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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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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비지니스 관련해서 현지 분위기 자문 구합니다.

주시원 7 646

 

안녕하세요!

현재 많지 않은 나이지만 개인 비지니스 준비로 인해

태국 현지에 대해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여기에 자세히 기재할 수는 없지만

현재 다들 들으면 아실 한국 대형기획사에서 일하고 있고

추후에 태국 엔터테인먼트 계열 쪽의 일을 염두해두고있습니다.

 

일단 시작을 하려니

언어도, 비자도, 거주지 선정도 모든게 너무나 복잡하고

난감한 상황인데요.

 

단지 가능성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국인으로써 태국 엔터에 발을 디뎠을때

어떠한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올 것 같은지

또, 어떤 점에서 각광 받을 수있을지

 

다들 몇자 적어주시는게 저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이나, 아이돌그룹등 도 알려주시면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Comments
이열리 2015.09.10 18:24  
이런건 여기에 물을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대형기획사에서 근무중이시면
그회사 현지법인 내지 현지화 했던 부분만 공부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근데...대형기획사 독립적으로 현지화 했던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일례로 보아가 그럴싸한 노랠 가지고 갔음에도 왜 미국진출을 말아먹었는지..
그런걸 생각해 보시면 아실텐데요.. 보아가 일본에선 스스로 떠올랐는데 왜 미국에선 음악이나 영화가 시원하게 말아먹었을까요..?
어떤 마음에서 여기에 질문 했는지는 알겠는데..
이런 부분은 이렇드라 저렇드라 말해줄 사람이 없어요.
문화나 유행의 흐름 패션 같은건 레포트 급으로 풀어야 하는데..이런 부분은 자료수집 대행사들이 있어요.
그쪽에 의뢰하시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것 같네요.
타이락 2015.09.11 09:47  
여행사이트에서 적절한 답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의문이네요.
락푸켓짱 2015.09.11 11:18  
울산울주 2015.09.12 01:27  
한가지만.

태국의 연예인은
연기나 가무에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돈 많고 빽있는 집 2세들이
그냥 노느니 바가지라도 깨느라고 연예인 합니다
cmlove 2015.09.12 11:19  
한국에서 몇년 살고있는 태국인에게 현지기획사 분위기가 어떠냐고 묻는거하고 같은겁니다.
대형기획사 이름으로 현지기획사에 전화하시거나 공문메일보내서 방문 요청해 보세요. 영어로 하시면 됩니다. 대학레포트 쓰는 것도 아닌데 일반 태국사람에게도 물어봤자 루머나 듣다 끝납니다.
쿤츠아라이 2015.09.15 20:46  
태국에서의 기획사라함은 GMM그레미와 RS가 양대산맥입니다. 아속로드에 GMM그레미빌딩이 있고, RS는 라차다에 태국문화센터역(지하철)에 있습니다. 태국의 방송시스템은 외주제작사가 방송국에 납품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인기연예인이나 진행자가 없으면 인기를 못끕니다. 서바이벌여행프로도 있는데 결국 케이블TV정도.. 뉴스도 방송국자회사 형태의 회사가 제작납품합니다. 공중파가 모두 국영이라 프로구매후 방영이라는 시스템이죠.

한국에서 진출한곳이 SM엔터가 현지업체와 조인트로 설립한곳이 있습니다. 제가보기엔 태국아이돌을 키우는곳이 아니라 한국SM소속의 공연이나 태국인 맴버정도 뽑을때정도? 로 알고있습니다.

태국의 연예계는 줄없으면 하지도 할수도 없습니다. 돈이 많이드는사업중하나입니다.
끼있는애들을 키운다? 끼있으면 다들 대형기획사들어가려합니다. 그래야 보장을 받을수 있기때문.
그렇다고 실력이 대단한것도 아닙니다. 아마추어적인 수준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전문적 트레이닝보다는 이윤추구가 먼저인 회사들이라서 그런듯함요.

타일랜드 갓 탤런트에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신인가수 프로도 있고, 페이스북에 자신을 알리는사람들도 있고.. 튀기만 하면 방송에 쉽게 출연도 합니다.

한국인이 기획사를 차린다? 자본이 충분해서 배우나 가수 수십명정도 스카웃할수있는 여력이 없다면 그냥 시골 장터에서 코요티데리고 CD팔고다니는 기획사나 마찬가지 취급받습니다.

제 처형이 개인적으로 인터넷방송국을 오픈했는데 한달 수십만밧씩 비용만 나가지.. 수익은 없습니다. 광고도 대형기획사나 프로그램들이 독식하는구조라 힘들어요.

다른나라가서 하세요.

나머지 다른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태국은 철저한 자본주의로 자본이 많은사람이 승리하는 구조입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공? 금방 베껴서 비슷한거 나옵니다. 독특한거라면 재빨리 크게 선점해야하는 구조입니다. 구멍가게수준으로는 거의 실패하고 거지되서 나가는곳이 태국입니다.

커피숍을 차린다.. 식당을 차린다.. 태국사람상대로 성공할수있다~~ 처음은 다들그렇게 생각하고 왔다가 거지되서 돌아가시는분들이 천명중에 999명은 될겁니다. 나머지 1명은 돈도못벌고 허송세월과 고생만 지지리 하시는분들이고요... 그나마 수쿰윗프라자에서 되는 식당 3~4군데되나? 나머진 피똥싼다고 보시면 됩니다.

태국에서 10년을 살고 TV뉴스 신문뉴스로 기본적인 태국인의 근성, 문화, 전통등... 여행자보다는 그래도 좀 알고있다고 자부합니다만... 어설프게 몇번 태국여행으로 와놓고 사업한다는분들 보면... 한숨만 나오죠.. 망할께 뻔히 보여서.. 몇개월 버틸까? 속으로 내기를 걸기도 하고요..
끄라비짱 2015.12.15 23:06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태국에 어떤것이 좋을까 생각하시기보단 먼저 시간을 내서 태국에 오셔서
방콕도 다녀보시고, 티비 프로도 보시고 , 가요프로도 보시고 먼저 태국의 문화성향에 대해서
이해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 태국사람들을 직접 만나보시는것도 좋으실듯합니다.
문화란것이 댓글 하나로 알순 없는 부분입니다. 직접 살아보고 느끼는 부분이죠 ^^
6개월정도 둘러보시면 대충 ~ 생각하시는 그림이 그려지실듯 합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위에 쿤츠아라이님께서 자세히 서술하셔서 생략하겠습니다.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리는것도 좋지만 직접 오셔서 붓을 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태국 못사는 나라 뭐 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라고 느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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