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폰 국왕 서거일 휴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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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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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국왕 서거일 휴일풍경.

쿤츠아라이 6 399

푸미폰 국왕 서거 1주기이면서 첫 휴일로 지정된 날입니다.

1주일만에 백화점을 가보니 천명중 1~2명만 빼놓고는 전부 검은옷.

거주외국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서양인들도 검은옷을 입었습니다.

저또한 검은옷을 입고 나갔지요.

국왕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려 국왕찬가를 부르는 행사도 여러곳에서 열렸네요.

 

이러한 추모가 10월 한달간은 계속 되리라 봅니다. 나가보면 다 검은색 옷이에요.

꼭 검은색은 아니더라도 빨강,노랑, 파랑 이런옷은 여행객도 삼가해야 할듯합니다.

흰색옷입은 사람도 오히려 눈에 확띕니다.

 

그렇다고 무표정한 얼굴로 다니라는건 아니구요, 큰소리로 박장대소하거나 이런 행동은 하지말아야 할듯합니다.

뭐 이러한 분위기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분들이 있겠지요.

저도 10년전 태국왔을때 그랬어요. 이해합니다.

6 Comments
재수가좋아 2017.10.14 01:50  
다음주 출국인데 여행준비 할 때 참고해서 옷골라야 겠네요..
worud 2017.10.14 02:24  
검은색 옷을 좀 챙겨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니4 2017.10.14 08:18  
필히 검정색 입어주는 예의가 필요합니다..우리가 상상하는 일반국왕이 아니에요..제 태국인친구의 경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안울었는데 푸미폰국왕서거일엔 울었다는말을..다른 태국국민들도 공감하는정도입니다. 앞으로  10월29일까지 입니다, 부모를 잃은 슬픔만큼 아퍼하는 국민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한국인의 모습이 보여지길 바래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10.14 08:29  
어제 마사지사가 그러더군요.
너도 태국에 잇으니 검은 옷을 입으라고.
전 검은옷이 없다고 햇죠.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태국인도 10명중 2~3명은 검은옷을
안입엇더군요..
thaimiho 2017.10.24 06:39  
탁1년전 방콕떠난그날이네!!! 13년오갔던방콕삶정리하고  공항갔더니 국왕서거로  떠나는외국인 인파로 분비었고..서울행표가비지니스도 없어서 제 3국으로 가 놀다가  귀국했던날이  1년됀날이다.바로 그날 떠났던그날이  오늘이네
thaimiho 2017.10.24 06:47  
1년전왕서거 2일후 지상철탔는데 90% 검은옷.소리 하나없는 무음의 지상철안분위기 내가 장례식장에 있는듰.시장중고가게가서  몸에 맞는거 걸치고 다나다 제 3국도착해 버렸음.분위기가  사람을휙휙 따라가계 하더라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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