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랏차타니에서 공부하고 싶은데요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우본랏차타니에서 공부하고 싶은데요

박은희 17 786
작년에 우본에서 지내다 왔거든요. 친구들도 많이 만나구.
 우본랏차타니대학교에 다니는 태국 친구들이 중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갔기에, 그 친구들 따라서 중국 양주로 한국어 강사로 9개월간 지내다가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이번주 토욜에 오빠 결혼식이거든요.
그 학교서 공부하고픈데 , 언제 입학이 가능한지, 또 비용은 얼마인지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2년인지 4년인지...
한국에 와 보니 다들 어려워하고 있더라구요.
토익,토플 점수가 꼭 필요한가요?
영어는 자신있기는 한데, 점수가 없걸랑요.
글구 홍차이님.우본에 계시나요? 정말 반가워요.
통시무앙 공원에서 중국인들 타이찌하시는거 보셨나요?
그들이 보고 싶다.9개월정도 같이 운동했거든요.
지금 30살인데, 나이드신 분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요.
우본에서 선교사님 한분도 뵈었었는데.
참 랏차타니에서  유도 가르치시던 선교사님도.
암튼 혹 우본랏차타니대학교에 대한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셔요.
전문대도 있던데, 전문대 보단 랏차팟이 더 났겠죠?
학비는 1년에 250만원정도 들것 같구.
6월 중순에 입학 가능할까요? 아 어서 공부하고 싶다.
통시무앙도 아침 저녁으로 다시 뛰고 싶구.
홍차이님 우리 만나면 쏨땀 먹어요. 안 맵게 해서요.
17 Comments
태국인 2004.05.26 14:04  
  <a href=http://www.ubu.ac.th/ target=_blank>http://www.ubu.ac.th/ </a>
우본랏차타니 대학교 홈피인데 영문도 있네요
박은희 2004.05.26 18:01  
  고맙습니다.
홍차이 2004.05.27 10:49  
  반갑습니다. 우본에서만 약 4년을 살았는데 한국사람이라고는 한 번도 못 만나봤거든요. 님이 오신다면 퉁시무앙에서  솜땀도 같이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면 좋겠네요.저도 2년전에는 퉁시무앙에서 조깅과 에어로빅 댄스스포츠을 즐겼는데,화교들이 하는 느릿느릿한 기체조같은 운동은 가까이서 많이 봐 왔습니다.지금은 체육학교에서 헬쓰와 배드민턴을 거의 매일 하고 있고요(참고로 체육학교에는 수영장과 테니스,배드민턴,각종 헬쓰기구 등이 있는데 단체로 가입비를 내면 1년에 6만원 정도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우본 라찻타니 대학은 아내의 언니 딸이 다녔었고,1명은
현재 4학년으로서 에어 아시아 지사(우본)에서 다음달부터 근무하게 된답니다. 에어 아시아지사가 우본에서 오픈을 하게 되면 방콕까지 비행기값이 엄청 싸지니까 가끔 방콕에 쇼핑갈 때도 괜찮을거예요.
외국인이 우본대학(4년제)에 다니는게 어떤 절차와 비용이 드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고 현재 4학년인 언니딸이 방콕에서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세히 물어봐 달라고
할께요. 참고로 우본 정말 살기 좋은 곳이예요.
