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가 다르니,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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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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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가 다르니,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듯.

찬락쿤 2 682
가끔 귀에 들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대략 정리하면, 여행객들은 여행사를 탓하고,
여행사는 여행객들이 너무 한다는 내용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같은 한국사람인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서로 너무 처지가 다르니, 조금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결론적으로 열심히 했는데도 모자란다...!
너무 많은 걸 요구한다....!
두가진데요.

처음부터 상세하게 원하는 걸 미리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체면이랄까,,, 뭐 이런 것 때문에 대충 알아서...지만,
서양인들은 그런게 없는 듯 싶습니다.

호텔의 화장실 구조 하나까지 세세하게 따져묻고, 원하는 걸 요구하는 타입이죠.
물론 미리 언급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컴플레인을 걸지도 않습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성향이 보인다는 얘깁니다. ^^

한국에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미리미리 원하는 것에 대한 세세한 요구사항을 한번 정리하면 어떨까 싶네요.
적어도 서로가 열심히 했는데, 너무 하더라... 라는 오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마도 어려운 건 어렵다고 답변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누구나 바라는 완전한 만족...
이런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면, 원성을 사게 됩니다.
어느 나라나 어느 민족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
2 Comments
RonRyu 2009.07.17 19:14  
태국 첨에는 "탐마이?" "퍼와 아라이?" "탐마이"? "찐찐 마이카오짜이"<---- 요것만 줄창 썼었죠....
하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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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 "아라이 꺼다이"... 이걸로 끝난다는거.. 이젠 싸우는것도 귀차니즘 때문시..넘 땀을뺐나...? 그동안??
방어진 2009.07.19 13:46  
RonRyu 님 글에 추가  덤으로...

마이뻰 라이...???

윗글에서......
세월이 묻어 나오고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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