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홈페이지 및 컨설팅 사업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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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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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홈페이지 및 컨설팅 사업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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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홈페이지 및 컨설팅 사업을 생각합니다.

 

돈은없구요..머리와 패기만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지는 않아도... 거래처도 있구요..

 

잘하는건 온라인상에서 제품판매 매출증대 와 제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입니다.

 

프로그램개발도 가능합니다.

 

태국은 2회 방문했었구요..

 

방콕 파타야 업무 및 휴가였습니다..

 

현 한국에 있기에 태국현지인들이 나홀로 한국여행 컨셉으로 맘편히 여행가능한 커뮤니티 및 상품구매도 가능합니다....

 

머 여행이 주력이 아니구 생각이 그런거구요...

 

 제가 태국을 찾는 이유는 ... 일단...날이 따뜻해서 좋구요..전 추운걸 극악으로 싫어합니다..

 

땀흘리고 잘 순 있어도 추운건 절대 못 참습니다....

 

 또하난 .... 이일을 7년넘게했는데... 돈은 돈많은 사람만 벌구 저는 개고생만해서;;; 작게 벌어도

 

 인생 재미지게 살고 싶어서 입니다...

 

 현지분들의 고견이 듣고싶내요.. 

 

 webnain@naver.com 으로 메일 또는 댓글부탁드립니다...

11 Comments
webnain 2017.04.27 16:52  
참고로 막연하게 태국이 물가가 싸다... 살기 편하다는 아닙니다... 철칙은 로마법준수입니다^^
- 물가가 싼만큼 노동임금이 적을테니 태국직장생활은 힘들다는것도 알구요... 가장 중요한건 태국어를
  알아야 기본 사업도 가능하다는 것도요... 인생은 점과 점중 어떤 선을 연결하느냐가 중요하지만 그점을 바꿀수도 있는게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40년간 무수히 만은 선을 그었고 지금은 새로운 선을
찾고습니다... 꼭 고견을 부탁드려요~~ 개인 라이프 스토리 좋아합니다... 메일로 정성껏 답변주시면
제가 아는 영역에서 필요한 웹분야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제가 돈을 못벌었지만... 거래처들 부자만들어주는게 제 주업입니다.ㅜㅜ;;
subac 2017.04.27 21:58  
관련 업계 경험자로 현실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한국인들 만을 상대로 하신다고 한다면 쉽지 않습니다.
태국 프리랜서 웹제작자들 기본 제작 비용 10,000 바트대
프리랜서 디자이너 하루 작업비 700 - 1,200 바트대
한국인들이 조금 비싸더라도 한국인에게 작업 의뢰 할꺼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컨설팅 사업 역시, 태국어가 원활하지 않다면 관련 현지 법률과 규정, 진행 방법등을 진행할 수 없고,
실제로 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외국인으로써 접근할 수 없는 영역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현지 컨설팅이나 에이전시를 필요로 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들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애초부터 사업 당위성이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역시, 한국과는 다른 생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꾸 부정적인 의견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저 역시도 비슷한 일을 했었고 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가 한국사람들과 일하면서 힘든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제가 분석했던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인들이 보편적으로 "무형의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대한 가치를 너무 폄하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webnain 2017.04.28 19:55  
좋은 자문 감사드립니다.^^
subac 2017.04.27 22:01  
한국에 거래처가 있으시다면 차라리 태국 현지에서도 한국에서의 일들을 받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영업방법을 구축 하셔서 한국에서 일을 받고, 태국에서 제작하시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프로그래밍 개발쪽으로 외국계 회사들이 태국에 많이 들어와 있으니 그런 곳에서 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webnain 2017.04.28 19:56  
네 이부분은 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업무특성도 미팅보다는 온라인상 통화위주의 업무였지만 요즘 한국도 전화보다는 문자 메일로 업무가 이뤄지니 충분히 검토해보겠습니다.
셰프라인 2017.04.28 00:35  
그쪽분야는 아니지만
일본과 한국은 비슷한 부분이 많지요
그래서 일본 성공아이템을 약간 변형해 한국에서 히트치기도 하고
일본의 시스템들을 도입해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들이 많아요
하지만 태국은 달라요
같은 동양이지만 한국과는 많이다른 정서와 시스템을 갖고 있기에
한국에서 성공한 아이템,한국에서 히트예감인 아이템들이 먹히질 않지요
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에서의 노하우는 의미가 없어요
모든것을 버리고 태국에맞춰 새로 만들어내야 하지요
님분야도 마찬가지에요
온라인쇼핑몰시장이 한국처럼 활성화되지 않았고
대부분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추세에요
개인도메인으로 운영되는 쇼핑몰도 없고 호스팅 업체도 거의 없지요
그러나보니 쇼핑몰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그만큼 수익이 없으니
활성화가 될수도 되지도 않고있지요
그게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가장 큰 가능성이될수도 있겠지요
webnain 2017.04.28 19:58  
제 견해와 비슷하내요....  예전엔 패기만 보고 달렸지만 지금은 융화에 큰 중심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esulvi 2017.04.28 02:37  
저는 태국이 아닌 이웃 무슬림 국가에서 살고 있는데요,
다를 수는 있겠지만, 현지국가의 업무진행을 잘 퍈단하실 필요가 있어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webnain 2017.04.28 19:59  
짧지만 걱정어린 응원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쿤츠아라이 2017.05.03 15:12  
요즘 태국 인터넷트랜드는 홈페이지 제작보다 페이스북페이지쪽입니다.
제작이나 홍보도 쉽고 회원을 모집하기 쉽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형회사나 글로벌회사가 아닌이상 자체 홈페이지 제작해서 운영하는곳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실제로도 페이스북페이지가 더 효과있고 페이스북광고연동도 쉽구요.

그리고 태국에서의 체류비자문제도 생각하시길.
예전처럼 3개월있다가 국경나갔다오는 비자런 금지되었습니다.
세크메트v 2017.05.04 18:04  
일단.. 동종업계시네요.. 쇼핑몰쪽은 아니지만 java 개발자입니다. 방콕에서 일하고 있고요.

엄청난 자본으로 광고하고있는 11번가 타이 의 인터넷쇼핑몰을 한번 보시죠..
http://www.11street.co.th/html/en/main.html
한국에 계신다면 잘 모르실 수 있겠으나
현지에 있어보면 11번가의 광고물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왜 저렇게 광고를 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갔죠.
홈페이지 가보면 물건도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현지 친구들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라짜다(lazada.co.th) 라는 기업이 온라인쇼핑몰의 1인자이며, 그외에는 거의 없고 페이스북 페이지로 광고하고 고객을 모집한다. 그래도 4~5년전에는 홈페이지(쇼핑몰) 제작해주는 회사가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진 추세이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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