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부 부정적인거만 보이는데 어찌들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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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부 부정적인거만 보이는데 어찌들 사시나요?

그냥그냥하루 19 1019 2018.03.23 11:24

글들을 쭉 읽어보고 있는데요

태국에서 사시는분 몇만명은 될텐데 다들 머하시면서 하나요?

직장 못구한다...

사업? 다 망한다 ...

전부 돈많으셔서 그냥 관광으로 은퇴후 즐기시는건지....

다들 어찌들 사시는지 진짜 궁굼합니다 ;;;;

19 Comments

아이폰갤럭시 2018.03.23 12:39

부정적인 글이 대부분 이라는건 그만큼 어려고 힘들다는 얘기겠죠
태국생활이나 사업에대해 너무 쉽게 그리고 막연한 환상만 갖고 있죠
잘모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한국에서 사업을 할때도 제반되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부분들 조차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한번 찔러보는 질문들이 많다보니
태국에서 살면서 외국생활의 고충을 경험한 선배입장에서 현실적인 쓴소리를 하는거겠죠
좋게 말해 쓴소리지 그냥 한심한거죠
정말 간절하고 절실하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질문만 하진 않을거 같아요

그냥그냥하루 2018.03.23 16:37

근데 그거 질문하고 선배들의 충고를 듣자고 여기오는거고
여기 오시는 선배분들도 그런 충고를 해주고자 나같은 아니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처럼
되지 마라고 조언해주는곳이 여기 아닐까요?

세븐 2018.03.23 23:26

하루님!
듣기 불편한 댓글이 있어도 감사히 받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냥그냥하루 2018.03.24 09:06

네 ㅠ.ㅠ 죄송합니다

세크메트v 2018.03.23 13:07

직장 구할 수 있어요
다만 한국사람 성에 차지 않는 것들뿐이라는거죠
그리고 특정 직업에 대해서는 매우 어려운것도 있고요
사업?
말이 안통하는 상태에서 사업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해봐서 모르는거죠.
그리고 태국인 직원을 부릴려면 이나라 사람들의 특성이라던지, 문화라던지 알아야 하고요
그것을 알려면 말이 먼저 되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돈만 들고 가서 이런사업 해보고싶다 하면 그게 잘 될까요? 잘 될 수도있겠지만 이미 앞서 봐왔던 사람 입장에서는 실패가 많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겠죠.

그냥그냥하루 2018.03.23 16:38

네... 그렇네요... 좀 두렵고 긴장되고 막연하고... 답답하고...
주변에는 이런경우 찾아볼 수 없고...
기댈곳이 여긴데 다 쓴소리만 하시니 ㅠ.ㅠ

몽사82 2018.04.12 19:47

그러게요. 어느 나라 가나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필리핀이나 베트남도 심했음 심했지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울산울주 2018.03.23 17:43

공무원 시험 접수 보니까 63 :1

이런 경우에 우리가 그러죠
힘들다 잘 생각해보고 공시 시작해라

식당 개업해서 5 년 넘기는 확률이 5%
이런 경우에도 잘 생각해서 시작하라고...

취직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할 만한 사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만 성공률이 낮다는 이야기임

푸켓알라뷰 2018.03.26 09:32

저도 암것도 모를적인 막연히 열심히 하면 안되는일이 어디 있겠다 했었어요.
그때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이 많아서 태사랑에 이것저것 문의드렸는데 역시나 같은 답변
(그게 벌써 15년전이군요;;)
태국에서 한국인이 돈을 번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구조 자체가 불가능한걸 알았어요
영어나 태국어를 잘해서 외국계기업에 들어가면야 럭키겠지만
솔직히 임금도 한국보다 못할테고 그렇게 회사들어가서 살꺼면 굳이 태국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태국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한국보다 좀더 여유롭게 일하길 원하는건데 기업에 들어가서 일하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그동안 쭉 태국을 다니면서 태국에 체류하시는분들을 뵈니..
돈을 불리기 목적이 아니라 체류목적으로 해야 답이 나오겠더라구요.
저는 20대대 꿈꿨던 일을 실행해볼까하고 계획하고 있어요
우선 한국에서 노후자금과 사업자금도 만들어 놓구요
젤중요한것..
지금은 생활태국어는 가능한데 글자나 다양한 단어나 문장이 많이 부족해 인강 수업을 들으려해요
우선 다음달부터 문자 배우려구요 5만원에 유료인강 판매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천천히 부족한 태국어를 배워서 태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3개월씩 지내보면서 어떤아이템이
좋을까 가게자리도 봐가면서 급하지 않게 결정하려합니다
3층짜리 얻어서 1층은 가게하고 2,3층은 거실과 방으로 이용하면 비용절감도 되고
낮엔 소일거리하면서 일도 하고 저녁엔 음식해서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꿈^^
체류비용 나오면 땡큐고 안나오면 그래도 소득 1도 없이 있는것보다 나을테니까요.
위의 계획이 십년동안 천천히 배우면서 목적을 이룰 일인데 준비한만큼 실패도 적을것이고
그리고 이 좋은 태국을 준비없이가서 원수같은 나라가 되길 않기위해서에요.
20대때는 뭐든 남이 하는건 좋아보이고 노는것같이 보여 따라하고 싶고 동경했지만
이제 40대가 되니 현실을 직시하고 목적을 이루려면 대가를 치뤄야 내것이 될수 있다는 지혜를
배웠거든요.
저의 생각도 남의 의견도 다 참고만하시는것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판단은 본인이 실패했을때 댓가도 자신이 받는것이죠.좋은결과있길바랄께요~

