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태국가서 살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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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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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태국가서 살려면 ....

알랍빠따야 17 1718
안녕하세여
한국서 직장생활하구 있는 사람입니다..

태국에서 살려면 얼마나 필요할까여??
그리구 어떠케 아라바야 할까여/?
넘 막연한가여??  제 질문이..

직장생활 한 10년 했는데.. 점 점 ..  일상에서 탈출하구 싶은 생각이 드네여...
아직 미혼이구.. 나이는 68년생(37 , 한국나이) 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여...

그리구 태국엔 파타야만 3번 가밧구여..기타 나라는 여기저기 한번씩은 가밧어여..(미국, 영국, 스코트..,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  근데 태국이 젤루 정이 가네여..  ^^
17 Comments
g 2004.09.19 04:29  
  한 10억정도는 있어야 평생 잘살지 않을까요 더 돈 벌고 가시죠 40대 넘어서 거구 안늦어요 동남아 ㅋㅋㅋ
알랍빠따야 2004.09.19 17:35  
  헉.. 십억이나 이써야하나여...
한 삼억 정도면 안대까여..  쩝...
파타야 갔을때 꼬미 식당 여자 사장님이 그러더라구여.
파타야는 점 돈없는 외국인덜이 모이구 ,, 푸켓음 돈 만은 외국 사람들이 산다구...
이구.....던 없으면 한국이나 태국이나네..여..
2004.09.19 20:28  
  10억...............울나라에서도 편히 살수 있는돈인데....
@@ 2004.09.19 21:51  
  빠따야님이 가서 멀하실지를 알아보면서 말을배우시구  하면 다같은 사람사는 곳이라구 생각뎁니다 10억이라 하는말은 생각없이 던지는 말같구여 님이 가셔서 그곳에 적응할동안 일할걸 찾으시거나 장사할걸 찾으시면 돈 얼마안들어 갑니다...
모든지 어떤나라를 가든 그나라 말.글을 읽을줄알아야 사기를 안당하거든여 가서 몇달 살아보세여.
jeju 2004.09.19 22:19  
  아~~님의글을읽고보니,정말떠나고싶네요.이지친일상에서말입니다.저두한2년전태국을방문했는데,가끔요즘따라더더욱그리워지는곳이네요^^
죽치기 2004.09.19 22:25  
  님이 가시기저넹 몰 할건지 생각 부터 하시는게 순서 아닌널지여!!~~  막연이 가서 멀 할건지 궁굼 하네여...
태국이 좋긴 좋지만 .... 사는거 하거 여행식으로 하곤 천차 만별이걸랑여....  멀 할건지 ....    시장조사 하시고...등등....  태국은 외국인 한데 상당히 까다로운 나라입니다.... 우숩게 봤단 .....    홀라당.....  무일푼으로 한국에 돌아가는 수있어여....    잘 알아보세여..  막연히 가지말고...
알랍빠따야 2004.09.20 14:57  
  네 조언 고맙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가서.. 마니마니 보구 오겠습니다..
빠빠루치 2004.09.20 17:32  
  1억이든 10억이든 돈이 먼저가 아니라 봅니다
어차피 외국생활을 할려면 어느정도의 여유돈은 필요 하겠지요! 그렇지만 돈만 믿고 태국에 정착하신다면 십중팔구는 몇년안에 알몸으로 출국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태국은 돈 쓰기 좋은 나라지 돈 벌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법적으로 규제도 까다롭기도 하고..... 정서가 좀....
한두번 아니 수십번의 짧은시간의 사전답사는 지양하시고 몇달간 시간을 가지시고 현지에서 몸소 체험해보신 후 결정하세요! 외국생활이란게 그리 녹록하지 않답니다!
빠빠루치 2004.09.20 17:35  
  참고로 돈 있다고 자랑하지는 마세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겠지만 돈 냄새 맡고 날라드는 쉬파리들 많습니다!
걍 노파심에 긁적여 봅니다.....
pumipon 2004.09.20 17:57  
  같은 연배에 비슷한 직장생활인데 나는
왜 한 푼없이 파타야에 와서 고생하고 있을까나...
3억이면
파타야에서 바닷가 방 두개 짜리 콘도 하나 1억에 사고
BMW 싼걸로 7천만원주고 사고
젤 좋다는 램차방 골프장 회원권 1천만원 주고 사고
한달 용돈 3만바트로 2년 살면 2억정도면 되겠네요.
그정도로 2년정도 놀다보면 먹고 살 일 보이겠지요..머
그 때 한 7,8천 투자해서 사업하고 2,3천은 여유자금..
그러다가 사업 실패하면 차팔아야지..머......
