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한국식당이 다 있지???
박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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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2:11
어떻게 이런 한국식당이 다 있지???
일행들이 한국분들이라 편하게 한국식당에 갔다
만난 그곳에서 그냥 쉽게 한국음식을 먹을수 있기에
만장일치로 아무런 생각도 않고 갔다
만난 그곳에서 그냥 쉽게 한국음식을 먹을수 있기에
만장일치로 아무런 생각도 않고 갔다
가게에 들어갔다
주인분은 아예 없는 상황인것 같았고
얼굴에 별로 반갑지 않다고 적혀 있는
종업원이 와서 예의는 어디다 팔아먹은 듯
딱딱하게 뭘 시킬것냐고 물어봤다
그걸 보자 속에서는 그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다
더이상 그 집의 맛상태를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았다
나혼자 갔었다면 아마도 나왔었을것이다
일행들과 갔고 이미 들어가 다른곳을 찾기에는 시간상이나
주변지역상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참았다
그러나 그 이후의 상황들은 처음 손님을 맞는 상태로 이미 다 짐작이 갔다...
일단 같이 먹을 음식을 시키고 개인메뉴는 바로 한그릇과
술안주 다 먹을즈음해 또 한그릇을 갖다 달라고 했는데
왜 한번에 다 안내오게 하느냐며 인상을 마구 쓰면서
쫑알쫑알대고 있었다
컥...
같이 간 한 명이 자신은 이 동네에 살아서 저녁7시경에 가서
밥 좀 먹을려고 한다고 하자 8시에 끝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사 끝났다고 나가라고 하길래 한바탕 했다고 하면서 여기
평소에도 싸가지 정말 없다고 했다
밥 좀 먹을려고 한다고 하자 8시에 끝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사 끝났다고 나가라고 하길래 한바탕 했다고 하면서 여기
평소에도 싸가지 정말 없다고 했다
난 황당했다..
어떻게 이런 한국식당이 다 있지???
한 사람이 같이 술안주로 먹는 음식을 다 먹은 후
배가 안차서 개인메뉴로 비빔국수를 나중에 시켰는데
종업원들이 아예 단체로 " 또?? " 소리까지 지르는거다...
음식을 가져오면서도 얼굴은 완전히 찌그러져 있는데
왜 그렇게 예의가 없냐고 말하자
두눈을 부릅뜨고 뭘?? 어떤 문제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더이상 그애와 아웅다웅하고 싶지 않았던지라
네 얼굴 보고 싶지 않으니 그냥 가라고 지껄이자
자기도 얼굴 보기 싫은건 마찬가지라고 반말까지 지껄였다
자기도 얼굴 보기 싫은건 마찬가지라고 반말까지 지껄였다
이런...
물론 니 얼굴 보고 싶지 않다고 하니
듣는 입장에서 당연히 기분나쁠수도 있었겠지만
오죽했으면 그런 소리를 했으랴...
" 뭐... 난 누가 뭐라고 해도 아무런 신경안써...
뭐 저런 애들하고 아웅다웅 할 필요가 있어?
저런 애들한테 어떻게 이길수가 있겠어? "
" 저러니까 평생 저렇게 살지... "
같이 간 사람들도 화가 나서 저마다 한마디씩 하며 그냥 밥이나 먹었다
저쪽에 보니 어떤 50대쯤은 된 눈에 팍 튀게 허연 피부색을 가진 아주머니 한사람도
애들과 같이 연신 이쪽 눈치를 보며 이쪽상에 흉을 보는 태국애들과 같이 히히덕대고 있었다
애들과 같이 연신 이쪽 눈치를 보며 이쪽상에 흉을 보는 태국애들과 같이 히히덕대고 있었다
" 저기 봐 어떻게 나이든 사람도 마찬가지여... "
" 저 아주머니 조선족 주방 아주머니예요... "
그 소리를 듣자 너무 화가 나길래 주방에서 나와 그런 버릇없는 태국아이들과
쑥덕쑥덕거리며 히히덕 거리는 주방의 조선족 아주머니에게 잠시 와달라고 했다
쑥덕쑥덕거리며 히히덕 거리는 주방의 조선족 아주머니에게 잠시 와달라고 했다
" 아니 애들이 왜 이렇게 손님한테 싸가지가 없나요? "
그러자 아주머니는 측은한 눈으로 보면서,
" 아니.. 태국에서 꽤들 살았을텐데 애네들 싸가지 없는것 아직도 몰랐어요? "
" ??? "
할말이 없었다
거기다 이내 정색을 하며,
" 왜 뭐 잘못된것 있나요? "
오히려 두눈을 뜨고 되물어 보는것이다...
