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본 태국....
아래 Yonn님이 쓰신 글을 읽고 나서 많은 동감을 갖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이공간이 어떻게 보면 진솔한 공간인데 요즘 태국의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아니면 선뜻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가 힘들기때문인지 아무도 글을 올리지 않는것같아
우선 저라도 별것없지만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를 올려볼까하고 두서없는글
올려봅니다.
전 이곳 태국에서 조금만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은 태국교민이라고 할수없을만큼 짧은 기간인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구요..
한국과의 생활문화가 다른 이곳이 서툰 초보 교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빡빡한 한국의 삶이 싫어서 ...
더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는 먹고 살일이 너무 힘들어서 조금은 쉬워보이는 이곳 태국으로
와 낯설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고 있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처음 이곳 태국에서 잘하면 대박을 맞을수있다는 꿈속에 설레이기도 많이 설레였는데
막상 1년이 넘게 이곳에 있다보니 그게 무지개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어쩌면 한국보다 힘든것같은 것은 아마도 살고 있는 환경이나 문화의 벽이 너무 크기때문
인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은 이곳 태국이 물가도 싸고 한국제품이면 무엇이든 잘팔릴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이곳 태국에서의 부푼꿈을 꾸는분들이 많으시지만
실상 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선배교민분들이나 돈을 버시는분들은 녹녹하지 않는 태국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하시면서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혹시 태국에서 정착하고 싶은분들이나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살면서 느끼는 조그만 일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오니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도 느낄수있구나 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