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탐구생활

부제:게스트하우스에서 본 각국 여행자들의 특징

1.동양권

[I]일본

우선,조용하다-_-;

분명 입실은 했건만,나가는날까지 얼굴 마주치기도 힘들다-_-..

일본정부에서 해외배낭객들에게 닌자교육이라도 시키는걸까..

그리고 매너가 좋다

해외에 나오면 풀어지기 마련이고,긴장이 풀리면 자그마한 사고라도 칠법하건만,,

5년여동안 겟하우스를 하시면서 술먹고 큰소리낸 일본인이 한명도 없었단다..

단골 고객층이 일본인&한국인&서양인들이 었다는걸 감안한다면,

정말 믿기 힘들정도다.

 

[II]중국

음,중국인들은 "각국가별 유학생들에 따른 고찰"에서도 이미 언급했듯이,

진상이다-_-

혹여나 필자가 중국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글은 다년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오신 원여사님,

즉 필자의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다-_-;;

필자가 처음 자료수집차 어머님께 중국인여행자들에 대해 물어봤을때,

이 세상에 빛을 본지 26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니가 울컥하시는걸 봤다-_-;;

필자:어무이~그럼 중국아들은 우예 하던데요?"

어머니:아오 그문디새끼들 방구석에 고마 고대로 붙어있는게 하나도없다카이 xxx들-_-

-_-..

토씨하나 안빠트리고 그대로 옮긴거다..

봤는가?

중국인이란 단어는 우리 어머니도 울컥하게 만든다-_-..

[III]한국

음,,

아무래도 한인 게스트하우스이다 보니,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들리고 하다보니,

많은 일이 있으셨다고 한다.

그중에 몇가지만 들자면,

한국여행자들의 특징.

1.인연트면 내건 내거~니것도 내것형

한번 두번 들리다보면,흔히들 말하는 단골이 된다

처음엔 예의를 차리고 공과 사도 확실히 하는 분들이 많으나,

간혹 자주들리고 하다보니,

마음대로 냉장고를 열어서 음료수나 생수등을 그냥 마시거나-_-;

한잔에 10밧하는 셀프커피를,물론 그때 잔돈이 없어서 먹고난후에 동전을 넣으려고 하셨거나,
 

잔돈이 없어서

그러실수도 있지만,

그냥 "에이~단골인데 뭐어때,같은 한국사람끼리~"

이런 마인드로 행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거,,

2.책도둑은 도둑도 아니예요~

부모님이 하시던 겟하우스엔,상당히 많은 책이있었다.

필자의 부모님이 독서를 좋아하시기도 하시지만,

한국인 여행자들이 이곳에오면 상당히 무료해 하기에,방콕이나 한국등지에서 박스채로 책을 사서

채워놓은것들이 많이 있었다.

과거형이다-_-..

현재는 쥐파먹은 머리통마냥,듬성듬성 꼿혀져들 있다-_-..

누가 그랬을까?음?쥐가 물어갔을까?

옛말에 책도둑은 도둑도 아니라고 했지만,이건뭐,

스타크래프트 전문용어로 빈집털이범이다 이정도면-_-

물론,여행을 하다보면,장시간 버스를 타거나 이동할시 책한권이라도 있으면 시간풀이론 좋겠지만,

왜 가져가는데?엉?

여기가 무슨 책대여점임?시립도서관임?응?

아,,그래,,

물론 한순간의 실수로 그랬을수도 있겠지,,나도 인간이니 이해할수있어..

하지만,

더파이팅 25권에서 27권 가져간놈,,

넌 내가 용서못한다-_-

한참 재밌는데,,보다가 끊기면 얼마나 짜증나는데..ㅜㅜ

3.내가 한국에서 얼마나 잘나가는데~

후우..

말로는 김태희도 내여친,이건희삼성회장도 내삼촌..

아니,,그래,,

님말대로 라면 한쿡에선 빌딩이 몇채에 차는 포르쉐라 치자...

근데,그렇게 잘나가는분이 왜 공짜밥 드시려고 그렇게 발악하시는겅미?..

왜 공짜 음료수 드실려고 하는겅미?..

그리고 소매치기 당했다는건,어디 "사기의 정석"

1장에 적혀있기라도 한거임?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애,,

남에 돈 벌어먹기가 얼마나 힘든줄 아십니까?

제발 변화를 좀 줘보라구~

4.이거 인터넷에 올립니다.

드문형이긴 하나,,

뭔가 불편한점이 있을때,

대화로 풀면 간단히 풀릴것을,

괜히 꼬투리잡아서 인터넷에 올리는분들,,

"거기 가보니까 정말 형편없더라"

물론,

불편한 점이 있었고,불쾌한 감정이 들었다면 이해는 가지만,

업소측에 불편한 사항을 문의했고,그것이 시정되지 않고 계속 그런다면

그것은 업소측에서도 할말이 없는것이지만,

한마디 요구도없이 행동하는 분들도 간혹 있다,

필자가 아는 한 한인업소의 사장님은 여행자들이 숙소홍보를 해준다고 하셔도

한사코 거절하신다.

그런 글이 올라가면 홍보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더많다고 하시면서 말이


다.

물론 저런분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많은 한국인 여행자분들은 한가족처럼,

들어오실때마다 일부러 들리셔서 인사를 하고 가시는분들도 많고,

어머니가 가장 사랑하시는-_-양갱을 사서 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셨다고 한다

한인업소도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곳이거늘,

일부 여행객들은 한인업소를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인 배낭여행자들의 편의시설쯤으로
 

생각하시는것같다,,

물론 한인업소이니 만큼,한국인 여행자들의 편의를 어느정도는 더 봐드리고,그렇게 하지만

어느정도의 선만 지켜진다면,한인업소나 여행자나 모두 윈윈할수 있는 공생관계가 될수 있을것이다.

2.서양인 여행객

[I]미국

매너는 좋으나,간혹 장기투숙중 돈을 내지않고 야반도주하는 인간들이 많았다고 한다-_-;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냐고 물어보자,필자의 어머니왈

"뭐 말이 통해야 그런게있지~"

-_-

그..그럼 방보러왔을때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딱오제?그라믄   "룸?"    "컴온~"    "ok?"   "원헌드레드 피프티~"

-_-..

음,,진심은 통하는법;;

[II]이스라엘

필자의 어머니는 한마디로 이들을 정의하셨다

"금마 그것들 완~전 코쟁이중국아새끼들이라카이"

...

봤는가?..

그들은 그저,,파란눈의 중국인들이다-_-;;

[III]영국

필자의 어머니가 가장 선호하는 외쿡인들-_-

필자가 거주하는곳은 한적하고,타 지역에 비해 기후도 선선해서

많은 외국실버족들이 선호하는곳이다.

그래서 인지 겟하우스도 장기렌탈로 오래 계시는분들이 많이있었다고 한다.

그중,영국 영감님들은-_-;

방값도 한달씩 깍지않고 잘계산하고,무엇보다 곱게 늙어서 좋단다-_-;;;

음,,영국판 꽃남이라고나 할까;;

 

 

-_-;

 

과제의 압박으로,,급마무리를 지었습니다..ㅜ_ㅜ..

k`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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