참고로 2004.05.27 12:09  
  우본이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홍차이 2004.05.28 19:06  
  우본은 이산지역으로서 주위에 농사짓는 곳이 많습니다.방콕과 같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지역 크기는 태국에서 약 3번째 정도라는 말은 들었습니다.높은 건물은 없고 낮은 건물들로 형성된 우리나라의 소도시쯤 생각하시면 될 것이고,대형 할인 마트(로타스,빅씨,메크로,등)가 많아 생활이 편리하고 싼 물가로 살기에 좋은 곳입니다.현재 극장이 한 군데(상영관이 약 6개 정도)있으나 근처에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이 함께 입주할 건물은 짓고 있답니다. 위치는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버스로 9시간 입니다.시내 중심가에는 시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잔디가 있어 (퉁시무앙) 많은 시민들이
에어로빅과 조깅 배드민턴 축구 등을 하기도 하며 돗자리를 펴놓고 가족들이 모여서 간단한 간식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답니다.특히 태국에서 절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고 해마다 촛불로 다양한 부처님의 모습을 만들어 퍼레이드와 축제를 벌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도 2004.06.08 20:58  
  반갑습니다. 저를 만나신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실까? 현재 우본에 살고 계신 한국분들 중 제가 아는 분은
6.25 직후에 태국군인인 남편을 따라와 현재 30여년간 그곳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과 얼마전 컨껜에서 사역지를 우본으로 옮기신 선교사님 한 가정 그리고 그곳에서 무에타이를 배우고 싶어서 머물고 계신다는 자매님 한분등...그리고 현재는 제가 한국에 있고요 17일정도에 태국에 들어가고 약20일경에 우본에 갈 예정입니다.
우본 대학과 라차팟 대학(이 대학은 사범대학이며 2년입니다.)교 유도선수들 을가르치러 갑니다.
만약 예정대로 가르치게 된다면 교수님들에게 문의해보고 정보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차이 2004.06.09 15:59  
  안녕하세요.유도님
운동을 하시는 분이 오신다니 반갑습니다.저도 잘은 못하지만 운동을 좋아합니다.유도는 아직까지 배워보지는 못했고,여기서 태권도를 태국인이 가르치는 곳은 있답니다. 말씀하시던 할머님은 저도 한 번 집에 찾아가 뵌 적이 있는 분이신데, 아버님이 일본인이고 어머님이 한국인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물론 두 분다 돌아 가셨구요. 태국인 남편을 사별하고 딸 한분 (간호사)과 같이
사시는데 현재 따님이 우본에서도 알아주는 재벌과 사귀고 있답니다.(인물도 예쁘신 분이죠).오래전에 찾아갔었기에 인사차 다시 집을 찾을려고 여러번 시도해 봤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무쪼록 우본에 오시면 연락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저를 '헨리'라고 부른답니다. 09-9474820으로
전화주시거나 이메일 <a href=mailto:bbs1115@hanmail.net>bbs1115@hanmail.net</a>로 연락주세요.
박은희 2004.06.14 18:48  
  유도님 제가 무에타이 때문에 가 있던 한국인였습니다.반갑습니다.저 또한 다음주내에 우본에 가려고 합니다.근데 모호한게 랏차팟이 4년제 아닌가요?  이번에 가서 3개월동안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신중하게 결정해 공부하고 싶거든요.
홍차이 2004.06.17 17:19  
  랏차팟은 4년제가 맞습니다. 은희씨는 무에타이를 배우신다고 하셨는데 어디에서 배우시나요? 체육학교에서 가르치는 모습은 여러번 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죠? 저도 무에타이를 배우고 싶거든요. 전 어릴 때 태권도와 합기도를 좋아해서 배운 적이
있거든요. 근데 무에타이가 훨씬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외국 여행길에 다리를 다쳐서 그 뒤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조금씩 무에타이를 배우고 싶군요. 지금은 우기라
거의 배드민턴만 하고 있는데 격투기를 꼭 배우고 싶거든요. 오시면 연락주세요. 유도님과 같이 가끔씩 운동에
관한 토론도 하면 좋겠네요.
박은희 2004.06.18 14:50  
  넵 우본 도착하는데로 짐 정리하고 전화드릴께요
오늘 알아보니 6월 말부터 좌석이 없에요.그래서 다음주안에 가야겠어요.약간 서둘러야해서 아쉬워요.특히
엄마랑.
