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이의 태국경험담(차량피해사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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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이의 태국경험담(차량피해사건편)

채만프로 44 1498

한두건이 아니지만 최근것하나만 올린답니다...

얼마전에 카센터에 갔습니다..

이곳의 카센터들의 횡포아시죠? 멀쩡한 부품도 일단 외국인이나 좀 괜찮은차가들어오면 다 갈아버리지요...
그리고는 증세가 호전되지않으면 또 갈아치웁니다...

유럽차는 한번들어가면 최하만바트 보통은 3만바트 많으면 십만바트는 나옵니다....

전 그날 비퀵에 타이어갈고 휠얼라인먼트잡고 브레이크갈고 ...그럴려고 갔는데...
전체 비용은 3만바트 .그것도 브레이크 라이닝은 순정부품아닌걸로 ..순정품은 라이닝만 만바트가나오더군요..

그런데 차를 가지고 와서 타보니 한쪽으로 솔리더라이겁니다...

그래서 차를 다시 가져갓는데..왼쪽 문쪽이 찍혀있었습니다...
분면 어제도 없었던 흉터인데..

그래서 매니저보고...이거 어제 차고치러와서 찍힌건데..조심스럽게 다루지않고 이러면되겠느냐?

그뒤로 제가 분명히 그래습니다...
나도 남자니까...지나간일은 따지지않겠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차를 잘봐달라고 당부를 하고 집으로 왔는데...

세시간뒤에 전화왓습니다....
빨리오라고 차문짝이 망가졌다고...

달려가보니 아까 내가 따지던 그자리......그대로 그자리에다가 그 수십배되는 자국을 만들어논겁니다...

이거 완전히 고의성으로 어디다가 들이받은건지....
암튼 보기싫은정도가아니고 판금해야할만큼.......

죽어도 미안하단말안하는 이나라민족성아시죠?

사과한마디없이 자기들아는데 가서 고쳐주겠다는겁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비퀵본사에서 얼마까지의 사고 수리비가 나오더군요..
그거믿고 일부러그런겁니다....

외국인주제에 자가용탄다고 와서 큰소리친게 꼴불견이라 이거지요..
그것도 제가 두대의 차량을 교대로 타고갔으니...아마 그놈은 배가 아팠나봅니다.....

그자리서 저는 욕을했습니다...저의 욕솜씨알겁니다....

너 오늘 딱걸렸다.하면서.....두툭 콘땅차 뱁니다이러?

꽁팝에다가 전화를하고 그 땡볕에 한시간기다렷습니다...
오기로 기다렸습니다....차 수리비를 떠나....

외국인이기에 ..이런 피해를 입고...아무말없이 고쳐주는대로 차를 가지고 나가면....앞으로 이나라에서 외국인은 말그대로 바보들이되는겁니다...

한시간뒤에 경찰이왓습니다...경찰이 아니라 꽁팝.....

그리고 이야기를 하는데...이 매니저 아까와는 태도가 바뀝니다...

저는 제요구사항을 말했지요...
이차는 랜트를 주는 차이고..하루 랜트비가 3,500바트....오늘 당장 손님받으러 공항가야할차다....거짓말같으면 확인해봐라...

그리고 수리는 반드시 에이에스 센터로가서 할것이다...

실랭이를하다가...일단 폭스바겐 에이에스로 먼저 들어갔습니다...수리기간도 알아야하고 수리비도 알아야하고...

그자리서 저는 이야기했습니다....랜트못나가서 손해보는돈을 다물어줄것과..
수리비 일체를 다지불하라고....

매니저는 그제서야 사정사정합니다....수리비가 만바트가나왔는데..
수리소요기간 5일간의 랜트비가 17,500바트....배보다 배곱이 더커져버렸지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했지요...랜트비를 인정못하고 못주겠으면 주지말라고..
대신 나는 문짝을 갈아버리겠다...수리부분에서 100프로 책임이있으니...
내가 어떻게 고치건 원상태로 돌리는 비용은 니가 내라....

문짝하나에 오만바트랍니다....그리고 도색하고 공임붙으면 거의 육만이넘겠지요?

