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글쓰신분들보면 다들 몇년정도 사시고 태국에서 취업을하신분들보면

반년정도 살려고 가는저는 아직 애기에 불과하네요^^;;

대학생이라서 학점관리도하느라 정신없이 올 한해를 보낸거같아요

이번에 정말 큰결심을 했어요! 아마도 가서 한 6개월정도를 살고올거같아요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스펙을 쌓고 열심히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직장을 다니고 결혼하고 사회생활을하게되면 이런 기회는 평생 찾아오기힘들겠죠^^

젊으면 젊다는 26세 참 큰도전을 하러가는거같아요

지난번에는 막상 방콕에와서 방학동안 살때는 나쁜친구들이라기보다는 잘노는 친구들 꾐에빠져서

클럽이나 술만 먹고와서 귀국하고보니깐 내가 그동안 그 아까운 시간을

뭘했다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태국어는 어느정도 익숙해지긴했는데 대부분

어부어부하는 수준이라서 그 시간에 학원이라도 충실하게다녔으면 생활 태국어는

조금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그래서2주후에 태국에 가면 일단 학원부터 끓고 충실하게 다니기로했어요

대학생신분에 제 돈으로가는거라서 랑캄행쪽에 쪼그마한 스튜디오 3천밧짜리정도도

알아보기도했는데 ^^;; 잘될련지는

가서 물론 여행이나 놀수도있겠죠 그렇지만 막상가서 좀 더 현지인과 어울리고 외국인들과

더 친구를 만들고싶네요

지난 여름에는 개인적으로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태국 대학생들의 문화와 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잘알게되었고 나름대로 보람이있었던거같아요 (물론 대학교돌아댕기면서 그 더운 찜통더위에

게시판에 과외광고 붙이는건 힘들었지만 ㅜㅜ)

교민여러분이나 사시는분들 잘 부탁드릴꼐요^^;; 혹시라도 방콕에서 일자리라도 구해진다면

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한국은 엄청춥네요 눈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