한승백 2004.09.20 18:10  
  전 있어도 안쓰면서 살 생각인데요 ^^;.. 처음 한 1년 죽을고생하면서 살아보게요.. 그래야 어찌살면 잘 될까가 보일꺼같아요.. 저도 12우러이나 1월이면 들어갑니다  ^^
피차이 2004.09.20 20:42  
  꼬마들 학교 보낼려면 돈 많이 있어야 될텐데...
꼬마학비만 아니면 나도 벌써 떠나 있을텐데..
사랑 2004.09.20 23:35  
  푸미폰님 오랜만입니다. 태국어 게시판에서 도움많이
받았었는데...고맙습니다. 잘계시지요? 저는 요즘 태국어를 좀 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영어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그리고...회사일이
바빠서 시간도 별로 없고....암튼 반갑습니다.
그리고 빠따야님....많이 보고 오시고....그리고...
태국어를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저도 년전부터 태국어 독학으로 공부해서 지금은
조금 하는 정도고요...이 태국어 게시판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저도 나중에 퇴직하면 태국에서
나머지 인생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말 그대로
그냥 생각중이고요....그래서 필요할까 싶어서 틈틈이
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같이....
무슨일을 하시든....태국어는 필수 아닐까 싶습니다.
태국어 재미있습니다....영어와 같이 하면...더 좋고요.
그럼...나중에 태국에서(?) 뵙겠습니다...^^
참...저는 개인적으로 네팔과 라오스가 더 좋던데....
그럼...네팔어도 배워야하나????
뭘하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pumipon 2004.09.21 03:05  
  안녕하세요...사랑님..
전 없어도 잘쓰고 사는 스타일이라 태국에서도 잘 살고 있습니다.
항상 월급만 축내고 사는 월급쟁이 삶이라 그런지 태국에서도 태국은 돈벌러 오는 나라라는 개념보다는 없어도 행복한 나라라는게 제 기본적인 생각이라 항상 태국에서의 사업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큰 돈은 한국등 선진국에서 벌고 태국에서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수 있는 정도의 직업을 갖느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저도 뭔가 시작 해서 돈 좀 벌어보고 싶은데 안되는 이유만 잔뜩 알고 있으니 항상 생각만 하고 마네요....
알랍빠따야 2004.09.23 05:23  
  제 얘기에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품푸이님은 태국에 사시나바여??
이리 2004.10.02 02:44  
  푸미폰 이라는 이름을 함부로 쓰시고 계시는데...태국사람들의 정서에 대해서 혹시 알고나 쓰시는지...
만약 왕국가이드나 한국말을 읽을줄아는 태국사람이 그 이름을 함부로 쓰는 한국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게된다면 아마도 한국사람들에대한 인식이 아주 안좋아질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태국에 사시는분 같은데 생각이 좀 모자라는 분 같네여......
이리 2004.10.02 05:36  
  태국에서 없어도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네여...태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물론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태국도 경제적인 여유가없으면 불쌍하고 불편하고 씁쓸한 기분이 들긴 마찬가지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한국보다 타국에서 그것도 한국보다 소위 못산다는 나라에서 말이지여......
일상에서 탈출하시고 싶으시다고요...?
크게 심호흡 함 하시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여.
글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활하시면 훨신 낳으실듯...
태국에서의 삶이 그리 만만하고 생각처럼 좋은면보다는 사실 부정적인면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도 잊지마시고요...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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