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은퇴하고 방콕에서 살아보려 합니다.
30대 후반이고 어릴때부터 계획한 조기은퇴 시점이 다가와
평소 생각해두었던 방콕에서 장기로 살려고 합니다.
(50이후엔 은퇴비자로 치앙라이나 마이로)
거주지는 통로 / 에까마이 / 온눗 중 보고있고
취업이 아니므로 취미활동이나 간단한 소일거리(가 생긴다면) 할 예정입니다.
거주를 생각하고 가는 입장에서 궁금한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앞으로 검색하시는 분들이 하는 공통적인 궁금증일 것 같아 적어보겠습니다.
온눗 콘도(30스퀘어)기준으로
최소금액을 계산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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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5000밧
공과금 2000밧
인터넷 1000밧
핸드폰 1000밧
식비 20000밧
교통비 3000밧
생활 / 유흥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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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달 기본 생활비가
42000밧 내외로 나올 것 같은데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현 실정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해 주세요
여기서부터 하나하나 궁금한점이 있다면
1. 콘도 렌트(1년 계약)
제가 알아본 바 가장 빠른 방법은
원하는 콘도 로비에 가서 렌트를하고싶다고 말하면
부동산 업자를 연결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계약시 복비는 집주인만 내는걸로 알고있는데
공과금이나 관리비는 어떤식으로 납부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외 혹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2. 통신사 이용 및 인터넷 설치
인터넷 설치는 계약시 로비에 요청을 하나요?
아님 통신사가서 신청을 해야하나요?
여행으로 올땐 공항에서 사서 7일짜리 유심을 쓰곤했는데
장기로 살땐 똑같이 사용하시는지 아님 후불제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전 데이터만 되는 유심을 사용할 예정인데
특별이 전화번호가 있어야 할 상황이 있을까요?
편의점에서 유심충전 하는법은 따로 검색하시면 나와서
천천히 공부해 보려합니다.
3. 비자런
태국에 거주하면서 80일마다 근방의 도시에 3~5일씩
갔다가 돌아올 예정인데 2번 정도 왔다갔다하면
검열이 심해지고 운이 없는경우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이민국 직원에게 뇌물을 주고 미얀마로 다녀오는
비자런도 알아놨는데 여행에 문제만 없다면 근처 나라에
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둘 중 어떤 방법이 좋을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취미로 DJ도 하는터라
심심하진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동호회 성격의 모임을 찾고싶은데 혹시 태국 내
활발한 교류 사이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요즘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보면 강좌식으로
몇몇 커리큘럼도 보이는데 단발성이라 알아보는데
쉽게 검색은 안되네요
막상 살러 가려니 흥분도 되고 약간의 걱정도 됩니다.
그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