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라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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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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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라식했어요.

최구라 19 1373
방콕의 TRSC라는 곳에서 라식했어요.
라식만 전문적으로 하는 클리닉같네요.

여러가지 종류별 라식이 있고, 싼거도 있고 비싼것도 있는데.

전 요새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릴렉스 스마일이라는 수술을 받았어요. 라식이랑은 좀 다른듯.
각막을 안까뒤집는 방식이라네요. 

라식보다 훨씬 자극도 덜하고. 빛번짐, 안구건조도 없다네요. 뭐..제가 라식을 안해봐서. 얼마나 다른진 몰겠습니다.
가격은 13만밧.

19 Comments
감자대감자 2013.11.12 01:47  
4백 4십 정도 요???????????????????????????
대박

한국에서 100 만원 아팍으로 할건데 ,,,
꼬리빗 2013.11.12 04:46  
가격이.....
suzanne 2013.11.12 10:13  
저도 성모 안과에서 100만원에 했는데..... 굉장히 비싸게 하셨네요. 좋은건가봐요
K. Sunny 2013.11.12 17:52  
한국은 대부분이 눈이 나빠서 라식이 흔해서 그럴거예요. 태국은 눈 나쁜 사람 찾기 힘든 편이거든요. 라식은 우리같은 외국인들이나 가끔 하는 수술... 일반 라식은 국제 병원에서 5~7만밧 정도 해요.
K. Sunny 2013.11.12 17:50  
흠.. 광곤가요?...
저도 라식하려고 고민 중이라 후기인줄 알고 기뻐서 왔는데..
만약 후기라면 수술이 어땠는지, 수술 후는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세일러 2013.11.14 15:54  
라식 전문으로 하는 친구 있어요.
한국와서 하세요~
싸게 해드리라 할께요~ ㅋ
태국에서 라식 수술할 비용이면 한국왕복 비행기표하고 여행경비 빠지고도 남겠네요~
K. Sunny 2013.11.14 16:11  
마음은 한국에서 하고 싶은데 수술 후에 계속 병원가서 주기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는데 휴가를 한달 이상 길게 갈 수가 없어서요 ㅎㅎㅎ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요 ^^
세일러 2013.11.14 16:41  
에이, 그렇지 않아요.
우리 애들 둘다 친구 녀석한테 수술했는데 말이죠, 수술 받고 집에 와서, 거의 다시 간적 없어요.
원래는 보호렌즈 빼러 가고 몇번 왔다 갔다 해야 하지만, 그냥 보호렌즈도 별거 아니니 직접 빼라 하고, 그러더라구요~
번거롭게 괜히 왔다갔다 할 필요 없다구...
그것도 라섹을 해서 그렇구, 라식은 뭐, 거의 수술 다음날이면 다 회복되는 것 같던데...
최구라 2014.05.22 23:29  
뭘 보고 광고라고 하는건지?
e달팽이 2013.11.12 18:31  
라섹도 현금주면 150이면 하는데....비싸네요
넌내꺼 2013.11.14 13:26  
구라님 ..구란가? ㅠㅠ
이열리 2013.11.15 03:20  
저.....2010년? 에 어느 눈내리던 날이었어요.
15분 걸린다는 수술에 팔짱끼고오고..
그런이들이 참 이해가 안갔지만...보호자랑 가야 좋다는
저는 수술받고 바로 부산 내려가려 했는데
못갔죠.
눈은 내리지 두통에 열살짝오는데
보호안경쓰고 미친넘마냥 호텔 찾으러 돌아다닌;;
나 왜그러고 살았을꼬.
가면 일사천리로 검사진행하고
수술시쓰는 마취액 눈에 넣어보기도하져..
순간 띵~~~어지럽고 두통좀오고..
정말 수술은 15분이면 끝나고 회복실에서 눠서 30분 있다가
집에가는 수순이고..저는 그당시에 양안 270냈는데
요즘은 한국라식 똥값이에요.
제주변에 수술한분들 많은데
정말 꼼꼼한분이나 수술후 병원다니시구
빛번짐(요샌 거의 이런현상없는데 수술받자마자 밤에 술퍼먹으러 쏘다니지만 않음 이런일 없어요)이런거 거의 없어요
그리고 라섹은 시력이 바로 돌아오는게 아니고
천천히 대략 한두달 사이에 돌아오져.
수술비는 라섹이나 라식이나 비슷한데...
라섹은 약값이 많이 든다눈..
선글도 사야하구 실내용 안경도 사야하구 라섹은 좀 비추
그리고 제일 중요한점...인공누액 자주 넣어줘야해요
저처럼 게으른 인간은 안넣고 시간 보내다가
렌즈 안끼는데도 눈이 반짝반짝 광나고
수술후에 동공물광인가?? 느낄정도로 반짝이고 이뻣는데
누액안넣고 건조해서 광나는거였어요;;

수술은 한국에서...
그리고 사후서비스겸 일년은 재수술 다해주는편
보호자 꼭 데리구 가기
한두달은 밤에 나다니지 않기
인공누액 꼭~~~~

근데..한달체류는 오버구..
수술 위해서 한국오자마자 수술하고
한 일주일 지나서 다시 태국행이면 가능도 한데
수술하고 바로 간다면 비추....
안압때문에 비행기 타기두려울거에요..
한 15일 한국체류라면 절.대.적.으러 한국에서 수술하시길.
이열리 2013.11.15 05:13  
아..수술후기
수술하고 자 눈뜨세요 하면 두려움에 떨며 눈을 떠요
그당시 복장이 한벌 면 츄리닝이었고 흰 양말이었거든요
침대에서 일어나....앉은상태에서 다리 쭈욱...뻗은 상태에서 제 발등에 실가닥처럼 붙은 머리카락 한올이 바로 보이더군요. 보통 수술이1.5를 목표로 한다구 해여
근데 저할때는 아~~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이런말 나오게끔 수술하던 때 같달까...거의2.0이던데;;
저는 양안 1.8 아직까지 유지중...이에요
세일러 2013.11.15 13:59  
우리 애들은 라섹을 했는데, 친구가 라섹을 해줬어요.
별 차이가 없긴 하지만 라섹이 나중에 다시 재수술 할 필요가 있게 되면 더 좋다고.
원리를 설명해 줬는데 다 까먹었네.
아프고 회복도 더디긴 하지만 라섹이 더 좋다고 그걸로 해주더라구요...
이열리 2013.11.15 14:21  
눈에 부담을 덜주는 선에서 수술이 이뤄져서 좋은데..라섹은 병원도 정말 최소 몇번은 가야하고
약타야하니..써니님에겐 해당사항이 없는거 같아여
10년 전이나 기계며 기술력때문에
평생 유지되야되는 시력이 다시퇴화하거나
그랬는데 요즘은 거의 비슷한듯..
가격도 그렇고 기술력두..
K. Sunny 2013.11.15 16:40  
우와.. 열리님도 세일러님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 가서 하는 쪽으로 결정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나그네3 2013.11.18 14:46  
요즘은 수술비가 200만원으로 다소 비싼편이지만, 시력 퇴화시 평생 재수술 보장해주는 곳도 있다네요..
넥서스 2013.11.20 20:30  
이돈이면  뱅기타고,말잘통하는 한국에서 하는거 낫겠네요,
최구라 2014.05.22 23:31  
댓글 단 분들이 다들 잘 안읽어보시고 댓글을 다시네요.

릴렉스방식의 라식은 한국에서도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5백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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