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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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파타야... 5 1734
태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월급쟁이로 살아가는데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태국에서 한국사람이 월급쟁이를 하든 사업을 하든
본인의 능력과 노력만 뒷받침되면 충분히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 많이 힘든것도 아니고요.
자신에 맞는 분야를 찾아서 노력하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10년정도 하다가 명퇴 후에 태국으로 왔고요.
사업체질은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체에 취업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큰 돈을 벌 수는 없지만
태국에서 먹고 사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 받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중소 제조업체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한국에서 대기업에서 생활하는것 보다는
열악하겠지요.
그래도 한국에서 주재원으로 온 사람들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어합니다.
태국에서 살기
태국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있는 일입니다.
#2012-06-27 20:33:53 사는이야기#
5 Comments
entendu 2006.09.16 08:57  
  한국에서 돈을 버는 것과 태국에서 돈을 버는 것은.. 단순한 숫자 상의 비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월급쟁이 노릇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회사 생활이라는게.. 정말 갈수록 쥐어 짜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다는 거지요. 그리고 한국의 사회는 전 세계 어느 곳 보다 회전율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따라서 태국에서 일하는 것은  한국보다 적은 돈을 받더라도 삶의 질은 훨씬 높을 수 있다고 느껴 집니다.
던빠이 2006.09.16 18:27  
  만족하며 사는 모습 부럽습니다 저도 태국에서 직장생활하고싶은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취업 정도는 어디서 얻을수있나요 싸이트 나 구인란 나와있는 곳 좀가르쳐주세요 ^^;
파타야... 2006.09.17 15:23  
  교민잡지에 보면 구직정보가 있습니다.
한 번 광고를 내면 몇 달 지나도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이미 구한 경우가 많지만 이직율이 높기 때문에 한 번 구인광고가 난 업체는 또 뽑을 확율도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아는 사람을 통해 사람을 많이 뽑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뚝까딱 2006.09.17 16:46  
  교민잡지에 구인광고 자주 내는 회사 ,,또는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회사들은 가급적이면 안가는게 낳을듯 싶네요 ... 제 경험상 문제가 많은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태국말 읽기 까지 하는 사람들도
직장 못구해서 놀고 있습니다.
그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직장 구하기 힘듭니다.
파타야... 2006.09.18 10:04  
  저마다 가치관이 다른거죠...
수십억 벌려고 태국에 오려면 젊어서 오면 절대로 안되죠.
제 경우도 한국에서 15억짜리 30평 아파트 살며 얼마 안되는 월급 받으며 짤릴까봐 걱정하며 힘들게 사는걸 보면 15억은 커녕 1억도 없는 제가 살기에는 태국이 더 편하다는 생각에 태국으로 왔습니다. 태국에 와서는 8천만원주고 집사고 2천5백만원짜리 차는 렌트해서 월 35만원 내고 삽니다. 가정부 월 4만원이면 일주일에 3번오고 운전기사는 월 30만원 주더라도 한국에서보다 편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돈은 많으면 좋겠지만 저한테는 10억까지는 필요 없고 월 200만원 수입만 되면 충분하네요.
부양가족이 있다면 좀 더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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