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남부 피해 지역을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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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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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남부 피해 지역을 도웁시다.

카루소 14 502
글 쓰기가 참 암담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큰 피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늘 우리에게 미소로 답하던 나라가

하루아침에 자연재해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자연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 일이기에

지구촌모두가 함께 아픔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좋은생각에서도 작은 보탬을 주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그들에게 재기 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드립시다


태사랑의 좋은생각은 그들을 위해 같이 아픔을 나누눌 것입니다

아주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합시다.

*필요물품
의류 (헌옷), 의약품(항생제,해열제,,,),생필품등,,,,

============================================================

좋은생각 구좌 : 국민은행

예금주 : 좋은생각

계좌번호 : 078501-04-051835

꼬레아 011-754-9660

카루소 :(태국) 07-919-9320 (001-66-7-919-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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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보관-

장소:
        서울(싸리골=마포)02-712-4592
        대구 (새뱃돈님) 053-325-8203
       
        이 장소에 물품을 모아주시면 나비님과 삼계탕님이
          태국으로 물품을 운송에 힘써 주실겁니다



          태국: 홍익인간,홍익여행사,동대문,DDM (한국인업소)...
                 
          개별적으로 물품을 가지고 입국하시는 분들께서는
          카오산 한인업소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좋은생각 구좌에 입급된 후원금 전액과 현재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남부피해지역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태사랑의 좋은생각
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s_goodthink&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245&category=1

14 Comments
봄길 2004.12.30 09:41  
  몇 가지 멘트입니다.

1)첫 째는 창구를 일원화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으로써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기부의 의욕을 높이고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을 것같기 때문입니다.
 
2)현장감은 떨어지겠지만 모아진 기부금은 공적인 구호단체를 통해 집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국 중심의 봉사를 하시는 분들께는 서운할지라도  사실 이번 재난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 중 말레이지아를 제외하고는 그 중 태국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큰 나라이고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남부, 아프리카 국가 등은 복구를 위한 잠재력이 극히 약한 나라들입니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적절히 자원을 나누기 위해서는 공적 지원단체(유엔, 적십자사 등)등에 그 자원을 기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태사랑 회원들이 좀더 폭을 넓혀 이번 재난에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3)어느 분이 말씀한 거처럼 태사랑 사이트는 순간 접속수가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사랑받는 사이트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대대적으로 신뢰성 있게 이 일을 진행하신다면 적지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인류애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주 힘을 쏟을만큼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사랑의 잠재력이 여기에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목표를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0명의 회원만 동참하면 아마 2만달러 정도를 도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또한 만일 태사랑의 잠재력이 그와 같이 발휘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연히 어느 개인이나 태사랑이라는 조직의 이름으로 전달되지 않아야만 할 것입니다.
삼계탕 2004.12.30 10:03  
  봄길형님 딴지는 아니고요 전 2번문제는 더 깊히 고려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울나라현재 시스템은 만약 지금 그곳을통해 기부를한다면 실제적인 사용시기는 내년 가을이나 되어야 현지에 도착한답니다...^^보통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상 걸리죠...울나라 연말되면 ARS하는거보면요...1년걸리고 특히 울나라 기관은 투명성이떨어지기대문에...더더욱 의심이 갑니다....^^
봄길 2004.12.30 10:14  
  삼계탕님의 말씀 저도 이해를 합니다만... 구호에도 부익부빈익빈이 있다는 거 과거 전후 세대인 저 자신 어린 나이에도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이상론일지 모르나
스리랑카, 인도남부, 아프리카 국가 등은 어쩌면 시신들을 신속히 땅에 묻는 것만이 최선의 수습이라고 느낄 지도 모르는 그런 상태에 있을진대...
태국에 태사랑의 잠재력을 다 쏟아붓는다는 것은 왠지...
물론 그게 얼마될거라고 하고 말한다면 말할 필요가 없겠고...
다만 분배 정의도 작은데서부터 실천되어야한다고 믿기에...
딴지를 거는 겁니다.
분명한 것은 말로만 문제에 접근할 수 없다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워도 누군가 태사랑에서 일을 한다면 여기에도 다소 보탬이 되고싶다는 거 말씀드립니다.
이지원 2004.12.30 13:07  
  한국인희생자가 아직도제대로파악되지않고있어요.
 자식 딸 아들 식구들
생사를몰라 허둥되며 어찌할바를몰라요.영사관에서 나오셔서 돕군있지만 턱없이인원이부족해요..현지에계시는 교민여러분들이 전화기도내어주고 차편도알아봐주고
하느라고 하고있어요..실종된사체가 바다속에서 떠오르구 악취가진동해서 접근이어렵고요 ...
도우려면 지금여행하시는분들이 현지에서 노력봉사만큼
소중한게 어디있을까요.태국은 이번재해로 모처럼뭉처서 한국처럼 길에서나 방송국에서나 모금이넘쳐나요.
여러분...태국사랑하시고 동남아사랑하시는거 좋지만
한인실종자 가족을위로하시고 그분들이 무사히귀국하실수있게 전화기한번 차편한번 공황상태인 그분들에게
물한잔권하는것이 진정돕는거아닐까요..
지금 유엔 적십자 운운하고 분배정의 조직 태사랑잠재력
여러분 지금뭐하시는거에요..
 자원봉사중인 학생 이 지원드림


