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마눌님이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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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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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마눌님이 계시다면?

옙타이 13 1131
또다시 , 찾아온 이놈의 애매모호한 성가신 업둥이...

[비자 클리어!!]


에혀..이번엔 어디로 가나?

쾌적하고 한가한 페낭의 해변에서 조용하게 홀로 홀딱 벗고 누워 불알 다 내놓고선 썬텐이나 하다 올꺼나?

아님 번잡한 홍콩으로 가서 배타고 마카오 들어가 거리의 아가씨들 휘파람 도 불어보고 홍콩으로 돌아와 거리 쇼핑하며 향수 미니어쳐나 잔뜩 사 올꺼나?

사람 착한 타이페이에서 길거리 음식들 이것 저것 줏어 먹어도 보고 공원 산책하며 하릴없이 밍기적 거리는 대만 사람들이랑 레인은 어떻고 동방신기가 깨지네 어쩌네 한국의 이메가는 어떻고 대만 총통은 어떻네 수다나 떨다가 올꺼나?


아직 안 가본 베트남으로??
진짜로 베트남 아가씨들 이쁜가 수질 검사도 함 하고 말이지...


에어아시아 들어가 뒤적 뒤적 가격표도 보고...

몸이 안좋은데 개안을려나...

걱정도 해보고...

이럴 때 만약에 마눌님이 계시다면?

나한테 머라고 한마디 하려나?
13 Comments
제이제이JJ 2009.08.06 18:05  
"  어디 남사시렵게 페낭의 해변에서 조용하게 홀로 홀딱 벗고 누워 xx 다 내놓고있어~!!! >< " 버럭~~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땡못20밧 2009.08.06 18:22  
XX 내놓으시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동네 처자들 달아오르는 숨결에 뒤척이며 일주일간 잠 못잡니다.
그대없이살만해 2009.08.07 02:15  
옙타이님 논비자나 비즈니스 가지고 계신지 알았는데...
아니구낭;;
마카오 가보고 싶네여
참새하루 2009.08.07 15:05  
제 마눌님이면 이렇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끼~~고 있네 ~~
야 !! 지갑 까
크레딧카드 내놓고
버스비하고 점심값 줄테니까
캄보디아 국경넘어 갔다가 오늘 안으로 돌아와 
허튼짓거리 하문 일쥐 잉~~?"

사는게 뭔지 ㅠㅠ
나마스테지 2009.08.07 15:39  
제가 마눌이라면----->

"?고~~~~있네
수금한 돈 어딨어?
주머니 다 까고
반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 얼릉 댕겨와~~~~
갈때 가게들리면 알쥐!!!"
바람여행2 2009.08.10 10:46  
헐.....동생답지  않게 왜.....
서방님 ,어서 다녀오시와요....보고픙게  얼릉 오세여~  할꺼 같은데...
나마스테지 2009.08.11 18:10  
아~~바람행님께서 여자의 본질을 잘모르시는....구.....나  ㅋ ^^
제이제이JJ 2009.08.07 16:38  
전 아직 누구의 마누라도 아니지만 누구다 다 같은 생각인가봐요 ㅋ
참 재밌네요^^
나마스테지 2009.08.07 20:00  
근디 태국 오래살면.....기  자연선탠 된 거 아니어요?
뭔 페낭가서 선탠을 하신다꼬??
한 10년 살아야 그리되나요?
전 작년에 넘 태워서 선탠 싫어욧!
유통기간 만년 2009.08.15 00:51  
음...일단 마눌님이 한번 되어보고싶다는....
나마스테지 2009.08.16 05:15  
어떤 이의 마눌님? 요? 
아주 멋진 댓글이라 생각함! ㅎㅎㅎ
옙타이 2009.08.17 04:44  
아주 멋진 댓글이라 생각함 ! ㅅㅅㅅ
네리아 2009.08.17 18:51  
유통기간 만년이나 되시는데..언젠가는 만나실수 있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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