그제서야 울상입니다...그기다가 제가이야기했습니다...
모든사람이 듣는자리에서...이사람 아직 나한테 미안하단말도 안했다..
남의차를 이지경으로 만들고 미안하단말안하고 지가 원하는데가서 고쳐주겠다....그게다냐?

니는 니마누라를 누가 강간하고 미안하단말도안하고 고쳐주겠다면 가만있을거냐? 콘타이들 마누라보다 차를 더아끼는데...너같으면 기분좋겠냐?

이말에 주위가 잠시썰렁해집니다...이들은 항상 콘타이 어쩌구....이렇게말하면 썰렁해지더라고요....

결국 미안하단 사과를 받고서야 저는 랜트부분을 도요다봉고비용으로 대체 하루 1,800바트로 줄여주고 랜트비를 7,500바트만 받기로했습니다....

수리비는 그대로 에이에스에다가 비퀵에서 내주는걸로하고요...
그랬더니...오늘은 늦었으니 차를 월요일날아침에 넣어주면안되느냐.?

그리고 몇일이걸리든 그비용을 내겠다는겁니다,.,.첨부터 7,500바트는 약속을 몬한다는것입니다..

그럼 하루치라도 뺄려고 안달인데...웃겨서......
그다음날 비퀵에 가서 차는 내가 알아서 고칠테니...현금달라고햇습니다..
그냥 이거저거 다해서 15,000바트만 달라고했더니...

영수증없으면 회사에서 처리안해주니까....그렇게 고칠거면 우리가 아는데 가서 고치겠다는겁니다...이 무식이가.......

그래서 저는 그럼 니가 가서 수리비지급하고 랜트비내놓으라고 내일 에이 에스에 집어넣겠다거 큰소리치고 저는 차를 수리맏기고 한국갔습니다...

다녀오니 차수리비는 지불이되었고...랜트비는 7,500바트를 받았습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외국인도 함부로 대하면 당할수있다는 맛을보여주기위해서였습니다...

랜트비 7,000바트는 그날 와서 피해보상을 받아준 경찰한테 5,000바트주고..
그일행들 식대를 5,000바트써고 저는 결국 2,000바트 적자보고 ..

수리는 했지만 차망가져서 기분상하고 사실 무사고 차량인데 말입니다...

아래글써신분보니...이처럼 억울한경우가있던데.....
끝까지 싸우세요.....

아 그리고 일단 경찰에 신고를 안하면 보험처리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처리가 안될수있습니다....

그래서 태국서는 경찰이 올때까지 사고차량을 치우지않는경우가 많고요...
여기서는 자차보험이되는 차량일경우 그냥 자차보험처리하라는것을 우습게말합니다....
경찰들은 보험되냐? 찬능이냐? 그럼 보험처리해라...그걸로 끝입니다...

싸우세요 님이 순순히 물러나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놓이 또다른 외국인한사람이 그대로 당합니다......

힘내세요......

44 Comments
체로키 2007.09.21 12:56  
  채만님..제가 속이 다 후련하네요..님같이 행동을 해야하는데 언어 문제 관계로 잘 안되네요ㅠㅠ
채만님 회이팅이시구요 하지만 타국에서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잘살기를 2007.09.21 13:30  
  차 살려구 했는데 아직 전 아직 살 단계가 아닌거 같군요..글 잘 읽었습니다..
쏜짜이 2007.09.21 13:38  
  토욜날 차를 사게될것 같은데^^ 사게되면 태국땅에서 타고다닐일도 쉽지않겠네여  ㅎㅎ태국온지5일짼데 어제까진 집구하러 땀나게 택시타고..걸어다니다 ...다행히 맘에드는집을 구했는데^^ 채만프로님 자리잡고 시간되면 연락드리지요^^
하프라이프 2007.09.21 17:05  
  태국에 오래 살 예정이라면 꼭 버려야할 한국인의 습성중 하나-----바로 이 문구죠!!!!------싸우세요 님이 순순히 물러나면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 놓이 또다른 외국인한사람이 그대로 당합니다-------
그런데 다른 방법은 없나요??? 꼭 싸우고 목소리 크게내야 하나요??채만님은 이런 불합리한 사람들만 사는 나라인 태국에 왜 자꾸 계세요???

