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현지에서 살아가는 여러분들께 여쭤보려합니다!!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태국현지에서 살아가는 여러분들께 여쭤보려합니다!!

정현공주 8 167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선 저는 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이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태국사회를 살아가는 한국인에 대해 조사를 하게되었는데, 2차례나 배낭여행을 다녀온 태국이지만 태국사회를 살아가는 한국인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접해볼 기회가 없었고 그래서 이번기회에 태국현지에서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에게 몇가지 여쭤보려 합니다.

 

먼저 태국에서

1. 여러분들은 어떤 계기로 태국에서의 삶을 살게 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2. 한인분들은 주로 어떤 업종에 가장 많이 종사하시며 어느지역에 많이 거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방콕이 아닌 타지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의 생활이 궁금합니다.

 

4. 태국사회속 한인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그외에도 태국사회를 살아가는 한인분들의 환경이나 하시는 일에 따라 어떤모습으로 살아가시는지 전반적인 모습이 너무 궁금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Comments
K. Sunny 2014.10.27 10:23  
너무 거저 과제를 하려고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의 의견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구체화된 질문이 적힌 설문지를 각 대도시별 한인회에 부탁하여 태국 교민을 대상으로 작성하게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방콕, 푸켓, 치앙마이에 한인회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 외의 도시는 잘 모르겠네요.

답변을 만천하에 공개를 해야되는 온라인 공개글이라... 적당히 감해서 쓰겠습니다.

1. 호주로 석사 과정 준비하다가 돌연 태국의 한 5성 리조트의 직원으로 뽑히게 되어 호주 대신 태국을 선택. 1년만 있을 계획이었으나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움에 거주 6개월만에 평생 살기로 결정.
2. 여행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그 다음으로는 요식업 (한식당) 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3. 푸켓 거주자입니다. 수도인 방콕에 비하면 문화 생활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곳이기 때문에 저의 경우 주로 콘서트/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방콕에 일년에 한 두어번은 갑니다. 푸켓의 섬 중에서도 가장 큰 섬이며 대도시이자 관광지이기 때문에 그 외에 없는 것은 없고, 오히려 외국 물건/음식 등을 정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태국 최고 수준이므로 돈만 있으면 됨. -_-; 그 외에 외국인이 푸켓의 반이 조금 덜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다양한 국가의 언어/문화/사고 방식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
4. 태국 사회 속 한인 사회의 모습에 대해서는 태국인을 대상으로 물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전 모르겠네요.
녹수 2014.10.27 21:34  
정현공주님
한아시아 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을 자세히
보시면 공주님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3번,4번)은 어느정도는 이해 하시는데 도움 될듯 합니다.
여기 태사랑은 여행자들의 사이트인 관계로 한계가 있을듯 싶네요.
bottle 2014.10.29 12:53  
두달 접어드는데 무지 힘드네요 ^^
나락 푸차이 2014.10.31 14:12  
학교에서 이런거 시키나요? (저도 전공자인데..)
적도 2014.11.01 15:31  
종교인 선교사수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치앙마이 치앙라이가 많다더군요
쿤츠아라이 2014.11.03 18:32  
1. 여행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평생의 인연을 만나 애놓고 눌러앉은 사례
2. 주재원, 관광,요식업,유통,기타 잡다 순.
3.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를 제외하면 거의 깡촌임. 편의점이나 마트 가는게 유일한 낙.
4. 바쁘고 돈잘버는 사람은 그런거 별로 교민사회 신경안씀. 시간많고 사업안되거나 노는사람드링 오지랍이 넓어져 남일 참견하는일이 많음. 특히 돈관련 사기등이 끊이질 않음. 간혹 관광객상대 범죄도 늘고있음.

태국이나 한국이나 생활은 돈벌기위해 치열하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여행경비들고 놀러와서 쓰기만 하면 정말 천국처럼 만들어놨죠. 돈쓰기 좋게 인프라 잘~ 구축해놓는곳이 바로 관광대국이 되는길입니다. 여행과 생활은 천지차이.
homelessjk 2014.11.04 12:58  
정현공주님..님이 글써놨으면 정성스럽게 답변 달아노신분들.....댓글정도는 달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변토 2014.11.19 12:32  
음...전 파타야 근처 라용에라는곳에 살고있습니다...
1번...저 한국 대기업에 이력서 냈는데.태국갈래?거기 우리자회사 있는데....?그래서 그래 한번가보자해서왔습니다.
2번..여기는 공업도시라 대부분이 프렌트업종이나 공장에서 일하시는 한국분이 많습니다...
3번..여기 뭐 퇴근하면 배드민턴치던가 골프지던가 술마시지...여행자주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4번.. 여기는 한인 사회 따로 없습니다..뭐 제가 다니는 회사 빼곤 프로젝트때 오셨다가 들어가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말씀드린것처럼 여긴 대기업들 공장 또는 공사하는곳이 많습니다...그래서 큰도시들 만큼이나 방값도 비싸조...글구 일본애들이 하도 물가를 올려놓고...대기업아져씨들이 밤에 하도 돈을 많이쓰셔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