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음식점의 개새끼가...
박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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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4:02
교통사고를 당한 음식점의 개새끼가...
점심시간에 집에 가기 귀찮아
회사주변의 한 식당에서 꾸웨띠여우를 먹으러 갔다
그냥 회사와 가까이 있어서 갔는데 웬걸 개새끼들 2~3마리가
식탁양옆에서 누워 자고 자빠져 있는것이 아닌가...
회사주변의 한 식당에서 꾸웨띠여우를 먹으러 갔다
그냥 회사와 가까이 있어서 갔는데 웬걸 개새끼들 2~3마리가
식탁양옆에서 누워 자고 자빠져 있는것이 아닌가...
워낙 개들을 싫어하는 터라
밥을 먹어야 하는데 기분이 찝찝하게 상했는데
국수가 나오고 한 젖가락 집어 먹을려고 하는데
우측에 누워 자빠자던 개새끼가 슬슬 일어나더니
목부분이 벼룩이라고 있어 가려운지
앞발로 털을 탁탁탁 털며 모가지를 뒤흔드는데
금새라도 그놈의 벼룩이 국수쪽으로 튀어오거나
그 냄새나는 털이 날릴까봐 신경이 제법 쓰였다
태국이라 이해는 가지만 아무리 가건물로 뻥뚫렸다고 하지만
식당안에 개새끼들을 들이다니 그것도 그렇게 지저분한 개새씨덜을!!!
음식 먹을 맛이 딱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반대편옆에 누워 자빠졌던 몸에 상처가 꽤 많은 개새끼가
갑자기 짓는것도 아니고 글쎄 " 깨개갱 깨개개갱 "그러는게 아닌가???
" 어라?? 참 별 웃기는 개새끼도 다 있네~~~~~~ㅋㅋ
그것도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잠꼬대로 말야~~~~~~~허허^^ "
그것도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잠꼬대로 말야~~~~~~~허허^^ "
바로 옆상에 앉았던 화물차 운송을 가던 중에
들러서 국수를 먹고 있던 부부도 신기한 듯 쳐다봤다
가게주인은 우리쪽을 보면서 저놈이 차에 한번 치인 후
계속 잠을 자면서도 그날의 고통을 꿈에서 다시 느끼는지
깨개갱대기를 자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수집이 지금은 저쪽에 새로 뚫린 넓은 4차선의 신도로가 있어서
이젠 구도로가 됐지만 옛날에 고정으로 사용하던 주도로였던 고로,
지금도 꽤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차가 덜 있다보니
마구 달리던 차량에 분위기 파악못하는 개새끼가 차에 치였었나보다...
뭐... 그 소리를 들으니 불쌍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음식점에 개새끼를 들여다 놓는것은
여전히 위생상이나 우리 정서상으로는 아니라고 본다...
일단 지저분하지 않은가~~~~~~
에퉤퉤..
많은분들께서 음식점에서 이런 상황을 겪어보셨을것입니다...
그렇다고 생각이 다른 그 가게주인에게
주제넘고 불필요하게 뭐라고 할것까지는 없고
단지 다음에 안가면 그만 아닌가...
주제넘고 불필요하게 뭐라고 할것까지는 없고
단지 다음에 안가면 그만 아닌가...
태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