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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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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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1년...

나리언니야 5 1224
방콕에서 6개월 이상 1년정도 장기투숙하며 여행 하시는 분들..
계시지요?

장기로 계시는 분들은...
방콕에서 정착을 하시기 위해..지내시는지요...
또, 여행 하시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신 분들..
무엇을 얻으셨는지요..


저도 한국 일을 정리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1년간 지내 볼 생각인데...
혹시..다시 한국 들어 올때,
한국에서 적응할수 있을지 다시 고민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아마도 태국에서 태국어 학원과... 주변 여행에 시간을 보내다 올거 같은데..
그 시간이 의미 없는 허무한 시간이 될지 걱정이라 글 올려 봅니다..
5 Comments
이열리 2011.05.12 05:39  
공부하는데 헛된시간은 아니죠.
그냥 퍼져서 마사지받고 오늘은 뭐할까.....이런 생활보다는
뭔가 하고 있는게 알차게 느껴진답니당.
잘댕겨오세요~~~~~~~~ 저도 가고싶은데.....
우리집은 또나가면 호적판다고 그래서;;
라이노 2011.05.12 09:12  
스쿰윗 아속역 근처에 학원이 몇군데 있더군요..
다른 지역도 학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왕 시작하실거 걱정해서 무엇 하시겠어요. 1년간 태국과 태국어에 파묻혀 보세요^^
태국은처음 2011.05.12 11:30  
도전......태국어 공부하시면서 주변 국가 여행 다니세요..허무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님께서 알차게 후회 없이 생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년 정도면 다시 한국가셔도 적응하시기 불편 하시지는 않을듯 합니다. 도전~~~~~~~~~
K. Sunny 2011.05.12 13:50  
1년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시 한국가서 적응하려면, 개인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딱 6개월때 한국 다시 돌아갔을때까지는 적응할 수 있었지만, 태국에서 1년 살고 한국 두번째 방문했을때부터 바로 격차를 느꼈고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적응하기 싫었던 것도 이유 중의 하나 였을 듯. 1년되니까 한국 가서 살기 싫더라고요. 6개월 정도로 계획해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어강땡 2011.05.13 11:34  
전 방콕 근교서 2년 째 직장 생활 중인데... 막상 내년 정도에 한국 들어갈 계획 세워보니 막막하긴 하네요... 태국 정말 매력적인 나라지만 제 스스로가 약간 뒤쳐지는 느낌을 받아서요... 하지만 태국에 있는 동안 마음은 편해서 후회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장기간 나오실 거면 어떤 목적이냐가 중요할 거 같은데요... 단순히 마음을 비울 목적이시거나, 동남아 전지역 여행, 언어 공부, 건강 관리 외 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잡으셔서 계획을 잘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만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주중엔 한국어를 가르치며 언어 공부, 주말엔 마사지 혹은 무에타이 배우기 + 주변 국가 여행 정도를 하고 싶네요... 외국에 나온 김에 몸짱으로 변신해서 가도 좋겠고요... 항상 계획은 많은데 실천은 쉽지 않네요... 많이 알아보셨겠지만... 제가 인터넷 통해 찾아본 태국학원은 아속 타임 스퀘어의 UTL, 프로랭귀지, Ratchadamri 2번 출구의 AUA, 실롬 세종어학원 정도임다... 그 근처에 가면 더 많이 찾으실 수 있을 듯... 한국어 가르치는 건 구인 게시판에 가끔 올라오더라고요... 암튼 계획 잘 잡으시고 건승하시길!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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