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문제로 급히 질문드립니다

아이폰주세요 8 760 2012.03.03 00:08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콕에 있는 한국인입니다

저에겐 개인적인 큰 사정으로 인해 현재 한국에 돌아갈수없는 입장입니다 ㅜㅠ

비자만기도 끝나고......불법체류 상태지요

창피합니다. 하지만 꼬인사정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군요

다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절대 말못할 개인사정이 있기에....

태국내에서 검문등은 없나요?

괜찮다면 파타야로 들어가고 싶은데 어찌 방법이 없는지.

한국의 일이 해결될때까지. 태국에서 문제없이 계속 살아갈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교민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박성인 2012.03.03 12:14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특별히 죄를 짓거나 누구와 문제가 되어
경찰서로 가지 않는 상황이 아니라면
불심검문도 거의 없습니다

파타야로 넘어 오시는것도 그리 문제는 안됩니다

태국이 그런점에서 참 관대한건지 허술한건지
암튼 그래서 태국이 여러가지 범죄를 진 사람들이
쉽게 몰려드는곳이지요

실제로 돈만 있으면 태국에서는 웬만한건 다 가능하니까요...

파타야로 들어가실려면 택시나 시외버스등 아무거나 이용하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여권보자는 사람조차 없으니까요...

내가 여권만기됐다고 불체자라고 너무 겁먹지 마세요
큰 죄를 진것은 아니고 부적절하게 체류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그게 더 의심 안받고 아무일 없고 조금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지낼수 있는 방법입니다

걸리면 최소한 돈을 들여 벌금(최대 2만밧)내고
주변국 국경한번 넘어갔다 오는 식으로 해결하면 되니까요..

한국에도 못들어 간다니 무슨 개인사정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준 분은 아니시길 바랍니다~

키니여우 2012.03.03 16:46

요새 태국내에서 불심검문은 없지만 태국내에서 한국인들의 범죄나 문제가 많아 조그마한 문제만 생겨도 여권 검사도 하며 조회하여 문제가 생기면 바로 대사관에 알리거나 강제출국시키는 일도 있습니다.불법 체류 자체가 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불법입니다.

여사모 2012.03.03 23:19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빨리 해결됬으면 합니다.
태국내에서 여행다니시는데 여권이 없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여권대신 한국의 운전 면허증이나 주민증을 가지고 다니셔도 됩니다.
클럽등에서는 주민증으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새정권이 들어선후 요즘 방콕과 파타야의 클럽등은 가끔 입구를 막고 마약투약자 적발을 위한 소변검사를 불시에 합니다.(상대적으로 파타야가 훨씬더 위험합니다)
그때도 여권등은 잘보여달라고 하진 않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지금상태로 할수없이 태국에 좀더 계셔야한다면 우범지대나 젊은친구(20대초반)들이 가는 유흥 지역과 업소출입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차량운전과 오토바이운전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오토바이는 검문을 많이합니다)
경찰의 검문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면 숙소에 두고 왔다하시고 주민증을 보여줘 보시고,안된다 경찰서까지 동행하자하면 잘못된 방법이지만 바쁜일이 있다하시고 돈을 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여권이 만료된걸 알면 돈을 받고 그냥 보내주지는 않습니다)
이때도 너무 많은 돈을 주시면 더 의심을 사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속을 당해서 여권만료가 확인되면 바로 신체구금을 당합니다.(겁먹지 마십시오 그냥 자유만 유보시키는거니까요)
1,스마트폰을 항상 여유럽게 층전해서 다니셔야 유사시 도움을 청하기 좋습니다.
2,경찰과 상의하고 통화를 요청하면 허락합니다.
3,구치소안에서 개인 휴대폰통화를 막지는 않습니다.(대체로)
4,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전화해서 구금되있는 기관과 위치 전화번호를 얘기해주고 전화받은 사람의 이름을 알아두십시오.
4,기타 태국말이 유창한 한국교민등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후로는 ...
한국대사관에서 임시 여행허가서(임시여권)를 발금받아 벌금을 내고 강제 출국당하면 상황은 끝납니다.
벌금은 2만밧 내외니까 참고하십시오(불법체류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인천공항에 내리시면 아주 큰 범죄인이 아니라면 확인만하고 언제까지 어디로 출두하라고 통보해주고 보내줍니다.
단 중죄인은 출입국심사시 바로 구금합니다.
상기내용은 임시로 곤경을 벗어나는 내용이고 제일 좋은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여행하시는겁니다.

