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썬텐목적으로 1년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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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썬텐목적으로 1년간 살아야 합니다.

김충원 18 1651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에서 일년에서 1년8개월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목적은
병때문에 입니다. 의사선생님이 1년 내내 더운나라에서 살면은 완치도 될수있다고 해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병이 피부병 인데 자외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라서 갑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남자입니다.
질문있는데 고수님들의 조언이 저에게는 필수중에필수입니다.
1번째
숙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파트를 임대 해야 하는지 호텔에서 지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번째
영어좀 배울려고 합니다. 거의 1년 6개월정도 있어야하는데 썬텐만 할수 없잖아요.추천 어학원
3번째
썬텐하기 가장좋은 도시가 어느 곳인지 알고 싶습니다. 햇빛때문에 살이 녹아내릴 만한 곳이 가장좋습니다. 햇빛만 좋으면은 촌도시라도 좋습니다.
4번째
1년 6개월 정도 사는데 경비는 얼마정도 할까요?
숙박비?
생활비?
다합쳐서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 합니다.
고수님들 의 조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병 꼭고쳐야 합니다.
10년째 이병을 앓고있습니다.(건선)아토피하고 비슷하지만 병이 훨씬 중한겁니다. 기달리게요 님들 현지에 가서 만나면 술사겠습니다.


18 Comments
태국 2005.03.14 01:49  
  태국 에서도 자외선이 제일 강한곳이 태국 남부 입니다.
남부에서도 생활 하시기에 불편 함이 없는곳은 푸켓 입니다. 숙소는 콘도를 구하시는게 좋구요(월 3,000밧부터....비싼것 까지) 생활비는 어떻게 생활 하느냐에 따라 많이 틀리겠죠)
방콕사랑 2005.03.14 01:57  
  썬텐도 좋지만  피부에 술은 독약입니다. 술드시지 마세요,그리고 그돈으로 좋은 영양제드세요
봄길 2005.03.14 10:10  
  썬탠을 아무리 해도 푸켓같은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에서는 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같군요. 아마 방콕 사랑님 말씀처럼 그런 생활이 반복된다면 고생만 하다 스트레스로 건선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더군요. 치료에 필요한 최소 경비 더하기 여분의 유흥경비가 얼마인지 계산해보시지 말고 님의 경제력 안에서 겨우 치료할 수 있을만큼 드는 비용을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가령 태국에서 치료만을 위해 적당한 숙식과 나머지 시간에 생산적인 건전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봉사단체 활동 등) 아마 매월 6-70만원이 들지 모르지만 님이 거기에 유흥경비를 더하고싶으면 최소 30-수백까지도 추가로 들 수 있겠지요.

북유럽의 피부과 병원에서는 이스라엘 사해의 썬탠과 머드팩을 최고의 요법으로 처방한다더군요.

정말 병을 고치려고 한다면 유흥을 하고싶어도 할 수 없을만큼 치료에만 비용을 다 쏟아붓는 그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태국코스를 말하시는 걸 보니 사해 코스를 택한다면 숙식과 머드팩만으로도 허걱댈지 모르니 유흥은 못 빠질 듯하고 아님 금주국가인 이슬람권으로 가면 돈이 있어도 유흥은 찾기가 힘드니 더 좋을 듯도 하네요.

