 한국인이다.

아니 별로 만날 이유가 없다. 그럴거면 한국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동일한 사물을 사뭇 다른 눈으로 보는 게 통찰력을 키우는 시행착오일까?!

아님 누군가의 아주 그릇된 시각 때문일까?!

가끔은 태국인들보다 가치관이 더 이상하게 보인다.
1 Comments
무사시 2009.04.06 18:51  
마지막 문단 마음에 와닿네여.. 훔..

그런데 한국인을 안만나면 가끔 한국사람과 대화할 때, 단어구사력도 떨어지고 말투가 왠지 어눌해지는거 같아요. 나만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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