커이학짜오 2007.09.21 17:49  
  ㅎㅎ 잘읽었습니다.
짜증이 많이 나셨겠지만 읽는 저희들은 속이 후련하네요....
채만프로 2007.09.21 18:41  
  하프라이프님 나의 하프라이프는 골프거덩요..
전 만약에 사고가나서 불구가되어 공을칠수없게되면 한국으로 바로 짐싸서 돌아갑니다..
님은 차를 부셔도 "내가 가서 알아서 고쳐다줄께" 그러면 알았어요!! 그러고 그차받아서 가실건가요?
저 십년살았어도 그습성안버리고 잘살고있어요..

neo9 2007.09.21 21:07  
  어찌보면 용기 없는 내가 싫어집니다.어떤 것이 정의로운지는 누구나 알지만 속으로만 끙-- 그것을 표현하는 용기는 누구나 가질수있는게 아니죠 태국 가는길있으면
제가 한잔 사겠읍니다.혹시 연락처라도 제게 쪽지로 주셨으면 합니다.
하프라이프 2007.09.21 22:33  
  계속 그러고 사세요...불구 되실 날이 빨리 다가올테니깐요....[__report__]3
채만프로 2007.09.22 01:34  
  하프라이프님 전 이미 불굽니다..

성불구.......

그러니 더이상 불구로 만들라그러지마세요...
팍치비빔밥 2007.09.22 03:27  
  음,,속이 후련하네요.^^
렌껍 2007.09.22 05:58  
  채만프로님 고생하셨군요. 잘 알고 지내는 태국친구가 소개하는.. 또는 그 친구와 친한 카센터를 한곳정도 미리 알아놓는것도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태국 직원에게 부탁해서 처리하게 합니다. 오히려 이편이 마음이 편할때도 있더군요.

킷틍쁜 2007.09.22 06:35  
  태국에 몇년은 살고 어느정도 적응은되야 태국놈하고 욕하고 싸울용기가 생길듯.. 태국에 총3달정도 관광으로 체류한 저로선 싸움이 아니라 태국놈앞에서 인상쓰는것도 힘들듯(한국에선 간땡이 좀 많이 부아있습니다만 태국만가면 아주 작아진답니다..무서운 예기를 많이 들어서요 ㅎ)
괴물인간 2007.09.22 08:53  
  태국이 관광객으로 거의 먹구 살다보니 외국인은 봉으로 보는 그런 습성이 만연해 있는거 같아요? 사실 모든것을 상식적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그게 안될때 좌절하게 되고 화가 나지요 특히나 외국에서 이런일들을 겪으면 더 기가 막히고 그들과 그들말로 대항을 못할때는 벙어리 냉가슴 이고..일을 당하면 처리 하는 방법이 문제인데 그래도 채만프로 님은 힘있는 태국인을 알고 있고 말이라도 할수있으니 다행이지만 여행 가서 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난감하지요 그나라 경찰 정말 성의 없고 대책없잖아요 ? 난 택시타고 무앙액 골프장 가다가 기사가 길을 잘못 들어 서다가 추춤 하는 사아 경찰 한테 결렀는데 그기사거 100바트를 주니까 웃으면서 보내주데요 뒤에 외국인이 탄것도 알고 골프장 찾아가는 길이라 실수 했다고 얘기도 하던데...그경찰 돈받고 씩 웃더니 보내주더구만요 참 먹성 좋은놈 이더구요 우리나라 경찰 같으면 외국인 이 있으면 양심상 그란짓은 안할텐데 ..내가 보는데도 그러니 오죽 하겠읍니까 사업상 태국을 많이 가고 그러다보니 점점 겪는일도 많아지고..아뭏튼 조심하는 일이 최우선 인것 같아요 이사이트가 태사랑 이다보니 태국에 대하여 나쁜것 을 가능하면 안쓸려고 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무 태국을 모르는것 같아 요 그래서 이런 정보도 올려 위험에 대처 하는 방법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동전에 양면 처럼 태국에 좋은점 나쁜점 이겠지요..아뭏튼 나쁜일을 재수로 돌리기엔 ...좀 그러네요...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이래야 되나??
호야리 2007.09.22 12:45  
  채만프로님 글 잘읽고 있습니다..
잼난글 많이 쓰셔서 감사.. ㅋㅋ
왜 채만프로란 아이디인가.. 하고 생각을 해봤었는데..
이글 읽구보니 "골프채만 프로"란 의미 같군요.. 맞나요..? ㅋㅋ
이상한 악플러들 신경쓰지 마시고 재미난 이야기들 올려주시길.. ^^
브랜든_Talog 2007.09.22 13:01  
  변견도 자기 동네에선 50은 먹고 들어간다 잖아요 ^^;
경기랑 2007.09.22 13:27  
  잘읽었습니다
미구엘 2007.09.22 15:22  
  하프라이프 리플다는 꼬라지가 욕나오게 하네. 인간이 덜 됐구먼[__report__]3
꼬창 2007.09.22 19:15  
  채만프로님.... 근처에 착한 콘타이 만날수 있길 바랄게요.. 없는건 아니거든여... 가끔 올리시는 글들 읽으면서 느낀건데... 참 안조은일 마니 당하시는게.... 조은 콘타이 만나믄 조앗던 일도 올리실텐데... 안타깝더군여... 조으신 콘타이 언젠간 만나실거에여... 홧팅..
강 민기 2007.09.22 20:07  
  채만프로님홧팅 콘타이들 거짓말잘하고 하는습성 잘고쳐주셧읍니다
참새하루 2007.09.22 22:30  
  맨날 당하고 억울한 하소연만 보다가 속이 씨원합니다
박수
짝짝ㅉㅏㄱ
페도라 2007.09.23 00:01  
  잘 읽었습니다 생생하네요
팃츄 2007.09.23 04:34  
  또 태사랑 특유의 의식몰이로 이견만 달면 바보가 되는
군요. 하프라이프님 말씀에 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채만프로님 글이 몇개 있어서 읽어 봤습니다.
제가 유별난 것일까요?
나쁘게 이야기해서 '사나운 개 콧등 아물날 없다.' 란 생
각이들어 전 하이라이프님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는데
이견을 달았다고 욕설까지 하네요. 어이 없음이네요.

