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태국에서 휴대폰 케이스사업을 하고픈 1인입니다.^^
들이데우스
16
1387
2013.08.27 06:01
막연~히 태국에서 휴대폰 케이스사업을 하고픈 1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부산남포동 최~고 역세권(하루평균 유동인구12만)에서 휴대폰케이스 악세사리 전문매장을
운영중인, 태국을 아~주 좋아해서 태국서 살고픈 1인입니다. ^^ 태국 여행은 푸켓,방콕,파타야 등등 5번정도 했구여..
가장 최근에는 지난 8월12일에 파타야에서 10동안 여행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계신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태국이나 동남아가 너무 체질인지라...태국에서 정착생활을
해보고싶은데여...아~예 이민정도는 아니구여,,.왔다갔다 하면서 한국서도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것입니다. 뭐 사업이래봐야
가게하나 운영하는 수준입니다만... 제나이 올해 36이구여.. 결혼은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나는 아가씨와
태국가서 조그마한 수영장하나 딸린 아파트나,콘도하나 잡아 살면서 거기서 애기도 낳고 한..2~3년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 오던지...여건이 된다면 저만 한국이랑 태국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일보고 그렇게..그렇게 살고싶은게 제 꿈이거든여..
그러기 위해선 태국에서도 뭔가 밥벌이가 있어야 안심하고 살수 있을것이고 해서...문의 드립니다.
한국에서의 매장운영은 이제 2년조금 넘게 해온터라..이제 안정기에 접어 들었고...또 믿고 맏길만한 사촌동생이 매장 점장으로
있어서 별 걱정은 없습니다. 저도 살면서 정말 별의별 장사는 다~해봤습니다. 심지어 여자장사까지...문제는 태국인데...전 한국에서 폰케이스 매장을 하면서 명품케이스 도매일도 겸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장에서 60%이상 들어오며 국내생산40%입니다.
일단은 제가 배운게 도둑질이라.. 태국에서도 휴대폰케이스 사업을 해보고싶은데여... 다~들 그런이유로 여기카페에 문을 두드리듯이 저또한 이국만리 타국땅가서 말도 안통하는곳에서 일벌리기가 너무나 막연~~하네여...ㅎㅎ 마음만 앞서고...마음은 벌써 태국어느곳에 자리잡고 살고있죠..ㅎㅎ
제가 하고픈일은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한국에서의 장사 스타일과 비슷하게 하고싶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한국처럼 역세권으로 최고 매인상권으로 들어가 장사를 해보고 싶지만...역시나 처음부터 그러기엔 무리인듯싶습니다. 그래서 나름 태국에서의 휴대폰케이스 시장을 분석이라고까진 아니지만...한10일을 방콕,파타야를 둘러본결과...아니나 다를까 물건들이 전~~부 중국산 퀄러티 떨어지는 것들밖엔 안보이더라구여,.. 물론 게중엔 센탄이나 백화점에 입점한곳의 매장물건들은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제법 한국에서도 비싸게 팔리는 케이스들을 진열해놓고 어쩌면 한국보다도 더비싸게 팔고있었습니다. 허나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나, 물건의 구색들은 턱없이 부족한실정이더라구여,..물~론 제가 고작 10일보고서 이렇게 판단하는게 섯부른 일일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ㅡㅡ 장소는 방콕이든,파타야든 어디든 금액과 조건상 맞는다고 판단되면 상관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바다가있는 낭만적인 파타야나,푸켓같은 휴양지에서 살고싶지만...장사하기엔 아무래도 수도 방콕이 낫겠죠?
적어도 휴대폰 케이스만큼은 제 전문분야이기에 제 의견을 말씀 드리는데...한국에선 저희매장 월세 1000만원 주고 장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견주어도 뒤지지않는 엄청난 금액을 전 매~달 지불해가며 장상를 하고 있는데...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이 받쳐주니...밥은 충분히 먹고 삽니다. 근데...달세가 너무 쎄다보니 큰제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공장 섭외해서 도매도 같이 하는데여...(죄송합니다. 이거 점점 말이 산으로 갑니다. ㅠㅠ)
전 처음부터 태국의 역세권 매장에 입점할생각은 아니구여.. 처음엔 노점 2~3개 돌려보고, 또 거기 현지에 똑똑한친구들 한두명 대리고 제물건 태국으로 반입시킬 물류만 뚫린다면 가지고 들어와 그친구들에게 기본급에 판매인센티브 적용해서 도매 영업도 시키고 할 생각입니다. 물론 태국와서 일억천금을 노리는게 아닙니다. 살~살 시작해 보려 합니다. 노점관리 어렵겠죠? ㅠㅠ 세상살이 참..쉬운게하나 없어요...ㅎ
급하게 서두르는건 아니구여...지금부터 태국말도 조금씩 배우고, 틈틈이 태국들어가서 이곳 태사랑에 도움받아 현지답사도
다니면서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입니다. 압니다. 한국사람 한국직원 다루기도 힘든데..말도 잘안통하는 태국직원 다루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하지만 폰케이스시장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선 이미 어마어마한규모 입니다. 앞으로 휴전전화가 없어지거나 다른형태로 변하지 않는한 태국에서도 스마트폰 쓰지않는 사람이 없고, 제가 느끼기엔 태국사람들도 한국사람처럼 한두달 쓰다가 실증나면 또 사고,이쁜거나오면 또사고,께지면 또사고 하더라구요?
무튼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 저와같은 생각으로 태국에서 휴대폰케이스사업 해보실분들이나..여러 고수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무역,유통쪽으로 하시는분들의 조언또한 절실합니다. 국제물류 정상물류부터, 아닌물류까지...
저도 사기도 당할만큼 어린시절에 다~당해봤고 나름 인생 굴곡도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여러질의 인조오과 사람들도 많이 격어봤구요...적어도 이국만리 태국에 가서도 눈뜨고 코베일정도의 바보등신은 아니니...뻔~한 충고의말씀 말구...
정말 제가 가려운곳을 긁어주실 답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두서없고,정신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고수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