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도 문제는 있어요.
찬락쿤
17
1873
2009.07.13 19:30
태국인에 대한 우호적인 글만 적지 않나 싶어, 태국인들의 문제를 한번 보려고 합니다. ^^ 태국에서는 일단 뭐든지, 좀 느릿느릿 태평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약속시간을 정해도, 교통이 막힌다(롯띳), 애들 학교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이다... 뭐 이것 저것 핑계로 늦는 건 다반사. 그리고 태국직원들을 데리고 있는 한국 주재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더 가관이죠. ^^ (그런 면에서도 참 사업하기는 쉽지 않은 나라예요)
가장 힘든 건 사고방식의 차이점이죠. 태국사람들, 게으르다고 해도, 탐분(종교적인 기도의식)에는 열성적이죠. 휴일이 되거나, 무슨 일 있으면, 꼭 잊지 않고 탐분하러 갑니다. 그런 열성이 있는 반면에, 가끔은 이해 안되는 이상한 변명도 다양합니다.
여기서 흔히 얘기하는 피-와 넝-의 말습관, 말 그대로 사회적 관계에서도 언니, 오빠, 동생의 관계로 부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예 계급적 한계가 분명한 그런 관계 밖에 없죠. 일종의 자본계급 사회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태국인은 화내지 않는다? 절대 그렇지도 않습니다. 조금만 알게되면, 여기 사람들도 굉장히 다혈질도 많고, 참 다양하단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오히려 화를 많이 내게 만들면, 위험합니다. 뒤끝이 남거든요. ^^ 그래서 웬만하면, 잘못한 내용만 사적으로 지적하고, 공적으로는 조용하게 지내듯이 보이는게 좋습니다.
경찰의 횡포도 심하죠.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벌금보다, 눈감아주는 와이로? 관행이 더 많기도 합니다. 일반 회사나, 법규 위반은 더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태국인들 우선 위주의 정책은 바뀌지도 않습니다.
시민들 생활에 필요한 다리 하나를 놓는데도, 총 비용의 절반이 리베이트로 들어간다는 내용도 공공연할 정도로 부패도 심합니다. ^^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암튼 두서없이 적었지만, 태국 자체의 모랄이나 이런 면은 별로 본받을 게 못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Kingdon of Thailand죠. 그래도 되도록 잘 적응을 하거나 아님 싫은 사람이 나가야 됩니다. 무척이나 아쉽지만. ^^
약속시간을 정해도, 교통이 막힌다(롯띳), 애들 학교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이다... 뭐 이것 저것 핑계로 늦는 건 다반사. 그리고 태국직원들을 데리고 있는 한국 주재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더 가관이죠. ^^ (그런 면에서도 참 사업하기는 쉽지 않은 나라예요)
가장 힘든 건 사고방식의 차이점이죠. 태국사람들, 게으르다고 해도, 탐분(종교적인 기도의식)에는 열성적이죠. 휴일이 되거나, 무슨 일 있으면, 꼭 잊지 않고 탐분하러 갑니다. 그런 열성이 있는 반면에, 가끔은 이해 안되는 이상한 변명도 다양합니다.
여기서 흔히 얘기하는 피-와 넝-의 말습관, 말 그대로 사회적 관계에서도 언니, 오빠, 동생의 관계로 부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예 계급적 한계가 분명한 그런 관계 밖에 없죠. 일종의 자본계급 사회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태국인은 화내지 않는다? 절대 그렇지도 않습니다. 조금만 알게되면, 여기 사람들도 굉장히 다혈질도 많고, 참 다양하단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오히려 화를 많이 내게 만들면, 위험합니다. 뒤끝이 남거든요. ^^ 그래서 웬만하면, 잘못한 내용만 사적으로 지적하고, 공적으로는 조용하게 지내듯이 보이는게 좋습니다.
경찰의 횡포도 심하죠.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벌금보다, 눈감아주는 와이로? 관행이 더 많기도 합니다. 일반 회사나, 법규 위반은 더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태국인들 우선 위주의 정책은 바뀌지도 않습니다.
시민들 생활에 필요한 다리 하나를 놓는데도, 총 비용의 절반이 리베이트로 들어간다는 내용도 공공연할 정도로 부패도 심합니다. ^^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암튼 두서없이 적었지만, 태국 자체의 모랄이나 이런 면은 별로 본받을 게 못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Kingdon of Thailand죠. 그래도 되도록 잘 적응을 하거나 아님 싫은 사람이 나가야 됩니다. 무척이나 아쉽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