 꼭 있죠. 외국까지 나가서(비단 태국 뿐만이 아니라) 벌
써부터 주인인 그들에 동화되지 못 하고 '이것들은...'
이란 표현을 주저없이 사용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셋방 한 칸 얻어 살면서 주인집 욕하면 쫒겨나기 쉽상
입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죠.
' 아.. 우리 주인집 가족들은 이렇구나.. ' 하고 진정한
자기것을 만들어갈 생각은 못 하고, 내식으로 해석하고
내식으로 조율하려하고 내식으로 만들어 가려고 하면
그게 어디 내 뜻대로 되던가요?
결국 다툼의 연속과 불만의 연속과 대치국면의 긴장됨
의 연속을 몇개의 글에서 보았습니다.
' 그렇게 불만이 많은데 왜 그곳에 살죠?'
이게 정답입니다.
직장 생활도 마찮가지 입니다.
' 뭐 같은 직장.. 때려 치운다.. 더러워서... '
그럼 그만 두지 왜 다니면서 그렇게 살죠?

 인간은 인류는 상대적인 존재 입니다.
서로의 태도에 따라 얼마든지 마음이런 것을 열고 주거
니 받거니 하거나 튕겨내 버릴 줄 아는 존재 입니다.
싸우는 이유는 분명히 적대관계를 노출 시키기 때문이라
고 단언합니다. 그렇게 살지 마십시요.
그리고, 그게 다 인냥 이곳에 글 무성의 하게 올리지 말
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태국에서 살아봐서 하는 이야깁니다. 글쓰신 분 보다
더 오래도록요. 사연은 더 이상 길게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별로 트러블 없이 잘 살다 왔습니다. 전.
그리고, 전 태국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다른 어떤분이 아주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내용을 위에
올려 주셔서 읽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이 더 잘 살고
계신다고 단언합니다.

 태국사람들 성격이 불 같다구요?
한국사람이 더 하면 더 했지 절대 덜하지 않습니다.
여기 채만프로님 보십시요.
님 같은 사람 만날까봐 사실 무섭네요.

