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라인 만남의 문제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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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온라인 만남의 문제점 많다

태무역 7 3300
온라인으로 만나다 보니
연락처도 모르고, 얼굴만보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태국인들 처럼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연락이
안되거나 안 받는다.(결정적인 순간)

태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태국인처럼 닮아가는 경우를 종종보았다.

- 비즈니스 이야기를 하다가 결정순간에 연락이 없다
  (없는것은 좋은데 쪽지나 메일,전화로 통보하여야 한다)

- 집을 임대하기로 하였다가
온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다. 전화도 안받는다.

- 물건을 사기로 해 놓고 연락이 안되는 경우

태국에서 한국인이던 태국인과의 관계던
결정을 통보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태국에 정착하고 있는 고수나, 정착을 시작하는 초보도 마찬가지이었으면 한다.
7 Comments
태무역 2010.02.22 01:42  
인터넷상으로 개인가이드를 찾는다고 글을 올린후
연락두절,

중소기업,대기업 구인광고를 냈으면 신청자에 한하여
최소한 채용을 안하더라도 공지는(쪽지나 메일로 ) 해주면 좋겠다.
태무역 2010.02.22 15:33  
태국 처음 입성하는분들중에
가끔 쪽지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

쪽지를 최대한 정착에
도움을 줄려고 정보제공을 많이 한경우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없다.

태국에 오는것을 포기한경우라 생각하였는데,
같은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열심히 태국에서 살고 있다.

최소한 쪽지로 감사표시를 하는 한국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kapu 2010.02.22 17:27  
도움 받고 감사해서 어쩔줄 몰라하시는 분들은 없었나요?
그런 분들 생각해서 계속 도움활동해주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좋은 날도 있구 나쁜날도 있잖아여.

저도 개인 소호무역 해볼까 말까 하고 있는데 맘 굳어지면 함 쪽지 날려드릴께요.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구 단가 계산해보면 그닥 남지 않네여 그래서 좀 ....

또 아.. 강렬한 태양이 아직은 걍 놀아라 하는데 ........
날 더우니 참 나른해지고 흐느적대지는게 천국이 따로 없어여....ㅋㅋㅋ(추운건 싫어요)

아님 이건 대낮에 강건너편에서 건너오라는 건가? ...어이.....
쨍2 2010.02.22 16:52  
힘네시고요,그래도 좋은분들이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도 미안한 맘일것입니다.
그런분들 땜에 도움 못받는분들 없길 바래요
태무역 2010.02.22 20:53  
댓글 주신 Kapu님 , 쨍2 님 .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뜻에서 글을 쓴것이 아니고
투덜투덜 하고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는것이 태국생활 입니다.

온라인 만남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작년 7월경에
한국에 태국친구가족 2팀과 저희가족,  3팀이 한국갈일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개인가이드해 주실분 찾는 글을 태사랑 게시판에 올렸는데
글을 보고 태사랑 회원님이(인천에 계신 50대 남자분)
쪽지로 연락와서 공항에서 부터
서울 일정 4일을 도움 받았습니다. ( 서울지리는 잘모르는지라 )

그리고 , 금년초에
작년에 도움을 주었던 회원분이
태국과 캄보디아 여행길에 방콕에서 반나절만 가이드를 요청하여
공항에서 만나 무역센터에 갔다가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버스시간까지
커피타임을 가진후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안좋은 이야기를 하는이유는
이글을 읽는 사람들만이라도 어떤경우에라도 연락을 두절하는 경우를
만들지 말고 여차여차 하여 다음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쪽지나, 메일 을 주었으면 합니다.

태국교민사회는 좁아서
언젠가는 우연히 만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때 못본척 지나치면 좀 이상하잖아요 !
미쾀쑥 2010.02.23 22:01  
태무역님은 오지랍이 참 넓으신 분같습니다. 몇번의 글을 읽으며 제가 그냥 짐작해 보는데 그렇습니다.  더운 나라에선 건강이 제일 먼저라 저도 개인적으로 건강에 조심을 하고 있는데 요즘같이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마음 다스리기도 쉽지가 않네요! 하시는 일들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태무역 2010.02.24 19:34  
유난히 오지랍이 넓은사람이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사고난것을 보면 차에서 내려 교통정리하고요 ,
누가 부당한일 당하면 부탁을 안했는데 앞장서서 따져주고.

사실 오지랍이 넓은 사람치고는 나쁜사람은 없는데
하지만 지나친 남걱정은 부작용을 일으킬때가 많다.
구설수에 오르기 쉽고.
고맙다는 말대신 돌아오는 말은 주로 이겁니다.

"너나 잘하세요 ".

그런데 자기일은 뒷전이면서 남의 일에는 나서서 참견하는거죠.
외로워서가 아닐까요 ?

외로우니까 끊임없이 관심거리를 만들어내고,
허전하니까 빈부분 채울것을 찾는거죠.

그런데 누구나 조끔씩 가지고 있는 오지랍은
어쩌면 혼자이지 않으려는 우리의 본능적인 생존법일수는 있습니다.

-미꽘숙 님의 댓글에 오지랍에 대하여 (오지랍 단어 뜻을 잘 몰라서 )
구글에서 단어검색하다가 옮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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