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쥬스전문점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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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쥬스전문점 어떨까요?

창가비 20 964

요즘 한국에는 쥬스 전문점이 한창 핫 한데요

태국에서 오픈하는거는 어떨까 하고요

프랜차이이점으로 하는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인테리어해서

할려고 생각하는데...

아시다시피 태국은 쥬스파는 곳이 많아서...

이생각 저생각 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있을까요?

 

 

20 Comments
울산울주 2016.09.11 16:11  
가격 얼마 생각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
창가비 2016.09.11 17:30  
가격은 M SIZE 30~40BAT  L SIZE 50~60BAT 아이스커피 40BAT 생각하있어요
울산울주 2016.09.12 00:41  
50밧이면 한 끼 식사비인데...
아빠콩 2016.09.12 01:47  
현재 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수많은 쥬스 전문점보다 재료 수급도 잘하고, 더 맛있는 쥬스를 만드실 수 있다면 그때부터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익성이요? 본인이 매입 단가부터 임대료, 인건비 열심히 조사해서 계산해보세요. 남들이 수익을 계산해 주길 바란다면 그냥 태국에 있는 이런저런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빅야드 2016.09.12 01:51  
빙고!! 자선 단체 기부에 나도 한표.
신혜별 2016.09.30 01:23  
오지랖 ㅉㅉ
아빠콩 2016.10.05 00:59  
오지랖 ㅉㅉ라는 댓글이 뭘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태국에서 회사 3개 창업 했다가 말아먹고, 이제 4번째 회사 만들어서 운영이 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1995년에 처음 태국 방문 이후, 2001년부터 현지 프로젝트를 했고, 체류 기간만 10년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 저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태국 와서 사업 하겠다고 문의하는 사람이 한두명이었을까요?
여행사건 한식당이건 수출입 업체건, 자기 사업을 태국에서 하시는 한인 분들은 대부분 수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저런 글을 가져가 보시죠. 저보다 더 심한 말이 나올 겁니다.
외국은 한국인이 사업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 되는 곳입니다.
제이로사 2016.10.06 10:10  
성심껏 답변해 주는 글에
오지랖이라는  무례한 답변이나
하는 사람이야말로 ㅉㅉ입니다.
앨리즈맘 2016.10.26 03:34  
신혜별 저분 글 쭉보심 그냥 상종 않는것이 상책입니다
subac 2016.09.19 15:23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로 러프하게 계산 해보죠...
후진 상권의 작은 가계 렌트비+전기세+물세 20,000바트 정도로 잡고,
직원 한명 고용으로 보고 한달 월급 12,000바트,
워크퍼밋 유지비용 (직원4명 세금/보험료 1,400 X 본인 세금 2,500) - 매달 8,100 바트
한달 유지 최소 비용만 40,100바트 마진 50%로 잡아도 한달에 8만바트 이상 팔아야 본전.
하루 10시간 영업 -> 1 시간당 2,580바트 판매 해야 유지비용 본전.
아이스커피로 계산해 보면 시간당 64.5잔 팔아야 본전.
말씀하신 가격으로는 한달 31일 일일 10시간동안
분당 1잔 넘게 판매해야 유지비용으로 본전이겠네요.
물론 초기 투자비용(인테리어, 광고비용, 초기 설비)과 노동비자 발급 비용,
세금 처리 비용, 본인 수익은 뺀 계산입니다.

생각하시는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도 하지만,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과일주스에 비하면
싼 가격도 아니고, 고급화전략으로 나가기에도 손익분기점 넘기기까지 비용이 많이 소요될 것같습니다.
찐따나 2016.09.24 09:48  
태국에서는 워낙 생과일 주스를 싸게 마실 수 있고 그렇게 파는 곳도 많기 때문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잘 될까요?;; 태국에서 망고 주스 , 수박 주스 매일 먹다가 한국에 오니 한국에서도 과일 주스를 저렇게 팔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때쯤 '쥬시'가 빵빵 터지더라고요. 이런건 한국이기에 가능했겠죠.
투맹한블루 2016.09.27 01:24  
과일원가가 싸서 고가정책도 힘들것이고 싸게 팔면 이윤이없고 여튼 힘들지 싶네요
jjyy86 2016.10.03 00:45  
다른 쪽으로 알아보심을 권해드려요~
안그래도 더운나라인지라 과일쥬스 쪽이 많이 발달되고 이미 자리잡혀 있는바
수익성이 있을까 염려스럽네요ㅜㅜ
아무래도 현지 프로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초보시라면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어욤 ㅜㅜ
오뜨9 2016.10.07 19:55  
얼핏들어도 가격 맞추기가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겨우 맞추어도 물건 단가가 너무 싸면 고생만 열나 하고 남는게 없으니..
한마디로쥬스란 놈이  넘  부가가치 없는것이란거.. 제 갠적인 생각. )
꿈을찾자 2016.10.26 18:54  
가게를 어디에다 어떻게 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긴 한것 같으나~
투자금 예산에 맞춰서 컨셉이 달라진다고 생각됩니다.
신중하게 많이 생각하시고 많이 연구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40~50밧 커피는 정말 고생만하다가 끝날 가능성이 높은것 같아요~
투자한만큼 수익을 얻으려면 많은 노력과 행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만큼 뭔가 특별한 한국스러움이라든지 뭔가 특별하고 비밀스런 무엇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락짱 2016.10.28 09:00  
본인이 하신다면 답이 안나옴.. 돈관리만 하시고 태국사람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운다면.. 글쎄.아템이 어떻냐가 중요하지만 될수도 있을껄요. 태국사람들 모닝커피 마시는 사람 많음 .현재 설정한 가격대 넘 비쌈. 과일쥬스도 좋지만 보편적인 태국사람들? 과일쥿 잘 안묵음..차이엔 냉커피. 애들은 시럽넣어서만든 쥬스 젤리들어가는거 태국식음료 먹음 글쓴분이 생각하는 음료 잘 안묵음 먼저 사전조사를 철저히 해보심이....
djvogue 2016.11.18 16:54  
태국 현지는 잘 모르지만 자주 가는 입장으로써..
차라리 타코야키를 파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축제나 기타 시장에 한번씩 타코야키 파는거 봤는데 줄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정식으로 파는 타코야키집이 없다보니..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그냥 지나가는 관광객입장으로 이야기 드리는겁니다
어디까지나 장사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입장바꿔 내가 길을 다니다가 먹고싶은거또는 먹었으면 하는걸 파는것도 나쁘지않아요

한국에서 잘된다고 여기도 잘되겠지하는 생각은 안좋죠..
콘푸레이크 2016.11.22 05:13  
위치와 법인 수익성, 원류 수급 ,판매 파별화, 태국인 고용시 언어문제 여러가지 문제를 고려 해서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한국만큰 태국의 삶이 익숙해지고 난후에 시도 해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푸켓3 2016.12.01 11:07  
과일값이 싸니  충분히 수익성 있어 보입니다
떠미완 2017.04.23 13:44  
글쎄요.. 흠 우리나라에서 쥬시가 인기있던 이유는  다른가게대비 저렴한 가격이였는대..
방콕같은경우는  지나가는 노점상 생과일쥬스  10~20바트하지 않나요?..
현지인들에게 잘 시장조사 해야될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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