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 떡복이 떡과 떡국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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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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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떡복이 떡과 떡국 떡

펀낙뻰바우 7 335
오늘 오전에 푸켓 마크로 할인매장에 다녀왔는데요.

한국식품이 이제 정말 종류가 많아졌네요.

소비자입장인 저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떡을 쉽게 구매해서 좋은면도 있지만 한편으로 한인마트 사장님들 걱정도...ㅠㅠ

태국 할인마트에 몇 년 전부터 한국식품이 하나 둘 늘더니 이제 김치.라면.고추장.김.간장.참기름.고추가루.쌀떡...가짓수가 엄청 늘어났어요.

사진의 종가집 '냉장' 쌀떡 1킬로가 110바트입니다.
7 Comments
쿤츠아라이 2017.04.03 17:09  
태국 거대유통회사들이 수입하기 시작했으니 자금력 떨어지는 영세업체는 도퇴되는거죠.
유통은 돈싸움입니다.
숲샘 2017.04.04 14:28  
소비자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이죠.
그만큼 해외거주 특히 태국거주나 관광하는 한국분들이 많다는 반증일겁니다
푸켓알라뷰 2017.04.05 12:19  
제 로망이 막연히 태국에서 살고 싶다 보다는..
겨울을 싫어하고 한국에선 일을 하지않으면 좀이 쑤시는 일 중독자다 보니 외국을 나가야하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다 정리해드리고 인생에서의 진짜 홀로서기를 하면
태국으로 가야지 하고 있어요~
근데 태국에서 진짜 하고 싶은것이 부엌에 있는 장기숙소를 잡는다던가
아님 맘에드는 아파트 나 무반도 좋고 하나 얻어서 싱싱하고 다양한 식재료 사다
음식을 해먹고 싶어서요.
요즘엔 유투브에 요리동영상도 많으니 솜씨 조금 발휘하면 손님상은 충분히 차려낼것 같고..
지인이 있다면 지인과 맜있는 음식과 술한잔..이 얼마나 생각만 해도 좋은지..
그리고 또 하고 싶은게 한국음식해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나 경비아저씨한테 대접도 하고요.
아아 진짜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암튼 태국 마트에서 한국산 식재료를 보니 제 로망이 더 구체화되는거 같네요.
좀 능력이 되면 이왕이면 한인마트에서 사려고해야겠어요 팔려야 또 물건을 갖다 놓으시테니..

태국에서 내손으로 끓어먹는 떡국맛은 어떻지 아마 해장용 아침상이겠지요;;
양배추피클 2017.04.06 16:45  
저두 겨울 싫어 여력이 되면 파탸야가서 살려는 1인 입니다. 한국 식품 많이 유통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망고씨 2017.04.07 02:42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데 말이죠.
여행다니면서 한식 먹으면 돌아오는 그 헛헛함!
한국에서 일하는 거 시스템만 좀 정리되면 저도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면서 일 할 거에요.
K. Sunny 2017.04.14 15:38  
한국인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한류가 엄청나서 그렇겠죠?
학용품, 라면부터 시작해서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까지 한국 음식들이 점점 늘어나서 요즘은 정말 신기할 정도예요.
SMARTCARE 2017.05.04 12:27  
태국 교민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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