지금 뻔히 어떤 상황인지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질문을 하고 있는것에 모두 그야말로 " 벙... "
" 아니!! 그래도 그렇지 아주머니께서 애들한테
손님에게 기본적인 행동정도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관리를 좀 해줘야지요... "
" 제가 무슨 관리할 권리도 없고 애들이 제말 듣겠어요?? "
할말은 없었다 그 식당주인이 주방만 보라고 했으면 그만일것이고
거기다 혹시라도 불체자 신분이라면 더더욱 태국애들한테 뭐라 할수도 없었겠지...
거기다 혹시라도 불체자 신분이라면 더더욱 태국애들한테 뭐라 할수도 없었겠지...
식당주인은 없었다...
너무 화가 나서 그래도 이런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주인은 알고 있어야
자신도 식당도 다 좋을것이라고 생각해 주인분 전화번호라도 좀 달라고 했다
자신도 식당도 다 좋을것이라고 생각해 주인분 전화번호라도 좀 달라고 했다
" 여기다 전화해 말해 보세요 "
자신이 아무리 힘이 없어도 방금 손님들한테 그렇게 싸가지 없게 대하던
애들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같이 히히덕대고 흉을 보고 있는 자리에서
똑같이 히히덕 대고 있는 그 아주머니를 이해하기 힘들었고 참 화가 많이 났다...
애들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같이 히히덕대고 흉을 보고 있는 자리에서
똑같이 히히덕 대고 있는 그 아주머니를 이해하기 힘들었고 참 화가 많이 났다...
주인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를 받긴 받았어도 막상 전화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해준다고, 자신에게 중요한 소리를 해준다는 소리라고
느낄 사람도 아닐테고 그 정도라면 벌써 그 식당은 이 지경까지는 아닐거라고
생각됐기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해준다고, 자신에게 중요한 소리를 해준다는 소리라고
느낄 사람도 아닐테고 그 정도라면 벌써 그 식당은 이 지경까지는 아닐거라고
생각됐기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 글을 자주 올리면서 꽤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괜히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에 대한 여론몰이식 행동이 될까봐
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곳 태국사람들이 하는 그 어느
식당에서도조차 본적이 없는 그런 막된 행동을 해대는 종업원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충격적이였기에 한국사람들을 거의 대부분의
손님으로 받는 이런 한국식당도 있더라고 올려 보는거다
괜히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에 대한 여론몰이식 행동이 될까봐
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곳 태국사람들이 하는 그 어느
식당에서도조차 본적이 없는 그런 막된 행동을 해대는 종업원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충격적이였기에 한국사람들을 거의 대부분의
손님으로 받는 이런 한국식당도 있더라고 올려 보는거다
오죽했으면...
개인적으로는 과연 저 식당이 언제쯤???
정상적인 한국식당이 될지 한번 지켜보고 싶다...
저런 상태인데도 한국사람들이라면 어쩔수 없이(아니, 모르고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 가서
먹어야 하는 너무도 좋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기에 변화라는것이 쉽지는 않을것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남생각,고객생각 별로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히려 더 잘되더라~~~
암튼 남의 나라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 잘되는것이 좋겠으나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은 당연히 지켜주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 본다...
출처.태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