삼계탕 2004.12.30 14:09  
  이지원 학생님 흥분을 가라앉히시고요..전 지금 한국에 또 설에 있습니다...태국이나 기타 동남아지역에 있지를 않아요 또한 여행중이지도 않습니다.봄길님과저는 지금 한국에있다는 사실입니다...이지원학생님의뜻이나 생각도 훌륭합니다..다만 학생신분이 아니거나 한국에서나마 생각을 한다는자체입니다.더이상 댓글 안달겠습니다..댓글달기 무섭습니다..댓글달때...저도 태국에있으면 좋겠습니다..삭막한 서울바닥에서 달고있군요...다시힌번 이지원학생님께...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삼계탕 2004.12.30 14:11  
  글고 카루소형님 제가 운송에 힘서주신다고 했는데...글쎄 장담은 못드리겠습니다..가는인편이있슴 힘서보겠습니다.다니는 회사 때려치우고 갈수는 없으니까요....
카루소 2004.12.30 17:28  
  삼계탕님...수고해 주세요...
봄길 2004.12.30 19:50  
  카루소님, 한 시간 전부터 전화를 드려도 받지를 않으시네요. 못받는 지역에 가계신가 싶은데... 제 말때문에 괜히 힘만 빠지지 않았나싶어 죄송하고요. 제 본뜻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국에 전화연락처는 잘 안되고요.
하여튼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원츄]][[기도]]
김대희 2004.12.31 00:00  
  차비만 있으면 진짜로 도와 주러 날라 갈 텐데..
카루소 2004.12.31 00:06  
  봄길님,,아닙니다.!!
모두들 잘하자고 하신말씀 으로 알고 있습니다.
y 2004.12.31 01:19  
  여기는 태국입니다/ 월텟이나 씨암디스커버리처럼 유명 백화점 앞에 구호모금하는 데스크가 나와있습니다. 현금이나 헌옷, 생필품 모두 접수 받고 있습니다.
저두 지나가다 보여서 기부금 먼저 내구 왔는데요. 지금 집에서 잘 안입는 옷이랑 생필품같은 것 챙겨서 다시 가져다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태국 여행중이신 분들 지나가시다 모금함 보시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탭시다.
생활 터전을 잃은 태국인들도 불쌍하지만 부상자 실종자들 중에 한국인두 많은 수 포함되어 있어서요. 푸켓서 고생하고 있을 생각 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진영이 2004.12.31 10:58  
  복구도 복구지만  전염병이 더 문제라는데...  정말걱정입니다...
Maggie 2004.12.31 15:47  
  생필품은 어디로 보내면 되나요?
주소가요?
안입는 옷이랑 담요 생각하고 있는데...
새뱃돈 2004.12.31 18:00  
  대구시 북구 태전동1018-17번지 1층 신수학교실
저는 방콕에서 낼 한국갑니다
근처에 계신 분들 보내주시면 됩니다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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