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
난다가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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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02:18
어릴적 교과서에서 읽은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그때 그 어릴때부터 난 이 단편소설이 왠지 모르게 팍팍 꽂혔다.
너무오래된 옛기억이라 내가 읽고 울었는지는 모르겠다.. 확실한건가슴이 아팠다...
이 나이가 되어 운수좋은날을 경험하게 될줄이야 ^^
인생-------------이제서야 조금 알것같다..
지금나에겐 아무도 없다.. 11년간 사랑한 그녀도,,,
18년간 피웠던 담배도,,,, 1년이상키웠던 바비(강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