 전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참  뭐 같이 살고 있으면서 그 어카심정을 표본인냥 이
곳에서 떠들지 마십시요. 

 참 알수 없는 곳.
사람 질리게 하는 곳.
온갖 폭언과 폭력이 은근히 난무하는 곳.
관리가 안 되는 곳.
몇일 생각해 보다가 회원 탈퇴 하는 쪽으로 가야겟군요.
쩝~
팃츄 2007.09.23 05:02  
  무서운 댓글이 달릴까봐. 미리 한가지만 질문하죠.

태국사람이 한국에 들어와 살며서 '한국놈들은 참 ㅇㅇ
해.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 ' 라고 서슴 없이 이야
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게 미국가면 틀려 지나요?

아직까지 한국사람이 태국인의 의식구조를 바꾸었다는
이야기 들어 본 적도 없고,
태국사람이 한국에 들어와 그렇게 하였다는 이야기도
못 들어 봤거든요.

미국엔 그런 예가 있나요?
어떤 나라에 그런 예가 있던가요?
채만프로 2007.09.23 07:15  
  팃츄님...저지금 태국서 잘살고있습니다..
사는 환경이 변하면 태국인들도 태도가 바귑니다..
제가 예전에 겪었던 실화들을올린건...
이곳 태국서 사는 사람들이 다 잘살지않아요..
고생하는 교민들도있고..또 떵떵거리는 사람들도있습니다...
전 이곳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태국인들한테 무시당하거나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경험담을올린거 뿐입니다..
태국인들은 한국사람보다 더 상대방의 능력에 따라 차별하는게 심하지요? 가정부나 기사가 겸상을못하는것만봐도 알지요...쓰는 말도 다릅니다...국왕앞에서 무릅땅에 끌고 다니는거 봤지요?
제 콧등은 성한날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멀쩡합니다...제가 너무 돈이 없어서 힘들때...이곳서 정말 100 바트 바가지 써는게 싫어서 맨날싸웠습니다....특히 오토바이 기사들 택시기사들...
님께서는 처음부터 여유가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저는 자수성가한사람입니다..
태국서 힘들게 정착하려는 사람들한테 도움되라고 올린글들을 이런식으로 욕하시니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운영자님한테 말해서 다 삭제하세요.......
채만프로 2007.09.23 07:24  
  아 그리고 글을 시간이없어서 대강오리다보니 빠진사실인데요...제가 간 그순간 그많은 카센타 직원들이 아무도 못봤다고 잡아떼더라는것...매니저도 누가 그런건지 모른다고 시치미....아마 경찰이와서 도와주지않았으면 변상을못받았을수도있었다는 겁니다...제가 왜그랬는지...그기서 미안하다고 먼저 그랬다던가 잘못을인정했으면 그까짓돈안받을수있었지만...오리발에 화가 치밀어서 그랬던겁니다...
anna80 2007.09.23 11:30  
  태국사람이 잘못인정안하면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거고 한국사람이 그러면 나쁜놈이라고 어느분이 비꼬듯이 말한걸 들었습니다,한국사람으로서의 자존심을 가지고 삽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곳에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다있습니다, 그저 문화의 차이라 치부하세요, 그리고 채만님 같은분들이 격은 안좋은 경험담은 앞으로 태국가서 사실준비하는분들에게는 큰도움이 될겁니다, 나는 가끔 정보 올리려다 시비걸릴까봐 안올린적 많습니다, 좋은경험 나쁜경험 다 정보입니다,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7.09.23 14:33  
  갈수록 겁난다 ㅋㅋ
팃츄 2007.09.23 14:59  
  6개의 사연을 올리셨더군요.
흉기로 자상을 입을 정도 까지 다투시는 내용도 있고,
태국인들 다 모인 자리에서 그들을 싸잡아 ' 태국 니네
애들은... ' 식의 욕설을 하고도 전 어찌 살아 남을 수
있는지가 의심스럽군요.
아시죠? 잘했건 잘 못 했건 그렇게 이야기하면 맞아서
죽는게 태국사람들의 자존심 입니다. 택시 뒷자리에서
한국말로 태국 싸잡아 욕하다가 그 택시기사가 한국에
서 외국인 노동자로 살다 온 덕에 그 하는 말 다 알아
듣고 갑자기 길가에 차를 새우고 트렁크에서 흉기 꺼내
맞아 죽을 뻔 한 일... 구경하던 주변 사람들 이유야 어
찌 되었든 다 같이 그 외국인 집단 구타 했다는 이야기
못 들어 보셨나요? 아마 아실 것 입니다.