저도 암것도 모를적인 막연히 열심히 하면 안되는일이 어디 있겠다 했었어요.
그때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이 많아서 태사랑에 이것저것 문의드렸는데 역시나 같은 답변
(그게 벌써 15년전이군요;;)
태국에서 한국인이 돈을 번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 구조 자체가 불가능한걸 알았어요
영어나 태국어를 잘해서 외국계기업에 들어가면야 럭키겠지만
솔직히 임금도 한국보다 못할테고 그렇게 회사들어가서 살꺼면 굳이 태국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태국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한국보다 좀더 여유롭게 일하길 원하는건데 기업에 들어가서 일하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그동안 쭉 태국을 다니면서 태국에 체류하시는분들을 뵈니..
돈을 불리기 목적이 아니라 체류목적으로 해야 답이 나오겠더라구요.
저는 20대대 꿈꿨던 일을 실행해볼까하고 계획하고 있어요
우선 한국에서 노후자금과 사업자금도 만들어 놓구요
젤중요한것..
지금은 생활태국어는 가능한데 글자나 다양한 단어나 문장이 많이 부족해 인강 수업을 들으려해요 
우선 다음달부터 문자 배우려구요 5만원에 유료인강 판매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천천히 부족한 태국어를 배워서 태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3개월씩 지내보면서 어떤아이템이
좋을까 가게자리도 봐가면서 급하지 않게 결정하려합니다
3층짜리 얻어서 1층은 가게하고 2,3층은 거실과 방으로 이용하면 비용절감도 되고
낮엔 소일거리하면서 일도 하고 저녁엔 음식해서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꿈^^
체류비용 나오면 땡큐고 안나오면 그래도 소득 1도 없이 있는것보다 나을테니까요.
위의 계획이 십년동안 천천히 배우면서 목적을 이룰 일인데 준비한만큼 실패도 적을것이고
그리고 이 좋은 태국을 준비없이가서 원수같은 나라가 되길 않기위해서에요.
20대때는 뭐든 남이 하는건 좋아보이고 노는것같이 보여 따라하고 싶고 동경했지만
이제 40대가 되니 현실을 직시하고 목적을 이루려면 대가를 치뤄야 내것이 될수 있다는 지혜를
배웠거든요.
저의 생각도 남의 의견도 다 참고만하시는것이지 정답이 아닙니다.
판단은 본인이 실패했을때 댓가도 자신이 받는것이죠.좋은결과있길바랄께요~

몽사82 2018.04.12 19:49

다들 그렇게 비슷비슷한 패턴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 사업해서 크게 돈버는건 정말 힘든거 같고.... 그냥 생활 잘 하는 수준이.... 맞는듯하네요 ㅋㅋㅋ

jojo66 2018.03.27 16:46

저도 제일 걱정되는건 의료혜택입니다. 우리나라가 의료혜택만큼은 세계 제일이니까요

하늘대감 2018.03.31 03:49

지금은 태국일때문에 태국에 있지만 해외 여러나라에서 살아본바 아무것도 모르면서 거기서는 뭘 해야 먹고 살아야 할까요? 이런분들 계신데 자기가 가장 잘하는거 해도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현지인들보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뭐가 장사가 잘될지 인터넷에 물어보시는분들 있어요 정말 성공하는분들은 5%도 안될거구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누가 미쳤다고 인터넷에 공개를 해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야죠 그리고 해외에서 같은 한국분들끼리 어울려 보내다 보면 좋은것보다 나쁜게 더 많아요 성공하려면 한국말 끊고 한국분들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같이 만나면 술마시고 담배피고 제가 아는 엄청 성공하신분들은 교민사회가 어려우면 도와주기는 하지만 한두명 아주 친한분 빼고는 한국분들 만나지를 않아요 한국분들 특징 해외서도 무슨 상인 연합회다 뭐다 서로 한감투씩 그것도 도시마다 모임을 만들어 회비걷어 룸싸롱 갑니다 좋은일도 하지만 룸에는 종종 가더군요 태국에는 그런일이 별로 없지만 한국분들 모이면 사건 사고가 많아요 미국 교민회 회장을 서로 먹으려고 법적싸움하던게 한국 신문 뉴스에 엄청 나왔잖아요 더구나 횡령도 하지요 중국도 최근까지 그런 횡령들이 무지 많았어요 도시마다 교민회 가보면 말이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해외에서 성공하시려면 내가 집에 돈이 많아 시험삼아 날려보겠다 아니시면 가장 잘하는것을 하시고 거기에 미치시길 바랍니다 또 모르는 분야는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단순판매가 아니라면요 마지막으로는 가족외에 특히 자신외에는 누구도 쉽게 믿지마세요 저는 한국이나 해외나 이름만 대면 아는 여러브랜드를 만들어 성공시키고 실패도 여러차례 해보았지만 사람이 가장 무서워요 저역시 맘이 착해 사기도 몇번 당했는데 잘 아는 분들이 뒤통수를 탁 때리더군요 덕분에 1원 한푼없이 말아먹은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만 믿으세요 판단도 본인이 하시구요 그래야 실패해도 얻는게 있어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당부는 성공한 미래를 꿈꾸시고 힘든건 인생에서 잠깐 지나가는 시기라고 이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세상에 실패한 사람도 많지만 성공한 사람도 많습니다 나역시 그사람과 다를바 없어요 먹고 싸는건 똑같습니다 할 수 있어요 그럼 힘내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