단속을 당해서 여권만료가 확인되면 바로 신체구금을 당합니다.(겁먹지 마십시오 그냥 자유만 유보시키는거니까요)
1,스마트폰을 항상 여유럽게 층전해서 다니셔야 유사시 도움을 청하기 좋습니다.
2,경찰과 상의하고 통화를 요청하면 허락합니다.
3,구치소안에서 개인 휴대폰통화를 막지는 않습니다.(대체로)
4,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전화해서 구금되있는 기관과 위치 전화번호를 얘기해주고 전화받은 사람의 이름을 알아두십시오.
4,기타 태국말이 유창한 한국교민등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후로는 ...
한국대사관에서 임시 여행허가서(임시여권)를 발금받아 벌금을 내고 강제 출국당하면 상황은 끝납니다.
벌금은 2만밧 내외니까 참고하십시오(불법체류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인천공항에 내리시면 아주 큰 범죄인이 아니라면 확인만하고 언제까지 어디로 출두하라고 통보해주고 보내줍니다.
단 중죄인은  출입국심사시 바로 구금합니다.
 상기내용은 임시로 곤경을 벗어나는 내용이고 제일 좋은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여행하시는겁니다.

락푸켓 2012.03.04 20:52

글쎄요...
한국에 문제가 있어 출국을 못하는게 아니고
태국에 문제가 있어 태국출국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이왕이면 그냥 돌아다니지 말고 짱박혀 계시는게 좋죠

페이스 2012.03.05 11:07

이제는 양쪽 다 문제가 생기신거네요

비자갱신으로 제 3 국가도 못나가시고 불법체류 상황으로까지 몰리신거보면

국내법상으로도 자유롭지 못하시군요

언젠가는 체류비도 떨어지실테고 님의 신분상태를 돈벌이로 보는 사람과 만난다면

점점 더 코너로 몰리시고 최후 선택을 현명하게 정하시길 바랍니다

여사모 2012.03.05 20:56

일하다 걸리면 정말 큰일 나지만 불법체류는 대수롭지않습니다.
태국은 각인종들이 너무많이 오버스테이를 하니까 불법체류에는 좀 무감각한편입니다.
돈만 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보내줍니다.
아직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단 3개월비자만 만료됬다면) 정말 친하고 믿을수있는 곳에서 용돈벌이나 하시면서 지내십시오.
그러다가 한국으로 오실수있는 여건이 되면 그때 이민국에 자수하시고 벌금내시고 출국하시면 됩니다.
만약 태국에 또가셔야 한다면 다시 태국입국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입국했다가 불법체류한 외국인들 강제 출국당한후 5~10년은 한국입국이 불허됩니다.
여권번호만 바꿔서(새여권) 한국에 입국해도 첨부되있는 ID번호(주민번호)가 있기때문에 인천공항에서 걸러내는겁니다.
새로 여권을 만들면 여권번호는 바뀌어도 여권에 기록되는 영문이름의 알파벳과 주민번호는 안바뀝니다.
힘내세요!!!

만두라면 2012.03.08 11:06

태국에서 불법체류중 일 하다 걸리면 어찌되는지요?

박성인 2012.03.09 13:28

역시 태국에서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에 따라 다릅니다
실제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추방시키는것을 별로 없고
대부분 뒷돈을 받고 끝내거나 벌금을 내리기도 하며
일부는 잠시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한 후
재판까지 가기는 합니다만 역시 추방은 거의 없고
노동비자를 만들도록 하지요

걸리게 되어도 대화가 잘통하거나
주변의 태국사람들이 좀 애써서 도와주면
비교적 큰 돈이 나가지 않고 해결할수도 있습니다

모든것은 얼마나 태국내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있느냐에 따라
알고도 가만히 놔둘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담당자들이 알고도 그냥 내버려두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할려면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만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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