 걸러지지 않거나 대안 없이 쓰는 글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시는군요. 다툼이 능사가 아닙니다. 절대로 어떤
경우라도 욕설을 하거나 같이 맞대응해서 주먹을 휘두
르게 되면 님이 그렇게 욕하는 태국사람과 님은 뭐가
틀립니까? 무용담 처럼 열심히 이야기는 하시는데...
윗글 어디에도 반성의 기미은 없더란 것입니다.
 
' 까불면 맞붙어 싸워라. 그러면 해결이 되던가 나처럼
흉기로 찔리거나 둘중에 하나다.' 라는 정보를 주시고
싶으신 겁니까? 그게 알량한 한국민의 자부심 이라고
강조가 되어져야 합니까?

 자기 스스로 자수성가 했다고 하는 양반이 단지 6개의
사연을 읽는 것 만으로도 그 자수성가가 무슨 피의 역사
. 전쟁의 역사만이 살아 남는 방법인냥 역설을 하는데
자수성가한 사람들 절대로 자기 입으로 자수성가 했다
고 떠들지 않습니다.

 단언하죠. 전 1989년에 태국 들어가 살다가 2004년도에
귀국을 했습니다. 15년...
채만프로님이 열거한 그런 경험을 단 한번도 해 보지
않았고, 그렇게 살다 장렬(?) 하게 서거(?) 하신 분들
제 옆에서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절대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과 이 위로 그 전사담에
찬사를 보내시는 분들 생각하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어디 사느냐는 어쩌면 두번째 문제 입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보편적으로 통하는 '상식의 선'만
지키고 산다면 채만프로님 같이 남들 더 오래 살면서도
겪지 않았을 일들을 수차례나 겪으면서 자수성가(?)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절대 큰소리 지르거나 다투지 말라.

입국한 나라 전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전체를 싸잡
아 욕하는 무모한 짓은 삼가라.

그 국가의 현안이나 정치상황등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

같은 처분에 대해서 같은 응분을 하면 분명히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외국인신분 더이상 더이하도 아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그곳에서 살고 싶으면 철저히 그 나
라의 방식에 따르라. 그걸 못 견디면 하루라도 빨리 돌
아 오는게 그들에게나 나에게나 이롭다.

실력행사나 욕설은 어떠한 경우라도 어떠한 지역이라도
어떠한 의식속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그 자체가
얼마나 무모한 폭력인지를 인식해야 한다.

타국에 살며서 어쩔 수 없는 불편한 점을 피해의식이란
관점에서 바라보면 패배자가 된다.
그것 딧고 일어나는 자만이 적응을 할 수 있다.
마치 부모의 보살핌을 어느정도 상실한 상태에서의 성장
을 스스로 받아 들이는 자세가 정작 중요하다.

그들과 싸우면 끝장이다. 그들이 인상쓸때 난 웃어 보일
수 있는 호연지기가 가능하다면 그들은 당신이 외국인
이지만 마음을 열고 존경까지 받을 수 있다.
싸워서 잠시 쟁취한 부분은 언젠가 노려보고 있던 주인
한테 뺏기게 되어 있다. 얻은 것이 아니라 조마조마하게
잠시 보관하고 있는 상태일 뿐이다.
얼마나 불안 하겠는가.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정보는 까발리는 내용이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행동의 합리화하는 무용담 역시도 위험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렇게 하였더니 반성이 되어 올린 글
까지만, 대안이 있는 글 까지만 정보 입니다.
분명히 잘 못 된 과정을 감동받으면서 같이 하라구요?
이 글 읽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당장 그런 상황에서 당당(?)해 져 보십시요.
10중 8.9 는 싸워야 합니다.