어쨌든 치료에만 전념하시고 꼭 나으시기 바랍니다. 건선이 서양의학으로 치료하기가 힘이 든다는데... 술, 담배를 꼭 끊으셔야합니다.
^^ 2005.03.14 18:33  
  건선 종류의 피부병 치료는 이스라엘이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선센터도 있구요.  진짜 치료가 목적이시라면 그쪽도 한번 알아보심도 괜찬을듯 하네요.
궁금이 2005.03.14 18:48  
  답변 리플외에 이메일 주소를 왜 써놓을까? 궁금해
김충원 2005.03.14 20:24  
  봄길님 감사합니다. 좋은 충고고맙습니다. 저도 이스라엘이 피부병 치료에 유명하다는 것을 잘아고 있습니다. 특히 사해가 최고 건선 치료에는 소금물과 썬텐이 좋다는 것은 경험해보아서 알고있습니다.님께서 더많은 정보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정보 그리고 돈은 얼마가 들던간에 중요하지 않습니다.봄날님 정말고맙고 우리 욕하지맙시다.제발
봄길 2005.03.15 00:18  
  김충원님, 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제가 얼마나 제대로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 육체적인 큰 고통을 늘 겪고 있지만 저의 경우는 어떤 점에서 단지 육신적인 고통이고 상당히 안정된 상황이지만 님의 경우는 마음적인 고통이 더 크리라 여겨집니다.
님 때문에 새삼 건선에 대한 자료를 대강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면 님은 사는 것 자체가 아픔일 수도 있겠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님은 현재 20대 초반인데다 대인관계에 민감한 초등학교 시기부터 그 고통을 감내해 오셨다 하니 제 마음이 찡해옴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오신 것, 앞으로도 용기를 내시기 바랄 뿐입니다.
어쩌면 님도 여러 경로를 통해 자료를 얻고 있으리라 생각이 들지만 혹시 해서 다음 주소를 올려봅니다. 여기에서 건선 환우가 운영하는 건선에 대한 많은 자료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a href=http://www.gunsun.org/data/thesis.asp?menu=data&submenu=thesis&mode=view&no=41 target=_blank>http://www.gunsun.org/data/thesis.asp?menu=data&submenu=thesis&mode=view&no=41 </a>
사실 저는 전문적인 점에서 건선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거의 가진 게 없습니다.
다만 님이 말씀한 것처럼 혹여 이스라엘에 관한 정보나 그곳에서의 생활을 위한 정보는 제가 현지와 연락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새삼스럽게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연락을 취해봐야겠지만 비교적 믿을만 하고 또 안정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기에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혹 필요하시면 님의 형편을 살펴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경우이지만 "지선아, 사랑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이 있습니다. 혹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악플들에 너무 괘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태국 2005.03.15 01:08  
  궁금이님 주소를 왜 써놓았냐구요?
모든 사람이 당신이 상상하는 그런류의 인간들만 있다고 생각 마세요. 그렇게 말하는 당신이 궁금 하군요,
지우기는 지우는데 기분이 상당히 안좋군요.
건물주인 2005.03.15 09:40  
  어찌되었던 태국에 갈 수 있다는 점은 부럽습니다. 잘 치료 하시고 한국인의 좋은점도 많이 보여주세요.
♡무소유♡ 2005.03.15 12:05  
  안녕하세요^^*
혹시 그 피부병이 건선피부병 아닌가요???
그 병이라면 저도 좀 알고 있는데.....
저도 몇년 전에 그병으로 고생 많이 했거든요
이제는 다 나아서 아주 훌륭한 피부를 갖고 있지만....
전 자료로 남긴다고 선상님께서  사진까지 찍으셨답니다.
좀 심했었거든요 그병이 맞으시다면 좀 도움될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확실하진 않지만...미국에선 그병에 걸리면 썬텐기계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난치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시겠네요^^*
♡무소유♡ 2005.03.15 12:17  
  켁~
글을 끝까지 읽지 않아서 이런 실수를...
건선 맞으시네요 전요 병원은 여러 군데 다녔구요 마직막으로 간 병원이 경희대학교 부속 병원이었구요 입소문으로 들은 한 약국을 찾아 갔었습니다.둘  중 어디에서 이병을 고쳐 주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썬텐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전 다행이도 그 병이 보이지 않는 곳에만 있어서요 외출 하는데는 큰 문제 없었지만 혹시 나쁜 공기 때문인가 해서 직장도 그만 두고 집에서 쉬었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 저녁 너무 늦게 잠자리 들지말고 육류종류는 가급적 삼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실천했구요 우연한 기회에 태국에 놀러갔다 왔는데 그이후에는 거짓말 처럼 병이 다 나아버렸답니다. 아마 충원님도 다 나을실 거에요 얼마나 괴로우실까......안타깝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1년이나 계획하시고 전 20일쯤 다녀왔거든요 물론 지금도 또  가려고 계획중이지만요.....~^*^~
지나가다 2005.03.15 13:02  
  햇볓의 강도 휴양목적 주변환경 영어공부 저렴한경비 여러상황을 고려해 볼때 제생각은 태국 서북부 쪽이 좋을듯 하네요. 우본라차타니,라용,이런데 괜찬을 듯하네요
김충원 2005.03.15 19:24  
  겁장이님 말씀고맙구요 아마 님께서는 자연치유된듯하네요 건선환자 10명중 2명꼴로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님 재발가능성이 많은 병이니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럼
루이 2005.03.18 14:37  
  말레이시아가 괜찮지않을까요?특별히 태국을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면요...믈가는 말레이가 10-20%정도 더 비싸지만,이슬람국가라서 유흥에 빠질 걱정도 없고,영어권 국가니까 어학연수받으면서,나머지 시간은 현지 친구들을 만들어서 하루종일 영어로 얘기하면서 지내면,태국에서 어설프게 영어 약간,태국어 약간 배우는 것 보다 훵씬 알차게 보낼수있을것같은데요.태국보다 남쪽이라 햇빛이 더 뜨거웠으면 뜨거웠지 약하진 않을거구요.사람들도 태국보다 때가 덜 묻었구요.뭐 어디가나 나쁜 놈들은 다 있지만요...뭐,그냥 허접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가은 2005.03.19 14:35  
  어떤 분이 그러시던데요... 여러군데서 살아보신분이.... 본인이 살아본 나라중에는 말레이시아가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영어권이고...치안 잘되있고 물가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고......한번 알아보세용 ^^
동부지방 2005.03.19 19:42  
  해변가가 있는 관광지는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술와 유흥의 유혹이 많습니다. 사람이다보니 한잔하다 보면 한병두병 .. 관광 인프라가 많은곳은 물가가 좀 비싼편이고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갈수가 있습니다. 북부 중부 남부 는 관광인프라가 괜찮은데 비해 동북구(이싼지방)은 완전시골이죠 ... 여긴 물가가 태국전체 지방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전 한달에 방세 밥값 교육비 등등에서 40만원으로 넉넉하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 방콕에 놀러와서 느낀건데 여기 방콕이 동부지방보다 더 시원하고 햇빛이 약하네요 빌딩이 많아서 그런가 ?? 동부는 좀 촌동네 분위기가 나지만 높은 빌딩도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차가 적은편이라 공기가 깨끗하죠 ... 햇빛이 강해서 전 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안으로 외출을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동부지방을 추천합니다.
빠빠루치 2005.03.21 03:30  
  저두 건선 땀시 태국에 와서 아직까지 있지만

첨에는 몸이 좋아 질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시간이 지나 간다면 여러가지의 일
(사업이나 언어상의 문제 기타 등등등)
이 겹친다면 몸 상태가 더욱더 안 좋아 집니다

술 담배의 유혹 장난 아니랍니다
빠빠루치 2005.03.21 03:31  
  인터넷과 전화를 끊는다면 한국내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 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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