미스터 홍 2004.06.20 00:21  
  우기철이라 매일 비가 오고 있어요. 혹 비행기로 도착하시면 제가 애인과 같이 공항에 마중나갈 수 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근데 숙소는 정하셨나요? 아직
정한 곳이 없으시면 애인 언니 혼자 사는 곳이 있는데(잠 잘때만 있고 거의 없음) 1층에 거실과 방 2개(한 곳은 현재 사용안함)있고 넓은 마당과 나무들도 좀 있는 곳인데,의향있으시면 언니한테 한번 물어볼 수는 있거든요. 우본에 친구가 많으면 친구집에 계시는 것도 가능하겠네요.참고로 그 집은 약간 서양식이며 태국식은 아니랍니다.랏차팟 대학과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이고요.
박은희 2004.06.21 12:33  
  감사합니다. 따뜻한 배려에 감동! 친구가 있긴하지만 전 혼자 지내는걸 좋아하거든요.지난번에 와니다맨숀에서
지냈었는데,주인 중국계 아주머니께서 다음번에 오면 그냥 묵으라고 하셨거든요.제발 아직도 그 약속을 잊지 않으셨기를 바램이예요.통시무앙과도 가까운 곳이라 운동하기 딱 좋았거든요.토요일 저녁9시 비행긴데요.
그참 사촌오빠의 명을 받고 할 일이 있는데,쬠 곤란.
방콕에서 태국항공사들을 들려야 할듯해서 .근데 일요일 아침 도착이라 하루나 이틀 머물며 일 마치고 우본갈 수 있을거예요.아님 공항에서 그냥 일 처리할 수도 있구요.10일안에 뵙겠네요.신난다.뭐 필요하신거 없으셔요?
물파스 같은것...^^
미스터 홍 2004.06.21 17:41  
  사적인 일을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글에 옮기려니 쑥쓰럽네요. 메일있으면 적어 주세요.
혹 집주변에 재래시장 가까우시면(대형 할인마트에도 있는데) 파래김(양념된 것으로 자르지않고 10장이나 20장으로 비닐로 포장된)을 좀 가져다 주시겠어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짐이 될수도 있으니까 한 10장
가져다 주시면 제가 공항 마중나가서 받은즉시 돈 지불하겠습니다.물론 수고하셨으니까 짐은 숙소까지 옮겨다
드리겠습니다.
물파스를 거의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근데 물파스는 어디에 사용하는거죠?...모기물릴때
사용하나요?)
참, 에어 아시아 미리 예약하시면 방콕에서 우본까지
550받 정도면 올 수 있어요.(인터넷으로 예약하시고 늦게 예약하면 요금이 낮은 좌석은 거의 매진되고 좌석별로 가격 차이가 나니까 미리 예약하세요.)
박은희 2004.06.22 11:25  
  우선 제 메일은요.blueeunhee@hotmail.com
파래김 적어놨어요.제 핸폰이요.09-630-6801
에어 아시아 예약 해볼께요.유용한 정보 캄쏴합니당!
미스터 홍방 2004.06.24 11:04  
  은희씨, 안녕하세요^^
핫메일로 메세지 보냈는데 에러가 발생되네요.혹 다음(한메일)메일은 없으신가요?

참고로, 에어 아시아 방콕-우본발행은 아침 1회밖에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음달부터 체육학교에서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킥복싱(무에타이)와 복싱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오셔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박은희 2004.06.25 15:14  
  <a href=mailto:noblueeunhee@daum.net>noblueeunhee@daum.net</a> 있어요.화요일 아침 7:50에
우본공항에 도착해요.일요일 아침에 방콕에 도착.친구 좀 만나고 일 처리할 것도 있고 해서요.
킥복싱 무료수업 꼭 듣고 싶어요.가면 자세히 정보주셔요.어제 재래시장 가서 김 샀는데요.부피가 꽤 크데요.
3개월 머무를 것이라서 짐을 조금 가져가거든요.
고작 5개 가져가니깐 넘 삐지지 마셔요.부셔지지 않게
잘 가져가야하는데..
Henry 2004.06.26 14:52  
  Miss Eunhee.
I will write again tonight ( p.m. 11 o'clock)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