제 댓글 역시도 정보 입니다. 딴지 걸지 마십시요.
하프라이프 2007.09.23 16:01  
  채만프로님에게 비아냥 거리는 댓글 올린거 죄송하구요.
글 읽고 제가 마치 욕을 먹는 느낌이 들어 화가 난 건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구요.
제가 님의 글을 읽고 얺짠았던 이유는 글 중에서 태국인을 비하하는내용입니다.
단편적으로님의 글을 읽으면 모든 태국인은 다 그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 한국에서 태국인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어느 싸이트에 올렸더라도 저처럼 댓글(악플!?!?)다는 한국인은 많을겁니다.
않 좋은점 지적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님이 피해보신 많은 부분이 대부분 태국과 태국인에 대한 몰이해 라고밖에 색각이 안드는 군요..
저도 수년간 태국에 살았지만 님과 같은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간혹 택시를 타거나 하다보면 귀여운 장난을 치는
기사들도 있곤 하지만 큰소리 칠 정도의 일은 거의 없었구요.
이곳에 살면서 배운게 하나 있는데 큰소리 쳐서 제대로 되는일은 하나도 없다입니다.
그리고 태국인들은 남을 함부로 비하하지도 않습니다. 남에게 함부로 막말 하지도 않구요.
계급이 있는 사회가 태국입니다. 님이 무얼 고친다는지 잘 모르겠구요.
태국에서 깽판치는 한국인들한테도
태국인들은 막말 안합니다.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지요.
그리고 채만님의 정보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태사랑회원들 입니다.
잘못된 정보는 여행자들이 태국에 와서 만나게 될 태국인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거든요.
태국에서는 큰소리쳐서는 될 일도 안됩니다.10년이나 태국에 사셨으면 이런 글 올릴때 한번 쯤
생각하고 쓰실 수 있으실것 같네요.
락짱 2007.09.23 16:03  
  음... 팃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매번 채만프로님글에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글재주가 없어서 딱히 말하기가 힘들었는데...
팃츄님이 딱 핵심을 찝어서 말하셨네요....^^
낭만뽐뿌이 2007.09.23 16:41  
  채만프로님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그냥 게시판의 글은 게시판의 글일뿐입니다.
이런경우가 있구나~~,  저런경우가 있구나~~ 하고
글읽는 본인이 느끼고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여기오시는분들 그정도 사리판단 다 하실줄 알겁니다.
채만프로님 글도  팃츄님글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저도 게시판에 누가 여장남자 맛사지가 괜챦더라 라는글 보고 맛사지 받으러 갔다가 강간(?) 당할뻔한적도 있습니다. 살면서 어떤일이 일어날줄은 아무도모릅니다
즐겁게 삽시다.  물이 무섭다고 물가에 안가면 물놀이의 즐거움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커이학짜오 2007.09.23 18:11  
  적어도 태사랑의 게시판 글을 읽는 여행자는 깡패영화를 보면 깡패흉내를 내고 사기꾼 소설을 읽고 그런 수법을 그대로 흉내내는 그런 덜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채만프로님이 쓰신 글을 읽고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때에 똑같이 대처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무서워서 피하고 문제 일으키기 싫어서 피하고 더러워서 피했기에 채만프로님의 글을 재밌게 읽고 있는겁니다.
이런식의 글을 올리는 사람이나 이런 글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한번 당해보라는 식의 댓글을 올리는건 조금 보기 거북했습니다.
다행히 하프라이프님께서 용기있게 먼저 사과하셔서 참 보기 좋네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곳이 사람사는 곳입니다.
뿜뿌이님 말씀처럼 다양한 글을 읽고 각자가 판단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채만프로 2007.09.23 23:54  
  하프라이프님 제가 글을써다보니...
그렇게 될거같아서 첨글에다가..분명 전부는 아니지만........이런말을했었는데요....
저도 님의말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도 이해합니다...

