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의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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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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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의 커밍아웃

옙타이 13 1725
저는 올해로 38살 입니다?

네?... 아.. 아니. 만으로요........... 한국나이로 마흔 아니냐고요?
아직 총각인디... 38로 해주지 기냥..




그런데, 요 몇일새...

총각인 제가... 사랑에 빠졌답니다.
그것도 이쁜색시가 아닌..


총각 김치...

총각이 총각김치를 사랑하면 동성애 인가? 커밍아웃인가?

근디 이놈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뽀얀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터프한 푸른 줄기를 늘어뜨린 요놈을 찾아내고 싶은디..

김치 파는 분들에게 물어보긴 실례일것 같고..

어디.. 이놈 좀 공수해다 주실 분 없으신가요?

공구 하시고 계신분
전화 좀 주세요 087 003 1825

한달에 십키로 정도

13 Comments
핫산왕자 2009.07.21 21:30  
chong gak + chong gak  kimchi = gay kimchi ^^*
나마스테지 2009.07.21 22:02  
한국에서 보내줄 수도 없고 ㅡ.ㅠ
오늘도 먹었는디........ㅋ
찔찌리 2009.07.21 23:54  
까르푸가면 팔아요...ㅋㅋ 종각집김치에서 나온거...함 가보세요
찔찌리 2009.07.21 23:55  
음 ... 아니면 교민잡지보면 한국식당이나 반찬파는곳에 파니 꼭 찾아서 드시길..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7.22 04:47  
어떻게 생긴것인가요?

치앙마이오심 쉽게 구하실수있을것 같습니다.
미스터창 2009.07.22 05:01  
수쿰빗12 가보세요. 슈퍼에서 팔겁니다.
푸미폰아둔라텟 2009.07.22 12:03  
총각김치는 있는데 왜 처녀 김치는 엄냐고요~~히힛
옙타이 2009.07.22 13:02  
에고 알타리 무우를 공수 받아서리 총각 김치를 담으려는 거지요. 사랑이 어디 그리 쉽게 슈퍼에서 살수 있는 건가요 .ㅣ.  흑
DICE 2009.07.25 19:49  

큰바위사랑 2009.07.22 14:00  
치앙마이 에서 공급해 주는 곳이 있는것 같은데
교민잡지 참조 해 보시죠.
새벽아침 2009.07.23 02:47  
ㅋㅋㅋㅋㅋ
LACC 2009.07.24 09:03  
^^ 재밌으시네요~
네리아 2009.07.26 13:51  
이가 안좋아서 거의 빨아먹다시피하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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