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내고 싶지 않은데
내용을 안다고 덤벼들 사안도 아니니까

한태 커플들에게 주로 해당될 듯

처가가 태국의 시골이다 보니
농지와 이래저래 관련이 됩니다

가끔 장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요
이웃 마을 누구네가 땅을 팔려고 내놨다

태국 시골의 땅은 아직도 안 비싸요
물론 위치. 비옥도등에 의해서 가격은 천차만별

보통 10 라이. 20라이 정도 크기의 매물
1 라이는 480평 정도

그래서 그렇게 매물로 나온 땅을 사다 보니까
현재 아내의 명의로 소유한 농지가 60 라이

전부 사탕수수를 심었고
매년 10 라이당 5만 바트쯤 순수익이 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한국에다 부동산을 사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환금성에 대해서 계산하게 되는 것

이 돈이면 태국에 200 라이 농지를 살 수 있고
거기다 사탕수수를 심으면 100만 바트 연간 수입

한국 아파트 한 채 값으로 태국 땅을 산다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죠

어디에나 사탕수수 재배하는 건 아닙니다
다행히 우리 처가는 기후가 맞으니까

나무 종류는 세월이 필요하죠
물론 수 년후에는 큰 소득이 되고

아무튼 그런 게 있어요
태국의 토지는 외국인이 매매. 소유할 수 없슴

태국에서 살려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