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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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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bocoti 5 671
다음달 출국 예정입니다.
현지 가이드 할려구여.
오늘처음 태사랑 사이트를 알게되어 가이드에대해 올려논 글들도 다 봤습니다.
글을 읽게 되면서 솔직히 암울해집니다;;
멍청한건지~~여기와서  태국내서 가이드란 직업이 불법이란걸 알게되었구여
나참-_-;
단순하게 여행가는게 아니라 저 나름대루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일이기에
또한 적은 나이도 아니기에 나가기전 현지에 계신분들 솔직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가이드 분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5 Comments
고려방 2005.05.11 09:57  
  요새 비수기인데 가이드 하러 오신다니... 처음에는 좀 고생을 하시겠지요... 대략 2 년 정도 고생하시면 괜찮을 겁니다... 어찌되었던 태국에 가이드는 필요하니까... 본인이 직접 겪어보아야지, 남에게 말을 듣거나 여기의 글만으로는 판단을 못하죠... 아무튼 약간 힘은 드실 겁니다
내일 2005.05.11 15:47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면 말리고 싶은데 결정되어진 일이라면 위에 고려방님 말씀 대로 1~2년 고생 하셔야 할 것 입니다. 기왕 결정된 일이라면 후회없이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멋쟁이 2005.05.15 08:05  
  고려방님께서 대략 2년정도 고생하시면 괜찮을 거라도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에까마이(초보) 경력 벗어날려면 최소 5년차는 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글구 현재 제가 알고 있는 5년차 이상의 가이드들도 한달에 1,500,000원 벌기도 힘들다고 하던데...워낙 페키지 가격이 싸서 메꿔야 할게 많아서 무지하게 팔아도 남지도 않는데요..
여하튼 태국에 와서 가이드 아시면 X나게 힘들겁니다..처음에는 (한 2년정도) 돈도 안되는 팀만 주고 (고참들은 돈 되는 팀만 나가고..) X나게 일해도 정산도 잘 안해주고..(태국 여행사 부도 내고 도망간 사장들도 무지하게 많아요..) 여하튼 이리 당하고 저리당하고.. 태국에서 가이드 하시는 분들 정말 힘들게 삽니다...잘 생각하고 오세요...
가이드 2005.05.17 08:46  
  10년차입니다.
구멍가게 가지 마시고 큰여행사로 가십시요.
그러면 좀더 빨리 정착할거구요. 자그마한 여행사 가시면 고생만 할겁니다.
여기에 올라와 있는 글 신경 쓰지 마세요.
다 선 머슴들이니까요.
해볼만한 직업이구요. 프라이드를 가지시면 됩니다.
어차피 대안이 없는것 같은데 건투를 빕니다.
이리 2005.05.18 01:49  
  멋쟁이님~~ 에까마이는 스쿰윗 윗쪽에 있는 동네이름이구여...그 문구에서는 까이마이가 맞는것 같은데...
티를 낼려면 좀 제대로 알고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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