글에는 그렇게 느껴졌지만,.,....
바로 태국인들..아시죠?  태국사람들.....이런표현때문에....그게 태국사람전부라 느껴질수있지요....
그거아니란거 저도 압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나의사랑태국 2007.09.23 23:59  
  태국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글들과 댓글이 저에겐 큰 도움이 되네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추석 풍성하게 보내세요..
바로 2007.09.24 05:04  
  인생 살아가면서 연륜을 무시할수 없다는 말이 있지요?
채만프로님이나 팃츄님 봄뿌이님 짜오님등등.....
내가 직접 겪어보지 못한일들은 이런글들로 인해서 간접경험으로 자기 자신의 생각의 잣대가 조금더 넓어 지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항상 좋은글들 기다려봅니다~
시골길 2007.09.24 16:53  
  팃츄님은~~ 그들의 눈에는 제대로 "맛난 까오리"로 보이겠네요.. 그렇게 사세요~~평생~~ 대우를 받는지, 무시를 당하는지 분간도 못하면서....
비굴하게 무조건 그들을 이해해야 하느니라라고 하는 사고로...
떠나라~~ 2007.09.24 17:00  
  동감입니다
태사랑 분들 이글들 보시고 다알아서 판단하시리라
생각듭니다 괜한것에 심리들 붙지마세요^^
can 2007.09.24 18:29  
  태국에서 오래 ? 살았다 라고 하는 사람 들은 채만 프로님에 글이 얼마나 위험한 글인지 가슴으로 느낌니다
그런 내용은 한국에 살아도 생김니다... 막말로 그 카센타 직원들 착한놈들 만나서 해결 봤다고 생각 하세요
총 맞고도  쏘았다고 뒤집어 질수 있는게  태국경찰 입니다.....
바흐의 선율 2007.09.24 18:44  
  저도 그동안 조용히 글을 쭉 지켜봤습니다. 팃츄님이 정확히 집으셨네요,,어느나라에 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라만의 고유한 문화, 특수성이 있답니다. 우리식으로 그들을 대한다면 결국 몇년을 살아도 적응 못하고 계속 불만만 쌓이게 될겁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왜 그런말이 생겼을까요,,문화상대적인 시각에서 바라 보야야 합니다. 팃츄님이 정말 옳은 말씀해주셨네요^^
레드폭스 2007.09.27 23:17  
  하프라이프님 사과도 보기좋코..
채만프로님의 고개숙임은 더보기좋고...
팃츄님..글날에 손벨까 무섭기도하네요...ㅎ
팃츄님 생각하신만큼 걱정안하셔두 될꺼같은데요~~~
첨에 저도 채만님 글이 위험수위아닌가했는데...
방방날르고싶은 무용담에 자기과시가 아니라..
가슴 따뜻한분같습니다...
망굿 2007.10.05 20:26  
  저도 좀 오래 살아서  이해가 됩니다,공업사에서 가격으로 바가지 당한적도있구보통 만밧 2만밧입니다, 차 접촉 사고 나을때도 자국민이라고 경찰서에서  봐주구,, 말이잘 안되니 싸우지도못하고,,답답할때가 많았습니다, 외국에서살다보니 겪는일이라  ,,이러거보기싫음 한국가야지요 뭐,
프로님 저도그러 용기 있슴 좋겠써요,
위싸누꺼다이 2007.10.07 21:59  
  이 태국 땅에서 볼 때... 태국인의 입장에서 볼 때...
우리는 한국인이라기 보다는 외국인이죠....

저 또한 외국인으로 태국 땅에서 살려다보니,
그들을 인간적으로 존중하고 함께 잘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이지,....
우리 상식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아무리 참고 지나가려해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못된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만,.. 저한테는 운이 없는지,...
나쁜 넘들을 더 많이 만나는듯 싶네요... )

분명한건 말이져.... 정말 나쁜 넘들 많습니다....
bang 2007.11.16 16:58  
  그래서 항상 항상 아는사람한테서 해야한다니깐요...뭐~~~든지...
태현사랑 2007.12.26 10:46  
  저는 이곳에 처음 글 올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여럿이 모이면 나라욕 정치이야기합니다. 물론 직장 상사욕도 하구요...직장 다니기 싫어도 한국에서 태어난게 싫어도,가난한 가장의 자리가 버겁고 싫어도, 자기현실에 어쩔 수 없이 참으며 살아가지요. 좋은 날도 있으니까요.
  싫으면 떠너라!!!!
 그렇게 말씀 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살면서 속상한일 힘든일 억울한일,,,,누구에게 푸념 해보신적 한번도 없나요???
 무서워서 글 못 올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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